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최고의 간식으로 옥수수 !
뜨거운 날씨에 무기력할 때 찰진 옥수수 한자루가
더위를 잊어버리는 안전한 먹거리로 좋아요.
이제부터 여름내내 좋아하는 옥수수 많이 구입하려 부지런히 시장으로 나서요.
옥수수가 마트에도 슬슬 나오길래 큰 재래시장까지 가서 구입을 했답니다.
5월 말경에 찍은 사진으로 언제 옥수수가 크나 싶었는데
한달 뒤면 옥수수는 이렇게 하늘 향해 높이 자랍니다. ?
정말 쑥쑥 크는 옥수수 덕분에 이른 옥수수도 구입해서 ?올해는 일찍 맛을 보게되었어요.
찰옥수수는 색에 따라서 흰찰옥수수, 얼룩찰옥수수, 검정찰옥수수 ?세가지가 있어요.
찰옥수수?는 단백질과 지질, 섬유소, 당질,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있어
찰진 옥수수 하나면 여름 무기력에 활력소가 될 것도 같은데요.
흑진주 찰옥수수는 가지가 가지고 있는 짙은 보라색으로 항산화작용을 하는
안토시안 함량이 높고 알이 잘고 맛이 쫄깃해 인기가 있어요.
완숙을 시켜서 도정을 하면 밥과 섞어 먹는 용도로 좋은 품종이라합니다.
얼룩찰옥수수의 색도 예쁜데 어쩜 한치의 틈도 없이 잘 박혀있는 걸까요.
흰색과 자색이 섞여 있고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요.
흰찰옥수수
찰옥수수는 알이 부드럽고 찰성분이 많아서 쪄먹으면 쫀득하니 고소한 맛에
한자루는 거뜬 먹게된답니다.
옥수수를 고를 때는 푸른 겉잎이 달려있어야 시들지 않아서 좋고
옥수수 알갱이가 촘촘히 박혀 있어야하고 알이 찌그러지지 않고
탄력있게 보이는게 좋은 옥수수라지요.
옥수수는 녹색 겉잎이 있는 것으로 구입해야 마르지 않아서 좋으며
옥수수수염은 따로 빼내서서 차로 마실 수가 있게
다듬어서 물에 잘 비벼서 씻어서 말려요.
쪄야할 옥수수는 잎을 한꺼풀만 남기도록해요.
옥수수를 삶을 때 수염과 벗겨낸 속껍질도 조금 넣어서 끓여요.
그래야 옥수수의 구수한 맛이 더 좋아진다는 말을 들은지라 ~?
중간정도 크기의 옥수수 7개, 물 1 L, 천일염1T, 설탕2T를 넣고 압력솥에 삶아주어요.
센불로 20분 그리고 중간불로 20분 약한불로 20분 이렇게 1시간은 끓였어요.
중간에 김을 한번 빼주고 아래위를 바꾸어주어 다시 올려주었어요.
잘 쪄진 옥수수는 알갱이가 툭 툭 터진게 몇알 보이면 아주 잘 쪄진거예요.
알록달록 쫀득한 식감이 좋아서 여름 내내 좋은 먹거리가 된답니다.
옥수수를 냉동실에 보관해서 오래 먹으려면 30분 정도 삶아내서
식힌다음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먹을 때 다시 한번 쪄내면
맛있게 옥수수를 먹을 수가 있어요.
옥수수는 수염까지 약용으로 쓰임이 많아요.
옥수수수염을 씻으면 생각보다 더러운물이 나오니 여러번 씻어서 물기 쫙 빼고 채반에 말려요.
너무 말리면 나중에 다 부셔져서 안 좋더라구요. 물기만 빠졌다 싶으면 비닐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어야해요.
옥수수수염은 다 알고들 계시죠? 이뇨작용 촉진에 그효과가 뛰어나
많이들 들고 계신 옥수수수염차도 잊지않고 끓여요.
옥수수수염은 부종을 완화시키고 이뇨작용을 통해 몸에 쌓여있는
체지방을 분해해주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니
여름내 옥수수 간식으로 하고 차도 열심히 끓여마셔야겠어요.?
옥수수 알갱이는 떼어내서 밥위에 앉혀서 옥수수밥을 하면 또 별미로
먹을 수가 있어요. 예전에는 옥수수가 많이나는 강원도 지방에서
쌀이 귀했기 때문에 쌀밥 대신 옥수수밥을
먹었다는데 지금은 가끔 해먹으면 별미로 구수하니 좋아요.
옥수수밥을 하려고 보관하려면 옥수수 알갱이를 말려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밥을 할 때 옥수수를 2시간 정도 불려서 쌀과 함께 밥을 하도록합니다.
알갱이가 오돌 씹히는게 한참을 씹으면 구수한 맛이 나요.
열무김치 한그릇이 딱 제격인 옥수수밥이랍니다.
무더운 여름에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포함한
찰옥수수 한자루의 간식이
나른함과 무기력에서 빠져나오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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