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매리골드는 여러가지 매리골드 중 하나이다. 만수국이라고도 하는데, 멕시코가 고향인 고성종(키가 큰 종류)이다.
이용
여름 화단의 대명사로 불릴만큼 대표적인 화단용 초화류다. 화단에서 꽃을 오랫동안 관상하는 방법이 있다. 4∼5월에 모종을 사서 화단에 심으면 여름 장마 전까지 관상할 수 있다. 이후 장마 오기 직전에 지상부를 조금만 남기고 모두 잘라 준다. 그러면 장마기 동안의 습해도 방지되고 별 피해없이 자라다가 장마가 끝난 뒤 2차개화를 하게 된다. 이때부터 가을에 서리올 때까지 관상할 수 있다.
기르기
매리골드는 추위에 약해 5℃이하가 되면 생육이 멎고, 0℃이하에서는 얼어 죽는다. 봄에 묘종을 사다 심으면 가을까지 화단을 장식한다. 꽃이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 단점으로 색의 조화를 위해 장소에 따라 살비아, 아게라텀 등과 함께 심으면 좋다.
분류 및 자생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뉴멕시코에서 북미의 일부지역 및 아르헨티나에 약 20종 분포되어 있는데, 크게 프렌치매리골드, 아프리칸매리골드가 있으며 최근에는 이 둘을 교배한 3배체매리골드가 나오고 있다.
첫댓글 캉캉치마가 떠올라요^^
메리골드는 염색으로도 아주 좋은 식물 입지요.. 특히 텃밭채소 심을때 옆에 심어두면 병충해도 한몫 잡아준다는것도 참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