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회장의 인사말
학창시절의 꿋꿋한 동료애와 모교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각향 각지에서 사회에 공헌하는
우리는 어느새 사회의 중추적인 세대가 되었는 바, 이제 이런 친구들과의 교류와 끈끈한
애정으로 15회 동창회의 새로운 발전적 모델을 구체화시키는데 노력하자고 호소하였음.
3. 사업계획 및 심의
가. 15회 동창회의 기금 확충 방안
15회 동창회의 위상 및 모교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했을 때 우리의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
하기 위해서는 기금확충이 절대적인 바, 이에 대한 실천이 요구된다고 결의하였음. 이에
대한 실천으로 우선 1년의 기간 동안에 1천 만원 기금을 모을 것이니 이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음.
① 임원회비 상향 조정
부회장 년 10만원을 납부하고, 이사 및 감사는 년 5만원을 납부하기로 결의함. 다소 무리
할 수도 있지만 우리 15회가 발전한다면 이 정도의 협찬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기꺼
이 받아들이기로 하였음. 따라서 앞으로 아래의 구좌로 송금하면 감사하겠음.
구좌번호 : 401448-02-043389
금융기관 : 우체국
받는사람 : 김근수
아울러, 오늘 결의한대로 임원회비를 즉석에서 납부한 자에 대한 명단과 납부금액은
김근수 사무국장이 집계하여 연락이 되는대로 그 현황을 공지할 것임. 동창회의 발전
적 사업비로 충당하는 바, 그 취지를 양지하시어 납부하시기 바람.
임원회의에 참석하여 당일에 2005년도 임원회비를 납부한 명단은 일오통신 카페중
<회비 납부방>에 등재되어 있으니 이를 참고하시기 바람.
② 임원 재조정
종전의 부회장 및 임원 숫자 25명 선에서 40명 선으로 조정하였음. 그리고 정관에는 없
지만 전임회장에 대한 예우를 고려하고 그 역할을 기대하는 뜻으로 직전회장을 추대하
기로 하였음.
회 장 : 1인
직전회장 : 1인
부 회 장 : 22인
이 사 : 15인
감 사 : 2인
사무국장 : 1인
나. 현안사업 심의
① 송년의 밤 개최에 따른 지원금 납부 건
총 동창회 주관으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는 송년의 밤이 다가오는 12월 3일에 실시함.
부부동반 참석을 권장하는 이 번 모임에 우리 15회의 할당액은 티켓 50장(한 장당 3만
원)으로 150만원이다. 따라서 특별한 자금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참석을 해야 한
다는 회장단의 결의로 재경동창회장인 채형석 동문과 15회 동창회장인 김일곤 동문이
각각 100 만원을 협찬하였음.
* 협찬금 접수보고 : 김일곤 (100만원) 채형석 (100만원)
즉석에서 협찬금을 전달한 채형석 동문은 15회 동창회의 현안사항과 고충을 헤아리고
있는 듯 앞으로 익산지역에서 하는 사업이라면 재경쪽에서는 무조건 따를 것이며, 힘
닿는데까지 성의를 표하겠다고 약속하였음. 특히 15회의 발전적 사업이라면 앞장서
서 돕겠다고 목청을 높여 열변을 토하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구체적인 행사계획 및 장소는 총동문회에서 발표하는 대로 추후 공지하겠음. 많은 동문
이 부부동반하여 참석하기를 바라며 12월 3일 일정을 미리 빼놓으시기 바람. 15회의 단
합된 모습을 보이도록 합시다.
② 후배들이 주최하는 졸업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요청 건
수년 전부터 원광고의 아름다운 행사로 이어 온 모교 졸업 20주년 기념행사가 금년에는
제 29회로 익산의 알리앙스 예식장에서 오는 11월 19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함. 작년
28회에서 주최했을 때 즉석에서 8천만 원의 기금과 제 작년 27회에서 주최했을 때는 1
억 2천만 원을 모집하여 모교에 장학금 및 기금으로 활용했다고 함. 시간이 허락하는
동창은 참석하기 바람.
③ 연회비 3회 납부자에 대한 예우 건
우리 15회 동창이라면 누구나 일년에 한 번 3만 원을 연회비로 납부하고 있음. 2003년
도, 2004년도, 2005년도 납부한 자의 애경사 유할 시는 특별 우대하여 임원진이 방문할
것임. 특히 조기 및 조화도 비치할 계획임.
④ 총동창회장의 추대 건
현재 총동창회장은 13회에서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으나, 차후 임기가 만료될 경우 관례
에 따라 14회에서 이어받게 되는데 만약 14회에서 여의치 않을 경우 15회에서 받게 될
경우 총동창회장을 선임하게 됨. 우리 동창들은 무시적으로 현재 재경동창회장인 채형
석 동문을 고려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기간의 만료직전이 아니기 때문에 그때 가
서 차후에 논의하기로 하였음.
