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기사들 관련) 이 나라 민주주의를 대놓고 작살내려 했던 용산 총독 한 마리 쫓아내는 게 이렇게까지 온 국민이 둘로 갈라져서 싸워야 할 일이란 말인가? 정말 놀랍고 한심할 따름이다...... 이렇게까지 국민들의 사고력이 마비된 채 정신 못 차리고 꿀꿀거리는데, 어찌 이 나라가 안 망하겠는가! 세계사를 배우며 그 똑똑한 독일인들이 어쩌다 히틀러 같은 미친놈에게 미혹되었는지 의아했었는데, 지금 이 나라 꼬라지를 보니 이제야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한 나라와 한 민족이 망할 때가 되어 사탄에 홀리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연이어 벌어진다는 걸 목도하고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