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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연 The World of Differance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카오스의 이해-연인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5)
수양버들 추천 0 조회 39 12.08.22 19:3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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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2 21:18

    첫댓글 니 글을 읽을 때 항상 반박, 거부, 시비 거리들을 쥐고 만지작대다가 이쯤해서 백기를 들고 싹싹하니 항복문서에 사인을 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니가 말하던 종교가 아닌가 싶다. 결국은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게 되는... 이제 어깃장을 놓는 방법은 단무지로 주먹외는 방법이 없다. 내 아무리 뿔뿔이 흩어져있는 지식을 싹싹 긁어모아봐도 결국은 맨땅에 헤딩. 언제쯤 세례를 베푸실지 알려주시면 교리를 열심히 공부하겠나이다. 지엄하신 하늘이 전하는 말씀을 귀히 받자와 충직한 종복으로 이 불민한 삶의 등불로 삼고자 하나이다.

  • 12.08.23 08:35

    수서가, 자기 하인에게조차 영웅인 영웅은 엄따 안카더나. 나는 용주를 너무 자주, 너무 가까이서 보기 때문에--담배 불구녕이 난 바지를 입고 다니고, 눈이 어두워 면도할 때 놓치는 수염 한 두 가닥을 너절하게 붙인 채로 깔끔한 여고생들 앞에 서는 그의 모습을 알고 있기에--나는 너처럼 쉽게 무릎이 꿇어지지가 않는다. 대충 흉내만 내고 말거라.

  • 12.08.24 10:37

    담배 불구녕이 난 바지나 면도할 때 놓친 수염 한 두 가닥이 오히려 교주님의 권위 훼손보다 정상의 지성을 사는 분의 신비로을 더하는 면모일테니 오히려 흠숭의 정이 더욱 돈독하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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