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움직임은 협응력(Coordination)이 필수적
모든 좋은 움직임은 협응력(Coordination)이 필수적이며, 협응력이란 '조화로운 상호작용'으로 정의된다. 이를 움직임에 적용해보면 협응력이란 서로 다른 근육과 관절들이 하나의 팀으로 작용하여 특정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주 단순한 움직임조차 팀워크가 필요하다. 손가락 하나를 들어올릴 때도 주동근(움직임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축한다), 안정근(원치 않은 움직임을 막기 위해 수축한다), 그리고 길항근(움직임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이완한다)이 서로 협력하여 움직여야 한다. 각각의 근육들이 기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들, 서로 한 팀으로 협력하지 않는다면 움직임은 아예 발생하지 않는다.
스포츠 팀에 비교해보면 협응력이 어떻게 최적화되고 손상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효과적이다. 선수들이 서로 협력을 하지 않거나, 자신의 포지션에서 플레이를 하지 않거나, 핵심 선수가 부상을 당해 벤치에 앉아 있을 때 협응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왼쪽 어깨 너머로 시선을 돌린다고 가정해보자. 목, 어깨, 갈비뼈, 그리고 척추 관절들이 모두 왼쪽으로 돌아보는 동작에 협력한다. 만약 이 팀 구성원 중 하나가 아예 움직이지 않는다면? 나머지 팀 구성원들이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해야 하며 움직임의 효율성은 떨어지게 된다.
음악에도 비교해볼 수 있다. 모든 근육과 관절들은 커다란 오케스트라의 연주가들이라고 할 수 있다. 훌륭한 음악은 특정한 하나의 음이나 악기에 의해 완성되는 것이라기보다, 전체의 각 부분 사이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에 의해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모두가 같은 곡을 연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 참고 문헌 : 토드 하그로브. 《움직임을 위한 가이드》 대성의학사. 2015. 24~25쪽
과연 나는 내가 속한 팀 내에서 좋은 움직임을 위해서, 협응력을 위해서, 나는 주동근의 역할을 하고 있을까? 아님 안정근 또는 길항근의 역할을 하고 있을까? 길항근(움직임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이완)이고 싶은 안정근(원치 않는 움직임을 막기 위해 수축)은 아닐까? ^^; 어쨌든 좋은 움직임이 일어나도록 역할과 임무에 충실하고 있는 건 맞겠지? ^-^
첫댓글 감사합니다
와우!!
멋진 비유네 ㅎㅎㅎ
내가 속한 팀내에서 좋은 움직임을 위해서, 좋은 움직임이 일어나도로 역할과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저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할 문구네요 ㅎㅎㅎ
손가락 하나를 들어올릴 때도 주동근(주요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위해 수축하는 근육), 안정근(불필요한, 원치 않은 움직임을 막기 위해 안정성수축하는 근육), 길항근(주요 움직임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해 이완하는 근육), 협력근(주동근과 길항근 옆에서 움직임을 보조하고 협력하는 근육)이 서로 조화롭게 움직여야(협응수축) 한다. 각각의 근육들이 기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들, 서로 한 팀으로 협력하지 않는다면 올바른 움직임은 불가능하다
협응력에 대한 설명을 어떻게 할까 고민중이었는데 ㅎㅎㅎ
찾았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