⑤ 애경사에 대한 연락체계 건
240여명의 동창들 중에는 집안의 대소사가 끊임없이 발생하게 되는 바, 그 때마다 신속
하게 연락할 의무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실행방법으로 다음과 같이 숙고한 끝에 실천하
기로 하였음.
- 일오통신 카페를 통한 공지
가장 빠르게 그리고 자세하게 알리는 방법은 우리 기수가 운영하는 일오통신 카페를 매
일 혹은 2일에 한 번 정도는 노크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바, 일오통신 카페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하였음.
-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통한 알람체계 유지
현재는 가까운 지인에게 혹은 확동 중인 지역모임에 알리고 있으나, 앞으로는 사무국장
이 직접 전 동창들에게 전하기로 하였음. 그러나 우리 모임에 소극적인 동창의 애경사가
생겼을 경우엔 전 회원에 알리는 방식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 시행하면서
구체적인 방법을 찾기로 하였음.
- 재경 동문들에게는 재경모임 총무에게 다시한번 연락하기로
15회 동문회의 알림사항을 일오통신 카페 혹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달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면밀한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재경모임의 각각에게 전달해서 참여를 독려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화춘 총무에게 연락하면 이 총무가 다시한번 연락을 할 것이라고
하니 이를 실행하기로 부탁하였음.
⑥ 임원회의 개최 건
일년에 3회 임원회의가 3월, 8월, 10월 각각 셋째주 일요일에 개최하는 바 이에 대한 일
정을 숙지하여 착오 없도록 강조하였음. 15회의 실질적인 운영을 이 곳 임원회의에서
결정되고 수립되는 바, 꼭 참석해줄 것을 부탁했음.
다. 기타사항
임원회의의 진지한 사업계획 수립의 심의가 끝나자, 다음과 같이 모임에 관심 있게 협력
을 한 친구들을 소개하고, 그리고 오늘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 임원에 대한 소감을 피력
하는 시간을 가졌다.
① 대구 이종엽 친구의 건강 기원
경상도 지역 동창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이종엽 친구는 부회장이지만 건강상
의 이유로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지만 모든 권한을 위임하는 대가로 특별히 찬조금 10만
원을 기탁하였음. 매번 모임에 참석은 못하지만 이렇게 후원을 한 이종엽 친구에게 마음
속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뜻으로 박수를 보냈음.
협찬금 기탁 : 이종엽 (10만원)
② 강남기 친구 특별 참석
오랜 직업군인으로 활동하다가 익산에서 자영업을 하다가 현재는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
는 강남기 동창이 비록 임원은 아니지만 친구들이 보고싶어 특별히 참석하여 감사의 박
수를 보냈음. 특히 강남기 동문은 가끔씩 우리 동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열성
적인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③ 윤석천 친구의 음식공양
오늘 모임에 특별히 장소를 제공하고 점심을 특별하게 우럭탕으로 준비하여 1만원에 상
당하는 식사를 거제수산 대표이신 윤석천 친구가 5천 원의 실비로 제공하였음. 특히 오
는 손님을 우리들 모임 때문에 손님을 받지 않는 등 정성을 다함으로써 참석한 회원들로
부터 환호의 박수를 받았음.
④ 최병희 친구의 맥주 제공
본격적인 회의가 종료되고 아쉬움을 달래자 멀리서 먼 걸음을 한 친구들 특히 서울경기
지역의 채형석, 이화춘, 서석인, 유계수, 장기수, 문상호, 박상길, 이장익 친구에게 고마
움 표시로 익산의 최병희 친구가 맥주를 즉석에서 주문하여 시음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써 더욱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병희 친구는 다가오는 12월 18일에 자녀를 결혼시킨다고 함. 자제분은 의과대학 출신
으로 현재는 공중보건의로 군복무를 하지만 제대 후 의료기관에서 의사로 활동할 계획
이라고 하오니, 결혼식에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으면 함.
이상과 같이 회의가 종료되고 친구들을 배웅하니 15시 30분이었음.
2005년 11월 14일
(요약) 카페지기 정 길 환
첫댓글 거의 속기록에 가까운 회의 보고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화합하며 이루어진 이날 회의의 분위기가 평생토록 지속될 것임을 믿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왕림하신 친구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김일곤 회장의 씩씩한 모습과 기백, 김근수 사무국장의 지치지 않은 열성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참석치 못해 죄송합니다. 시간이 저녁시간으로 조금만 늦췄다면 가능했을텐데. 그렇다고 다른 친구들의 상경할 시간때문에 그렇게 늦출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회의 결과에 만장의 박수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열정어린 관심으로 늘 동창회 발전을 위해 물심 양면으로 도와 주는 친구들에게 머리숙여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