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22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 행사를 열고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엣지 플러스’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제품의 상세 정보가 유출됐다고 더버지 등 주요 외신들이 21일 보도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엣지 플러스’의 랜더링 이미지 (사진=에반블라스 트위터 @evleaks)
IT 매체 드로이드라이프는 21일 모토로라의 플래스십 스마트폰 엣지 플러스는 1080픽셀 해상도와 90Hz 재생률을 가진 6.7인치 OLEDFHD+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이며, 가격은 1,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히 보기)
이 제품은 ‘엣지’라는 명칭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갖췄는데, 화면 가장자리를 눌러 앱을 실행할 수 있으며 해당 기능을 원하지 않으면 꺼둘 수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설명했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 865, 256GB 스토리지, 12GBLPDDR5 RAM, 5,000mAh 배터리에 후면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 메인 렌즈, 16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800만 화소 망원 렌즈 구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 전면 카메라 2500만 화소, 블루투스 5.1 지원, 3.5mm 이어폰 잭이 포함된다.
모토로라는 엣지 플러스보다는 사양을 낮춘 저렴한 엣지 모델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6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스냅드래곤 765 프로세서, 6GB램, 4500mAh 배터리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