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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들어보셨죠?
저는 들어보기만 했지 무슨 질병인지 자세히 알지는 못했는데요.
그냥 지나칠 여성질병이 아닌 것 같아서요…
자궁근종이라고 해서 모든 결혼한 여성들에게만 나타나는 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결혼적령기는 지났지만 미혼이기 때문에
결혼 한 친구들이 자궁근종 때문에 고생을 해도 저는 해당되지 않을꺼라구 생각했거든요.
여성 35세이상 중 절반은 자궁근종이라고 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라면서,
미혼여성에게도 자궁근종이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라네요…
아마 지금 저처럼 난 미혼이라며 그냥 지나칠려다가
다시 놀래서 앞으로 다가온 여성분들 많으시죠?
진짜에요..;;
자궁근종은 자궁안에 어혈과 노폐물이 뭉쳐서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궁근종치료가 필요한 시점에도 자궁근종을 방치한다면
수정란의 이동이 방해되고 자궁 모양이 변형되어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미혼여성도 최악의 상황에서는 자궁을 적출해야 할 수도 있데요.
미혼인데… 이거 들으니까 좀 섬뜻하더라구요.
특히 요즘 여성 들은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잖아요?
그래서 일에 대한 스트레스, 자궁근종에 해로운 음식 등
이런 게 자궁근종의 원인이 되기도 해서 미혼한테도 발병하나봐요.
저두 뭐.. 지금까지 자궁근종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고 살다가
최근에 생리량도 좀 늘고 생리통이 심해져서
신경이 조금 쓰이는 찰나에 그 자궁근종으로 고생했던 친구가
특히 미혼일수록 자궁근종은 수술하면 안된다며
절 끌고 자궁근종 치료하는 경희기린한의원에 갔다왔었는데요.
걱정안하다가도 막상 한의원에 가니까 겁이 나긴하더군요..
MRI emd 정밀 검진 결과 자궁근종 발견…
나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아 진짜 그때는 하늘이 노랬어요.
하지만 자궁근종이 크지 않아서 한방치료만 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천만다행이면서 뭔가 미리 진단받아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잔말 않고 그 친구랑 같이 경희기린한의원 꾸준히 다니고있어요. ㅎㅎ
흔히 자궁근종 치료는 수술하는 방법이 있지 않느냐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자궁근종 수술로 치료되는 경우도 있지만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네요.
5번 수술을 받고서도 6번째로 재발한 여성도 있다고 해여
완치되기 위해서 자궁근종 치료하는 건데 말이죠…ㅜㅜ
또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은 수술전의 합병증과 수술 후에 후유증이 겹쳐지면 몸이 더 말씀이
아니라는… ㅜㅜ.
크기가 12cm이 넘는 등 매우 크거나, 하혈이 매우 심각한데 한약으로 도저히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이거나, 자궁내막이 다 파괴된 경우만 아니면
대부분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오히려 한방으로 자궁근종 치료하는 게 재발할 가능성이 낮은 방법이랍니다.
지금에 저는 생리통도 예전처럼 심하지 않았을 때로
돌아가고 있는 상태구요.
아무리 일을 사랑한다지만
그래도 내 몸 내가 챙겨야지 싶더라구요.
이제 부터는 평소에 미리미리 건강관리 좀 하려구요.
미혼이라구 자궁근종 남일이 아니랍니다!
자궁근종 증상이 안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미리미리 진단받아보는게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