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명승지 융프라우 [Jungfrau] 산 여행

융프라우는 스위스에서 가장 유명한 알프스 관광지로 스위스로 유명하다.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것은 많은 사진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3,454m의 융프라우요흐 전망대까지 등산 열차를 타고 가면서 알프스 고봉들을 구경하는 등산 열차 여행이다. 기차로 가는 도중 가끔 한국어로 안내를 해주기도 한다
융프라우 철도(JB 등산 열차)는 중간 기점인 클라이네 샤이데크에서 2km 정도까지는 초원 지대를 달리지만, 나머지 7km는 산을 뚫은 터널을 지나서 세계에서 제일 높은 해발 3,454m의 융프라우요흐역에 도착하게 된다.
인터라켄 동역이나 주요 호텔 로비나 융프라우로 가는 중간에 있는 역 등에도 융프라우 기상 상황을 알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그 날의 정상의 날씨를 확인하고 올라가는 것이 좋다. 융프라우 주변 지역은 맑은 날씨가 일 년에 1/3 정도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올라가려고 마음먹었으면 산 정상으로 가는 열차를 아침 일찍 타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이른 아침에도 안개가 보통 끼지만, 오후에는 오히려 구름이 많이 끼면서 날씨가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날씨와 고산병을 생각한다면 융프라우 정상에 도착하는 시간을 정오쯤으로 잡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산에서는 날씨 변화가 심한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한여름에도 매우 추울 수 있으니 방한복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기한 것은 산 정상에는 사발면을 Hot water와 Chopsticks을 포함해서 7.80 SFR.(7.10
URI)에 판매를 하고 있음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이 된다.
스위스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채로워 일 년 내내 관광객들로 붐비는 세계적 관광국이다. 스위스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관광 열차나 마을을 잇는 유람선에서 조금은 느리지만 편안한 자세로 스위스의 산과 들,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도 많은 편이다. 언어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등 4개 언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대체로 관광지에서는 영어사용이 가능한 편이다.
Sandy














첫댓글 스위스의 산 풍경은 참으로 색다르게 아름답네요. 언제가 꼭 갈 날을 고대하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