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동쪽으로 4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잘츠캄머굿은 아름다운 호수 마을로 유명하다.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이곳은 사운드 뮤직 투어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동유럽 투어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코스이다.

평화로운 마을을 거닐며 아름다움에 흠뻑 취했던 시간들이
여행 다녀온 후 가슴속에 가장 많이 남는다.

오늘도 비가 부슬 부슬 내린다. 날씨 탓하지말고 그냥 찍어 본다.




호텔,식당인 모양인데 벽화가 인상적이다.



산위 전망대 올라가는 케이블카 승강장 주차장에 비가 오는데도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고 다른 국가 국기는 하나도 없다.
한국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오는가 보다...

산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승강장

케이블카 내에서 셀프 인증샷 한컷
아내는 안 찍히겠다고 함

어라? 1000 몇 백m의 산위 전망대에 도착하니 5월인데도 진눈깨비가 온다.

진눈깨비가 눈으로 변해 하얗게 내렸다.




올라 오는 케이블카들, 날씨가 좋으면 경치가 쥑여 줄텐데...
아쉽다.어쩔수 없지 않은가? 억울하면 다시 한번더 오든가...


전망대쪽 승강장 안에서 신라면을 끓여 준다네...

케이블카 모형이라고 갖다 놓았는데 제작 솜씨가 초등학교생 수준으로 조잡스럽네...


여행을 함께한 20여명의 일행들 뒷 모습



볼프강호수변에 모짜르트의 외갓집이라고 한다.



모짜르트 어머니,외갓집 친척들의 사진이 벽에 그려져 있다.

초상화 부조밑에 꽃으로 장식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