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은 시내 접근성에 비중을 두고 숙소를 선택했어요..
마지막까지 마르코 폴로 호텔과 워터프론트, 파크레인 호텔을 두고 엄청 고민했는데요..
마르코 폴로는 혼자 호텔을 빠져나와 걸어서 갈만한 곳은 호텔앞 "탑스가는길"이라는 한식당 뿐이고..
또 이번여행엔 별로 가고 싶지 않았어요ㅋ호텔자체는 좋아요^^
파크레인 호텔은 아얄라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도 주변이 공사중이라 이른 아침부터 공사 소음이 좀 있다하여, 워터프론트 카지노 호텔로 정했어요..
워터프론트 호텔은 막탄 공항옆과 시티, 두군데에 있어요.
제가 묵은 시티 워터프론트 호텔은 주소상 라훅 스트리트 상에 있구요..
바로 앞에 IT 파크가 있어 편의상 비지니스 파크 지역으로 분류했어요.
(-비지니스 파크지역 상세지도.분홍색- 주요호텔, 초록색- IT파크,하늘색-아얄라몰,클릭해서 보세요)
-원본: I Need
공항에서 이동경로는, 아래 지도에서 보시는 것과 같구요..
택시비는 호텔에서 공항까지는 200페소(약5000원)에 흥정해서 갔고, 공항에서 호텔올땐 아무래도 좀더 나왔어요. 300페소 이상은 무리구요^^
(-분홍색동글: 막탄 공항, - 파란색동글: 세부시티 비지니스 파크 지역,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어요)
-출처: 윙버스
호텔입구(입구부터 호텔 건물까지 거리가 조금 있는데 깨끗하고, 가드가 지키고 있으니 안전해요)
외관 (무슨 3류 모텔처럼 찍어놨네요ㅋ)
아! 이호텔 한국인 스텝 없어요, 그치만 현지인 스텝들이 아주 친절하고 잘챙겨줘요, 오히려 형식적이고 업무적인 일부 한국인 스텝보다 훨씬이요.. 전 생전 경험도 없는 핸드폰 분실도 해보고ㅋ 소소하게 문제들이 좀 있었는데, 아주 잘 해결해주었어요..(핸드폰은 직원들 도움으로 제손에 잘 돌아왔어요^^)
객실
홀수 호실은 시끄럽고 짝수 호실이 조용하다..좋은정보인데요,
그냥 체크인할때 조용한방 달라고 하면 알아서 줘요ㅎㅎ전 1003호에 묵었는데 아주 조용했어요^^
무선인터넷은 신호가 좀 약하지만 잡히고, 한국방송은 안나와요.
전 비슷한급의 마르코폴로 호텔보다 여러모로 만족해요, 한국방송은 안나오지만..객실도 좀더 넓고, 부대시설도 많고, 시내 접근성도 좋고요..
욕실
제일 저렴한 룸이었는데요.
욕조없이 샤워부스만 있는데 전 상관없어 선택했어요^^
칫솔, 치약, 샴푸, 비누등은 비치되어 있어요^^
레스토랑 & 바 ..
조식을 드시는 UNO
Madeleine~(아이스 크림과 간단한 케잌이 있었던걸로 기억되요)
옆쪽으로 곤돌라 라는 이태리 식당도 있구요..
PORT-호텔밖 입구쪽(저렴한 현지식 뷔페식당인데 현지인들로 바글바글 해요^^점심이 200페소(약5000원) 안되는 금액이었어요)
-이밖에도 라운지, 풀바, 다 합쳐서 9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있어요^^
조식은 에피타이져, 본식, 디져트로 세군데에 나뉘어 있는데..한국인을 배려한 메뉴는 없어요ㅎㅎ
과일이 좀 부실해요( 수박과 파인애플 뿐;;)
혼자먹으면서 사진찍기가 좀...ㅎ구석에 앉아먹으면서 카메라로 찍고, 핸드폰으로 좀 찍었어요ㅋ
디져트쪽엔 각종 달달한 케잌이나 빵이 있는데, 제가 단걸 싫어해서 사진이 없어요ㅎ
씨리얼류도 있고 와플, 핫케익 등등..종류는 많아요~단, 어르신들은 밑반찬을 싸가셔야할듯^^;
셔틀
셔틀은 알아서 시간에 맞춰 오는게 아니고 요청해야 합니다. 10시에 출발하는 셔틀이 있어 SM, 아얄라 이동은 문제 없어요, 단 컨시어지에게 요청해야한다는거~기억하세요^^
기타 부대시설은 나머지 비지니스 파크지역과 함께 담편에 올려야 겠어요^^
첫댓글 4박에 38만원이면 상당히 저렴하네요~ 셔틀이 요청해야 온다는걸 기억해야 겠군요..^^
네, 그래서 그런지 이용객이 없어요ㅋ전 항상 외국인 남자 한명과 함께 단 둘이 탔어요..ㅎ
카지노가 있어서 밤에 호텔로비앞은 북적북적...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시내접근성에서는 최고인 호텔이죠.
