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어에 꿩먹고 알 먹는다는 말이 있다. 내년이면 이런 경험을 할수있는 기회가 있다. 그 첫째가 바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이다. 세계적인 대회가 충주에서 열린다는 그자체도 대단하지만 내년에 열리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구경오시면 푸른물살을 헤치며 쏜살갗이 질주하는 세계의 조정선수들의 색다른 경기 모습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그장면들을 직접 보신다면 일상의 생활고로 싸인 답답함이 한번에 확 쓸어 버릴수 있습니다. 조정이라 하면 생소한 점이 있어 잘 이해하기 어려울수도 있겠으나 현장에 직접 오시어 그 관광을 보신다면 오!! 잘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감동!! 감동!! 그 자체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기회는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대회를 놓친다면 평생 만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2013충주조정선수권대회에 오신다면 또하나의 멋진 구경이 있으니 바로 아름다운 충주탄금호 주변의 환상적인 경관과 문화 역사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꿩먹고 알먹는 일석이조의 여행 오늘은 탄금대의 역사와 문화가 서려있는 탄금대의 각종 조형물을 소개 할까 합니다.
충주탄금대공원에 들어서면 충주문화원앞 광장에 탄금대 공원을 알리는 탄금대공원안내도 가 서 있다.
탄금대란 이름은 우리나라 3대악성인 우륵선생이 이곳에서 가야금을 탓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충주에 처움엔 이곳이 우륵당이 있었는데 후일 호암지옆으로 옮겨졌다. 현재는 충주문화원과 우륵선생을 기리는 비문만 이를 중명해 주고 있다.
**** 감자꽃 노래비
항일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이신 권태응 선생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이다. 비신의 크기는 높이 305cm로 선생의 감자꽃 노래를 적은 비이다. 비의 모양은 반 타원형의 돌 기둥을 앞을 자르고 위에서부터 노래비라 적고 감자꽃 가사를 적어 놓았으며 밑에는 직경 150 cm의 감자꽃을 만들어 원형 기둥에 붙인 모양이다. 감자꽃은 왜정치하의 울분과 항일 정신이 깃든 동요로 선생의 대표적인 노래이다. 노래가사는 다음과 같다. 자주꽃 핀건 자주감자, 파보나마나 자주감자
하얀꽃 핀건 하얀감자 파보나마나 하얀감자.
**** 충혼탑 감자꽃 노래비 옆 잘 다듬어진 잔디 밭에 충혼탑이 우뚝 솟아 있다. 이 탑에 봉안된 영령들은 해방 후 특히 6.25사변 때 국가의 방패가 되었던 충주지방의 전몰군경들이다. 충혼탑은 충주 상이군용사분회와 대한제대장병보도분회에서 호국영령들의 애국충정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 1956년 9월 유서 깊은 전적지인 이 곳 탄금대에 건립했다. 특히 충혼탑이라는 글씨는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친필이며 매년 현충일에 이 곳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충혼탑옆에는 팔천고혼위령탑이 서있는데 충장공신립장군과 8천고혼을 기리기위해 설립된 비석 이다.
탄금대공원을 돌아보려면 목이마를수도 있다. 그러나 염려할건 없다 예쁜 조형물로 만들어진 음료수가 있기때문이다.
탄금대공원엔 울창한 숲들이 우거저 있어 신선감을 주며 맑은공기와 푸른숲은 관광객에게 활기를 준다.또한 탄금대공원내에는 각종 예술적 조형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있어 그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