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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함수곤의 `한밤의 사진 편지` 원문보기 글쓴이: 함수곤
한밤의 사진편지 제2029호 (13/11/2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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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걷기의 효과
우리 '한사모'가 주말걷기 운동을 처음 시작한 것은 2007년 1월 7일이었으니 만 7년이 다 된 셈입니다.
제 312회 주말걷기를 지난 11월 17일(일), 장주익 운영위원님의 안내로 마쳤습니다.
거기에 제주도 일주 걷기, U자 걷기도 모두 성공적으로 끝냈으니 그동안 우리 한사모가 걸은 거리는 약 4,300km에 달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사모 회원님들은 모두 얼굴과 몸애서 빛이 나고 큰 병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 같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입회한지 오래되지 않은 나병숙 회원님 엊그제 희수연을 베푸신 박찬도 고문님, 한사모 최고령이신 78세, 윤종영 고문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분들을 관심있게 잘 바라 본 적이 있으신 회원님들은 이미 느끼셨을 줄 믿습니나만
곧 80이 다 되시는 이 회원님들은 그 모습과 걸음 걸이, 분위기가 모두들 60대라고 해도 조금도 의심받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것은 이들 회원님이 한 번도 결석하지 않고 주말걷기에 열심히 참여해 오셨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이 회원님들 중 나병숙 회원님은 근래 친구들과 만나면 모두들 놀라며 건강과 젊음의 비결이 무엇인가를 묻는다고 했습니다.
나 회원님은 물론 '걷기'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윤종영 고문님은 얼마전 저에게 '이제 주말걷기가 없으면 우리 부부는 못 살것 같아.' 이런 말씀을 하셔서 저를 놀라게 하셨습니다.
우리 '한사모' 주말걷기 학교 교가의 후렴이 생각났습니다.
'친구들아 절대로 결석말아라 주말걷기 즐기면 청춘이 된다.'
이 가사가 처음에는 참 황당하게 들리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점점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자꾸 드는 것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회원님들, 부디 열심히 걸으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함수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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