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공주와 비밀의
천년간장
이경순
글
김언희
그림
개암나무
개암나무 시리즈의 한국의 재발견 시리즈 참 좋더라구요
우리것 옛것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보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잊고 살게
되는데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형식으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고
소중한 유산들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된다고 할까요??
이번에 아들과 만난 이야기는 장에 관한 이야기예요
우리가 늘 마트에서 간편하게 사먹고 있는 장~!!
전통방식의 옹기와 천년동안이나 그 명맥을 유지하며 이어오고 있는
씨간장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데요
명인으로 선정된 자부심강한 할머니와 그 손녀 홍아를 통해 전통을
지켜나가는 것과 계승하고
공유하며 전통을 이어가는 과정을 큰 사건을 통해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죠
꽤 오래전에 저두 관심이 있어 모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콩을 삶고
메주를 만들고 작은 항아리에 소중히 담아온 기억이 있어요
그게 제대로 장이 되길 바라며 지켜보던 체험을 통해 우리 된장과
간장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며
신기한 경험을 했었어요
저처럼 이런 마음이였을꺼예요 도시생활을 접고 어머니의 장만드는
과정을 도우며 체험을 진행한 홍아의 아빠마음이요^^
하지만 어렵게 허락을 받고 홍아네 반 친구들이 체험하던날~~
그만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할머니의 소중하고 소중한 대나무숲에 놓인 특별한 간장독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죠
그런데 그게 천년의 명맥을 이어온 씨간장독이였으니 ㅠ.ㅠ.
너무나 큰 일이지만 홍아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해요 그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어쩌면 우리는 너무나 쉽게 구입하고 먹는데 익숙해졌는지도 몰라요
장이란 오래 시간을 기다리고 발효의 시간이 필요한걸 깨닫지 못하고
편리성만을 추구하게 되거든요
함께 있던 친구들과 그 일을 그대로 묻으려 하지만 그일로 쓰러진
할머니와 홍아가 꾸는 꿈을 통해
그토록 소중히 지켜나가는 씨간장의 삶을 경험하고는 정말 소중하고
값진 의미를 담았다란걸 느끼게 되죠
홍아의 변화 그리고 할머니의 옹고집스러운 변화과정과 가족간에 서로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과정속에서
참 많은걸 느끼고 배운 소중한 시간들이였어요
아들도 읽고나서 참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요 된장찌게를 좋아하는 녀석
간장맛을 즐기는 녀석이
그 소중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옛 전통방식의 계승과 발전이 꾸준히
이뤄졌음하더라구요
시골에 가면 마당 한쪽에 자리한 할머니의 장을 담은 항아리 모습이
떠올랐다고 해요 ㅋㅋ
저도 이책을 읽으면서 어머니의 손맛이 생각나더라구요 처음엔 시중에
파는 장과는 좀 달라 거부감도 있었는데 ㅋ
그게 그리 소중하고 유익하다란것 그 장맛을 통해 음식의 맛이
깊어지고 구수해진다란것~!!
그런데 홍아와 친구들이 실수한 씨간장독을 다시 되살릴 수
있을까요??
퀴퀴하고 구리다며 뿌리친 장속에 담긴 구수하고 유익한 우리내
이야기들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한국의 소중한 유산을 재발견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소중함을
느끼며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시리즈~!!
천년의 맥을 과연 이어갈 수 있을지~~~천년의 향기를 품은
씨간장이야기 홍아네 이야기속으로 구수하게 빠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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