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만나고 싶은 아이들
철이와 정희의 사랑덕분에
그 유전자를 받고
가족으로 만난 우리
정겨운 식구들
어려울때는 힘이되는 가족들이다.
태어나는 순간 부터
지금까지 지켜본 아이들
그 아이들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1990년대 産
2000년대 産
그들의 시대가 펼쳐진다.
아이들에게 준 주제는
PERMA 中
'삶의 성취'와
'내 삶의 의미'였었다.
표현하는 아이들을 지겨보며
감동하고 감탄하고 감사한 시간
이것이 명절의 의미인듯 하다.
가족이 모여 서로의 다름을 보고
감동을 나누는 시간.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컸을까.
아이들의 뒤에 든든하게
버텨준 부모로서의 가족
오빠네와 동생네가 있기에
이 모든것이 가능했을 것.
또다시 10년이 흐르면
각자는 어떤 모습일까?
내게 손주를 안겨줄까.
추석이라 가족이 모인 자리
아이들에게
푸놀치 자기성찰 노트를 부탁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큰 선물을 받은 느낌
같이하면 가치가 커진다.
모든게 감사이고 축복이다.
와~~~~세상에
세상을 품고
가슴이 설레인다는 그녀
놀랍다.
벅차다.
그녀의 감동이 벅찬 설레임이
내게도 고스란히 전해온다.
그 느낌을 담아서~~
둘째 민이의 푸드표현
손끝에서 펼쳐지는 예술적 감각
우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둘째의
알콩달콩 사랑이 쏟아지는 모습으로 내게는 다가온다.
날마다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89세 존경하는 아빠의 작품
그리운 산하
늘 가고싶은 곳
조금 서늘해 지면 두분 모시고
강원도에 다녀와야겠다.
그리운 산하와 조금더 가까운 곳으로
첫째의 작품
자신이 하고 싶은 크고 작은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표현했단다.
멋지다.
조카들과 함께한 감동의 만남을
공유한다
※ 작품의 제목 : 심장이 뛰는 일
* 작품에 선택한 매체 : 포도, 자두
* 매체의 어떤 특성이 마음을 이끌었나? 매체를 만났을 때 느낌은?
어릴 적 엄마가 하나의 성취마다 한 알 씩 체우라고 그려준 포도 송이가 생각났다.
* 푸드표현작품을 표현하면서 떠오른 생각과 느낌은 무엇인가?
성취를 하나 하나 채워가며 끝 없이 노력하는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 푸드표현작품에 대해 설명한다면? 작품의 세부적 표현에 대해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해 본다.
아직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나를 생각하며, 가능성과 설레임을 가슴이 두근거리는 형상으로 표현하였다. 포도 한알, 한알이 채워지는 것은 최종 목표를 위해 작은 성취 하나하나 이루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고, 이렇게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가슴 뛰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포도송이를 심장으로 표현하였다.
* 작품을 바라보며 질문을 던진다. (예를 들어 ‘삶의 성취’을 주제로)
-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성취는 무엇인가?
내가 잘 하고 좋아하는 건축 설계 일을 하며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삶의 중요한 성취이다.
- 삶의 성취를 이룬다는 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요소이다.
- 삶의 성취를 이뤄가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있다면?
시간이다. 제한된 시간 내에 하고 싶은 것들을 다 하려면 24시간이 모자르다.
- 삶의 성취를 이루는 데 필요한 요소나 자원 중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도서관과 인터넷에서 참고할 수 있는 수 많은 자료들이 있다.
- 삶의 성취 이루기 위해 내가 더 키워야 할 능력은?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논리적인 말과 비주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 성취가 이루어졌을 때 나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행복한 감정과 성취감이 따라온다. 때로는 금전적 보상이 따라올 수도 있다.
- 내 삶의 성취와 연결되는 타인들이 있다면?
나의 가족과 친구들, 학교의 학우들과 지인들, 그리고 존경하는 유명인사들이 있다
* 푸드표현 작품을 표현하고 위의 성찰 질문에 답하면서 스스로 깨닫게 된 것은?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일들이 죽을 만큼 힘들다는 생각도 들고, 가끔은 내가 이 일을 계속 해도 되는지에 대한 진로 고민을 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푸드 표현을 하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작은 성취감들이 떠올랐고 이 일이 나에게 가슴 뛰는 일이란 것을 깨닫게 해주는 푸드 표현이었다.
🥰 6하원칙에 맞춰 짧은
스토리 텔링을 해본다면?
어릴적, 집에서 어머니가 나에게 성취를 포도 송이로 가르치셨다. 포도 송이 100개를 그리고 매일 하나의 할 일을 했을 때, 하나의 포도 알을 채우게 했다. 그런 식으로 나는 작은 성취감을 쌓았다. 지금도 나는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위해 작은 목표부터 포도 알 채우듯 열심히 살고 있다. 지금 엄청 힘들고 지친다는 생각이 들어도 지금 하는 일이 나에게는 성취감을 가져다 줄 가슴 뛰는 일이다.
조카가 할아버지가
14살에 남한으로 오셔서
자신이 태어났기에 감사하단다.
그래
우리는 아무도 모른다.
그 순간의 선택이
어떻게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지
모든게 연결되어 있다.
모든게 감사이고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