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이 되는 것은 자소서와 이력서이다.
나는 첫 커리어를 외국계에서 시작했는데,
이력서와 자소서가 '자유양식'이다 보니, 난감한 경우가 많을 것!
가장 기본양식을 따라서 넣어보되,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는데 군더더기 없는 양식이 좋다.
커리어가 쌓이다보니, 채용자로서 이력서와 면접을 직접 보게 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
지원자의 입장일 때는 몰랐던 점인데 이제 보니 알게된 점이
굉장히 많았기에 이렇게 정리해본다.
이력서를 작성하거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간결함. 명료함.
나도 다양한 이력서와 자소서를 받아봤지만,
켜자마자 글자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느낌이 나는 것 -> 읽고 싶지 않아짐.
데이터 포인트, 불릿 포인트로 잘 정리된 이력/내용 -> 한 눈에 잘 들어와, 호감.
이런 식의 의식이 흘러가는 것 같다.
읽기 싫으면,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보지 않게 된다는 것이 참 트루...!
(물론 내 스펙이 미친듯이 너무너무 좋고, 이력이 너무너무 화려하면 다른 소리)
나는 보통 아래처럼 사용하는데, 참고해서 가장 기본 양식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듯.
1. 국문이력서:
성 명 : 땡랏챠
생년월일 : xx. xx. xx
현 주소 : xx시 xx구 xx동 (보통 호수등의 자세한 정보까지는 쓰지 않는다.
연락처 : xxx-xxxx-xxxx (휴대전화번호) +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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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력:
xxxx.xx-xxxx.xx 학교명 + 학과명
전공 : / 학점 (만점)
성적우수장학금 받은 경우 몇회 수료했는 지 기재
경 력:
xxxx.xx-xxxx.xx 회사명 + 팀명
했던 프로젝트 나열
사무기술:
영어
컴퓨터
등등의 점수와 자격증 기재
특기 및 장점:
Keyword 로 몇 가지 특징 추가해둔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
나같은 경우 '커뮤니케이션'및 세 가지 특/장점을 추가해 둠,
커뮤니케이션 업무 특성 상, 내/외부 적으로 여러 부서, 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많습니다. 업무 시에 정확하고 빠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인정 받아왔습니다.
xxxx.xx.xx
지원자: 땡랏차
2. 영문이력서:
3. 자유양식의 자기소개서:
보통 [지원동기/입사 후 포부] - [성장배경] - [희망 직무에 대한 장점]
이 세 가지 정도의 꼭지를 잡아서 기재했었다.
자기소개서도 마찬 가지로
'두괄식'이 정말로 중요하다.
주저리 주저리 문장이 길고,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 불명확하면
일할 때도 이럴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예를 들면,
* 지원동기 :
저는 XXX팀에 XX한 인재가 되고 싶어 이렇게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에는 ~
-> 이런 식의 문장 + 이유 풀이
* 성장배경 :
피해야 할 문장은
"저는 1남1녀의 자식을 슬하에 둔....... " 이런 느낌의 주저리주저리 의미 없는 말!
권장하고 싶은 내용은 '어떤 가르침' '삶의 모토' 이런식의 인생의 뼈대를 구성했던
나의 가치관 내용을 담는 것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
위에도 얘기했지만,
문장은 길지 않게 짧은 호흡으로 쓰는 것이 좋다!
쉼표가 많거나, 대명사 등의 불명료한 내용을 쓰게 되면 아주..읽기가 싫어진다.
4. 양식이 있는 자기소개서
나는 아주~ 무탈하게 커왔는데,
정해진 양식의 자기소개서를 채우다보면
너.무. 힘든 것이지...
나는 그렇게 대~단한 경험이 없는데, 그렇다고 자소설을 쓸 수도 없고??
그런 물음에 대한 답변을 쓰는 TIP을 주자면,
1) 작은 경험이라도 계속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미리미리)
-> 팀플 경험,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본 친구, 알바 경험, 봉사활동, 인턴 등의 경험들을 계속 적으면서 쌓아두면, 어떤 질문에도 적합한 내용을 PICK! 할 수 있다.
2) 사실 남들도 대단한 경험은 없다!
-> 나 말고 남들은 진짜 대단~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별로 그렇지 않다. 너무 겁먹지 말고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들면, "창의력을 발휘한 경험"
無에서 有를 창조한 창조주가 아닌 이상에야, 대단한 창의력이 있을 수는 없다.
이런 것은 '내 생각을 어떻게 잘 표현 할 수 있는 지','남들에게 잘 설득해서 정리해서 결과를 만들었는 지' 등이 주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말했다시피, 모두들 대단한 경험은 없기에, 어떤 해결책이나 결론을 찾아낸 경험정도는 누구나 있을 것이기에 그 정도의 작은 경험이라도 조리있게 잘 정리해서 써주면 된다.
"도전의식" -> 작게라도 목표를 세워서 이뤄냈던 경험 등이 있으면 활용.
"역경" -> 팀플이나, 알바 혹은 인턴할 때 트러블 같은 일이 있었을 때 중간에서 조율을 해서 해결한 내용 등을 활용.
(본인의 장점을 넣어 활용할 수 있음)
위와 같은 질문들을 잘 읽다보면,
'이 사람이 회사에 와서 어떻게 일을 할까?,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같은 포인트의 질문들이 많다.
내가 회사에 가면 어떻게 하겠다.라는 내용을 내포해서 쓴다면 훨씬 채용자들도 좋게 볼 것이다!!
3) 나의 특장점 = 회사의 인재상
홈페이지에 보면 보통 '인재상'이 각 회사별로 있다. 진짜 나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내가 부합하는 '회사의 인재상' 부분을 강조하려고 쓰다보면 조금 더 쉽게 쓸 수 있다.
4) 나의 강점 = 지원하는 직무의 역량
결국 나는 회사, 팀의 일원이 된다. 내가 쓸만한 일꾼인 지 보여주려면, 적어도 내가 지원하려는 직무에 어떤 점이 필요한 지 역량정도는 알아두자! 주변에 실제로 그 회사나, 직무에 종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제일 쉽지만
그게 어렵다면 요즘에는 커피챗 같은 어플등으로 해당 직무 현 종사자를 만나볼 수 있다. (다른 어플도 있을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서....커피챗추천인:동글동글)
마지막으로,
다 작성했을 때 '내가 채용자가 됐다' 라는 최면을 걸고
이력서건 자소서를 보다보면 안읽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런 부분을 잘 고쳐서, 제출하면 내가 원하는 일을 겟챠-★ 가능!
출처 : https://blog.naver.com/jungmini36v/222626295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