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해외여행이야기를 올리는 것이 좀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자칫 내 자랑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지만 함하세 식구들이 열심히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즐거움에 찬찬히 올려볼려고 합니다. 그리고 원님 덕에 나팔 분다고 게으른 제가 이렇게 찍어 둔 사진 정리도 하구요.
댓글로 호응하시지 않으면 삭제 할 겁니다. 아셨지요? 댓글.^^*.
이탈리아 여성들은 악세사리 정말 좋아합니다. 보석류에서 이런 악세사리류까지.
그래서 보석 디자인에 강할까요? 수요와 공급의 원칙? 아니 욕구와 공급의 원칙.
이 곳 아이들 역시 금붕어 파는 곳에서 발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달랑 어항만 팔지 않고 바닥에 모래와 조개를 깔고 해초까지(아이비 이지만) 꾸며진 이 곳의 어항을 보면서 왠지 빈 어항이
아니라 '물고기 집'을 파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작은 차이가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의 문화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생각이 너무 멀리 갔나요? ^^*
생활용품 파는 곳
첫댓글 왠지 시장에 전시된 악세사리 중에 쥐나무님이 걸고 다니는 목걸이를 본 것 같다는...ㅎㅎ 아기자기하고 꼼꼼해보여서 이탈리아의 시장은 쥐나무님과 많이 닮아보이네요^^*
ㅎㅎ 근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야. 주렁주렁은 싫어해.
욕구와 공급의 원칙!! 한울님같은 사람만 다니면 저 악세사리 상인들 다 굶어죽습니다!! 생활용품 파는곳은 우리나라 시장이 더 복잡한거 같어요..첫번째 사진에 나오는 가운데부분 남성은 어째 한국사람같이 생겼습니다.
중국 상인.
흐흐~ 제가 좋아라 하는 사진 입니다. 지는 이름 붙은 데 보다는 구석구석.. 풍물등 .....고런게 좋습니다.
갯마을님과 여행하면 저와 코드가 딱 맞겠네요~. 누구하고 다니면 맨날 눈치주고 그러는데...
& 쥐나무님,,,,,그까이거 해외여행 사진 올리는거 자랑같아 부끄럽다 하시는디.....울 함하세를 우찌보고 그런말씀 하십니가? 지구촌 이라꼬 미래에 내집 드나들 회원들 이구먼.....ㅎㅎ
카테고리 하나 맹글어야 것습니다. 일케....'바람의 딸 쥐똥나무 비양기로 세계 한바쿠 반..' ^^
난 주렁주렁 좋아함^^
찰싹~ 그쵸? 아웅..벌님이랑 눈밤이는 취향이 맞다니깐
난 깔쌈한거 좋아함^^
아! 그래서 쥐나무님이 깔쌈을 물어보신 거였군요...
저도 이 자리에서는 발길을 쉬이 떼지 못할것 같군요. 생활은 좀 어수선한데,, 생활용품 이런거 좋아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