그렇죠~파크레인은 좀 조용해지면 가봐야겠어요..ㅎㅎ
호텔 외관을 보면서 왜 전 디즈니랜드를 생각했을까요
가끔 한국여행객 아이들이 그런데요.."엄마 저 궁전은 뭐야?"ㅋ실제로 보면 외관이 밤에 멋지긴 해요^^
떠나기 전엔 그저 부럽다~~했어요~
혼자 여행 조금은 무섭고 두려울듯 한데... 대단 하십니다.~...
조만간 세부를 밟고 와야 하는데..많은 정보 주세요~
앞으로 몇편더 남아있으니 어떤정보가 필요하신지 살짝 귀뜸해주세요ㅋㅋㅋ
오..... 숙박비가 엄청 저렴한데요,,, 쏠깃합니다...ㅎㅎ
리조트가 아니라 도심지 호텔이라그렇겠죠?ㅎ 그래서 창문도 못열게 돼있고요ㅋㅋㅋ
잘만 하면 쫌더 저렴하게 갈 수도 있습니다~~~ㅋㅋㅋ
더덜나올 수 있었는데, 환율차 때문에ㅋㅋ대신 LIG여행자보험 들어줬어요..
인연님이 올려주시는 정보와 앞으로 통장님이 올려주실 정보를 합치면 엄청난 정보가 되겠네요 숙박비도 저렴하구,,, 넘 좋은 정보예요
사실 이곳 숙박료는 시티의 호텔들 중 비싼그룹인데, 카페에선 열렬히 환영받네요ㅋㅋ
바깥활동의 비중이 높은 가난한 20대 여행객들은 여기말고 엄청 저렴한 현지호텔을 이용해요~ㅎ
여긴 워낙...좋은 곳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듯.......저흰 30대이지만서도..ㅋㅋㅋㅋ 바깥활동이 많은 고로 저렴한 숙소 원추합니다.. ^^
그러게요,, 저도 한 한달 세부에 저렴한 룸 렌트해놓고, 밖으로만 다니고 싶어요..
저 정도의 시설에 숙박료도 싸고 괜찮은데요....^^ 카지노는 안 가셨나요....^^
담편에^^ 소심해서 베팅액수를 작게 하니, 아주~감질나게 놀았어요..ㅎㅎㅎ
애기둘이랑 넷은 좀 힘들겠네요....^^; 참 후기를 자세하게 쓰시네요....여행 메뉴얼같아욤...
ㅎ 여긴 젤 싼방이고요, 좋은방도 많아요^^
휴양을 목적으로 세부를 방문하신다면 앞으로 소개될 막탄 비치근처 리조트에서 묵으시면 되요~
아주 알짜 정보에요...힛~~많은 참고가 되겠어요...
재미는 없지만, 두고두고 지도랑 함께 프린트 해서 여행갈때 쓰시라고 이리 지리책을 만들었네요ㅋㅋㅋㅋ
자세한 정보 감사 합니다... 대단해요...^^
정말 카페에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소스를 주실까싶어, 막탄은 마지막으로 뺐는데ㅋㅋㅋ
안주셔서 간단히 마무리 했어요^^
저는 사람많은 임페리얼 가서도 혼자 용감하게 식당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 마구마구 찍었어요... 후레쉬 빵빵 터뜨려 가면서... 첨엔 뻘쭘했는데 금새 적응 되더라구요... 혼자라서 소개 욕심에 보통때 보다 더 많은 양을 먹었고요...
여긴 조식이 맛이 좀 없어요,,이것저것 가져다 찍고싶었는데. 맛없는음식 뒷감당때문에;;마지막날은 피곤해서 더그랬는지, 헛구역질도 나오고 그랬어요..여튼 홀로 사진찍는건 보통일이 아닌거 같아요햇살님존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