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학사장교 창설 30주년 기념 '전국국토순례대행진'을 진행 중인 학사장교 총동문회는 26일 당진군을 방문, 시승격 및 신청사 입주를 축하하는 대형 시계를 기증했다. 이들 일행은 이에앞서 구룡리 평안마을을 찾아 쌀 30포를 기증하고 입소 노인들에게 목요봉사를 했다.
▲ 도보순롈르 마친 후 함상공원에서 기념촬영. | | 이들 국토순례 행군군단은 27일 당진지역 김동완(한나라당 당진군조직위원장)회원을 비롯한 당진지역 회원들과 합류, 삼길포 - 도비도 -왜목마을(아침) - 석문방조제 - 현대제철 - 송악IC - 당진해양관광공사(구 삽교호함상공원) - 삽교천방조제를 순례한 후 경기지구 행군단에 인계했다. 전국국토대행진은 육군학사장교 창설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그곳을 출발해 DMZ ~ 동해안 ~ 남해안 ~ 서해안을 거쳐 서울로 입성하는 총거리 1800km를 행군하는 최초의 전국토 환형(環形) 도보순례 행사이다. 도보순례는 주말을 이용, 7개월동안 행군하면서 지역의 학사장교 동문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전국을 일순해 9월 24일 육군사관학교 을지강당에 입성한뒤 육군학사장교 창설3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육군학사장교 전국국토순례대행진 당진지역 방문에는 행군단을 위해 당진지역 패트롤맘, 대한적십자사 송악지구협의회 자원봉사도 이뤄져 당진의 따뜻한 인심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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