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 최규철 인턴 기자] 한국이 성평등 국가 107위에 올라 충격을 주고 있다.
세계 각국의 성 평등 순위를 매긴 세계경제포럼 연례 보고서에서 한국은 지난해보다 3순위 하락한 107위를 차지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세계경제포럼은 남녀 간의 성 평등 상태를 정치와 경제, 보건, 교육 등 4개 분야의 지수로 산출해 평가했으며 그 결과 한국은 135개 나라 가운데 107위에 올랐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한국이 1인당 국민총소득을 바탕으로 세계은행이 분류한 고소득 국가 45개 나라 가운데서는 41위로 조사돼 거의 최하위권에 가깝다는 것.
또한 세계경제포럼의 발표에 따르면 성평등 상태 107위를 기록한 한국은 건강 부문 78위, 정치 권한 부문에서 90위, 교육적 성과는 97위이며 경제활동과 기회 부문은 117위를 기록했다.
[출처] 한국 성평등 107위|작성자 lovee3788
한국의 성평등이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 의외의 결과가 보인다고 느껴져 다시한번 성평등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하게하는 문제이네요..
첫댓글 아무래도 지금 사회주도 하시는분들이 남성중심...남아선호사상을 중시해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이것은 시간이 흘러 사회주도층이 교체시기가 오면 자연적으로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흠... 우리도 학교에서 여학생 배려차원 공결제 있지 않습니까? 학교야 ... 개인한테만 해당되지만 그날?! 과 임신은 국가차원과 회사차원에서 생기는
복잡한 Matrix... 어렵네요 이 문제 ㅠㅠ
맞아요~!과연 성평등의문제가 어디서 오는것이길래 저조한 성적을 보이는가 했더니 지도층의 관념이 있었군요. 그 뿐만아니라 지도층 자체가 남성이 많은 것도 현재 결과를 유발하는데 한몫했다고 해요. 젊은 세대들로 세대가 교체되면서 점점 나아질 문제인것이 진실임과 동시에 안타까운건 젊은이들도 무의식속에는 아직
남아 선호사상이 남아있는것 같아요. 우리학교만 해도 회장이나 과장 등등 직책의 자리에 여자보다 남자가 많은게 사실이니까요~ㅠㅠ
성평등의 문제가 아직도 남아있죠. 원래 예전부터 뿌리깊에 박혀있던 고정관념이나 인식이 있으니까요. 또, 윗세대들이 그런 점들이 아랫세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하긴 아직 증조, 고조 할아버지와 함께 사시는 사람들도 적지만 분명히 있는 편이고 더 색짙은 남아선호사상이 대를 타고 내려올 가능성이 있을 것같아요. 생각의 전환이 조금씩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바꿔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