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프로젝트에서 후원하는 보호소 방문 일정 5주차로 오늘은 대구 앵두네 보호소와 경북 청도 보호소에 출장 다녀옵니다. 모르시는 회원님들을 위해 두 보호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드립니다. 갈 길이 멀어 새벽부터 분주하네요. 출장 잘 다녀오겠습니다.
1) 대구 앵두네쉼터
: 대구 앵두네쉼터는 50대 초반의 여자소장님이 42마리의 개와 61마리의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 돌보고 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대구와 구미지역의 유기견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에 구해온 아이들, 길에서 떠도는 아이들, 개농장에서 구조한 아이들이며 고양이들도 길에서 구조한 아이들, 보호소에서 안락사 명단에 있는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구조했습니다. 소장님이 외부의 후원없이 개인 사비로 운영하다보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 앵두네 쉼터 냥이.
2) 경북 청도보호소
: 경북 청도에 위치한 청도보호소는 70대 초반의 여자소장님이 26년째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그동안 개 500마리를 입양보냈고, 현재 개 80마리, 고양이 2마리를 돌보고 있는 곳입니다. 작년에도 해외입양 14마리, 국내입양 1마리등 15마리를 입양보냈으며 지금 돌보고 있는 아이들은 모두 중성화 완료했으며 한 아이라도 더 입양을 보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첫댓글 먼길 조심히 다녀오세요
존경합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오늘 일정도 만만치 않으시겠어요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운전조심하시고 잘다녀오셔요
조심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