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3(수)
예레미야애가1장 12절
12 “길 가는 사람들아, 이 일이 너희에게는 상관이 없느냐? 와서 내 모습을 보아라. 내게 닥친 고통만한 것이 어디에 있느냐? 여호와께서 크게 진노하신 날에 내게 고통을 내리셨다.”
→ 고통 중에 제일 큰 고통은 아마도 나의 불순종과 거역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망가진 것일 듯합니다. 내가 아파서, 내가 슬퍼서, 내가 손해를 봐서, 내가 수치를 당해서 고통스러운 것보다는 나로 인해 하나님께서 욕을 당하시고 고통을 당하시는 것이 가장 고통스러운 일입나다. 주님, 그런 일들이 내게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그 이전에 나를 깨우쳐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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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2장 19절
19 일어나 밤에 부르짖어라. 밤새도록 시간을 알릴 때마다 부르짖어라. 물을 쏟듯 네 마음을 주님 앞에 쏟아 부어라. 손을 높이 들어 주께 기도하여라. 거리 어귀마다 굶주림으로 쓰러져 죽어 가고 있는 네 자녀들을 살려 달라고 기도하여라.
→ 살기 위해 부르짖는 기도, 온 마음을 다 쏟아붓는 기도, 잠을 자지 않고 부르짖는 기도를 하라는 예레미야입니다. 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두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통스러운 상황이면, 위기 상황이면, 망할 처지이면 잠을 잘 수 없고, 편히 쉴 수 없고, 잠잠할 수 없습니다. 체면이 있을 수 없습니다. 주님, 제게도 보는 눈을 주시고 깨닫는 마음을 주셔서 부르짖게 하소서, 하나님께 탄원하며 매달리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2024.11.14(목)
예레미야애가3장 21-25절
21 그러나 이런 것을 생각하면 저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22 여호와의 사랑은 한결같고, 여호와의 자비는 끝이 없다.
23 주의 사랑과 자비가 아침마다 새롭고 주의 진실과 참되심이 크도다.
24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내가 받을 수 있는 유산의 전부이시니 내게 희망이 있다”고 하였다.
25 여호와께서는 주께 희망을 두는 사람과 주께 도움을 청하는 사람에게 선하시다.
→ 희망! 희망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인류의 희망 예수 그리스도' 라는 문구가 생각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하나님 외에 그 무엇이 우리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까요? 세상의 모든 것들은 일시적 희망만 될 수 있을 따름입니다. 그런 희망마저도 없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의 진정한 희망, 확실한 희망, 영원한 희망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 긍휼, 진실, 신실, 선하심, 능력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