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이유이신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 대속의 은혜로 보혈의 피로 죄에서 자유롭게 하시고
거룩한 주일 성전에 나와 찬양과 경배를 올려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무 조건 없이 택함 받은 우리들. 온전히 주님을 사랑함으로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시며
청운교회 공동체 안에서 우리들의 의가 아닌 아버지께 영광 돌리는 지체들 되게 하옵소서.
교육부의 성경학교와 단기선교, 청년부 수련회를 통하여 주님의 마음을 품은 다음 세대들이
하늘의 가치관과 지혜로운 리더십으로 청운교회의 미래가 되게 하시고
특별 새벽집회에 성령의 은혜가 우리 성도들에게 희망이 되게 하셨으니
주님의 시선이 머무는 그곳에 우리들도 함께 머물며 주의 뜻 헤아리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희들에게 좋은 교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58년전 크신 계획과 섭리로 청운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지켜 보호하여 주셔서
성도들에게 꿈과 비전을 가지게 하시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게 하셨습니다.
눈물과 기도로 신앙을 지킨 믿음의 선배들 잊지 말게 하시며
주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일찍이 이 나라의 복음을 주셔서 주를 알게 하시고 교회를 통해 부흥 발전시켜 주신 것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념의 차이로 남과 북은 아직도 하나 되지 못하고 대립하고 있으며
부어주신 풍부함과 부를 누리며 자신의 편리함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집단 이기주의의 만연과
각종 병폐들로 물든 사회 속에 우리들은 아파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의 나약함과 무기력함을 고백하오니 주여 불상히 보시옵소서.
혼돈에서 질서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수면에서 운행하시니
주의 주권으로 이 나라와 열방을 회복시키시고 통치하시며
우리 모두 교만과 허영심 내려놓고 무릎으로 엎드려
우리의 무너진 성벽이 다시 세워지기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의 지상 명령인 선교와 전도에 동참하게 하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울 수 있는 마음의 넉넉함과 행함 주셔서
어려운 이웃과 어두운 곳에서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와 성도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변에 있는 환우들을 기억하고 중보하게 하시며
작은 신음에도 귀 기울이며 응답하시는 보혜사 성령님
친히 찾아가 주셔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를 앙망함으로 단 위에 서신 담임 목사님,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 능력의 힘을 주시고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청운의 온 성도들, 교육부와 청년들, 항존 직분자들과 당회원 모두가
온전히 주님 앞에 하나 되어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공동체 되기 원합니다.
더운 날씨에도 각자 자리에서 늘 헌신하며 애쓰는
모든 봉사자들의 수고를 기뻐 받아 주시고
할렐루야 찬양대 나우찬양팀, 그리고 우리들의 찬양을 흠양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