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집에 잘 왔습니다. 단기임보 1일차😊

[단감이네]

안녕하세요 단감이네 입니다^^
카페가 통원치료를 해야한다는 글을 읽고
마침 병원이 저희집 근처이기도 하고(차로 5분내외)
남편이 코로나로 재택근무 중이라서
단기임보를 신청했습니다.

사실 오늘은 대표님과 간사님께서 카페 통원치료를 오셔서
저희 남편이 단감이와 함께 카페를 보러 간거였는데,
대표님께서 워낙 일정이 바쁘시고
양주까지 또 먼길을 가야 하셔서
오늘부터라도 임시호보해줄수 있냐는 질문에
예정보다 일찍 카페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오자마자 여기저기 냄새도 잘 맡고
배변패드에 쉬야도 하고 응아도 하고 카페 아주 똑똑하네요~!!
카페는 사료도 잘 먹었구요
집에있는 황태 끓는물에 팔팔 불려서 주고(남편표 간식)
병원에서 주신 약도 꿀에 살짝 개어서 먹여줬습니다 ㅎㅎ
얼른 건강해지면 좋겠어요

(레게음악 주의)
카페는 단감이랑도 아주 잘 지낼것 같아요 ㅎㅎ
단감이가 특히 실내에서는 아주아주 얌전한데
카페는.. 더 얌전한것 같네요
분명 집에 강아지가 2마리인데 0마리인것같은 느낌이 ㅎㅎ
카페야.. 목소리 한번은 들려줄거지?ㅎㅎㅎ
저 영상처럼 초반에는 서로 냄새맡다가 금방 관심이 없어졌는지
이제는 각자 자기 자리에서 얌전히 쉬고있어요

와우..카페는
정말 미견입니다 ㅎㅎ
단감이도 한미모 하는데 단감아 긴장좀 해야겠다

카페 털이 군데군데 빠져있고
슬개골탈구 수술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뒷다리를 들고있거나 좀 불편해 하는 기색이 있지만
이제 털찌고 건강해지면 아주아주 이쁠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너무 이쁘네요 자꾸 사진찍고싶게...ㅠㅠ
카페야 우리집에서 꼭 건강해지자!!

피곤했는지 금방 푸욱~~~~ 잠들었네요

원래 카페가 지낼 집을 사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간사님 말씀으로는 카페가 집에 절대 안들어간다고ㅋㅋㅋㅋ
담요나 방석 깔아주는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하셔서
집 여기저기 담요를 깔아두었는데
오늘은 저 거실의 파란 담요가 맘에 들었나봐요
점점 집에도 익숙해지면 좋겠네요 ㅎㅎ

[칼림바]

편안하게 자는모습이 이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합니다.
따뜻한곳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다리쭉피고
잘수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예쁜 카페 활짝웃는모습이 기대됩니다. ~~

[똘똘이스머프(하남)]

단감이네님 감사합니다. 힘든 카페 편히 치료하게 잘 부탁드려요
팅커벨 근처로 이사가고 싶네요 ㅠ

[밤비맘(용인)]

단감이 엄빠의 마음을 아는지 카페가 편안해 보이네요.
단감아~~카페와 사이좋게 지내줘

[뚱아저씨]

어제 단감이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어요. 귀티가 나는 것이 꼭 부잣집 도련님 같더군요.

카페가 단감이네 집에서 잘 지내며 통원 치료 잘 받아서 꼭 완쾌가 되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

[토르맘]

단감이랑 카페 느무 점잖네~~~ 둘이 꽁냥꽁냥 알콩달콩 하자♡

[아리사랑]

감사합니다. 단감이 아주 귀티가 자르르 나는 아이였군요 ㅎㅎㅎ 선뜻 임보해주시고 통원치료까지...카페에게 큰 은인이세요.

[루미맘]

단감이가 카페를 경계하고 으르렁 거리지 않고 적당한 거리 유지하며 잘 받아주는 것 같아 고맙네요~

카페도 치료 잘 받고 기다렸다가 집밥 가자~♥

[까까복돌이삐니]

단감이네님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아픈아이 임보 시작이 심적으로 쉽지 않으셨을텐데 까페가 첫날부터 이쁜짓만 했다니 참 다행입니다^^ 까페가 참 예쁘긴해요 검증된 단감이네에 갔으니 금방 차도를 보이고 건강해질듯 합니다^^♡

[sunny9422]

카페 병원치료위해 선뜻 임보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멈멈]

단감이 카페 둘 다 순둥해서 잘 지낼 것 같아 다행입니다~^_^ 귀여운 순둥이들 투샷이 넘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네요ㅜㅜㅎㅎ 카페 임보와 통원치료를 맡아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채원맘]

따뜻합니다~~^^

[망치 누나]

단감이네 엄마아빠랑 단감이랑 지내면,
카페도 단감이처럼 건강해지고 예뻐지겠죠? 벌써 기대됩니다. 정말정말 감사해요.

[테티스(부산)]

아픈 아이 임보가 쉽지는 않을텐데 이리 선뜻 맡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단감이네님 가정에 큰 복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단감아, 카페 상냥하게 맞이해줘서 너무 고마워!!!

[리치럭키]

정말 고맙습니다~~^^

[라떼누나]

두 마리지만 0마리 같다는 표현ㅋㅋ 둘 다 참 조용조용 잘 지내네요^^ 보기 좋아요

[입양센터간사]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말씀처럼 카페는 워낙 조용한 아이지만 또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잘 따르는 아이에요.
살짝만 미소를 지어도 활짝 웃는 얼굴처럼 보여 심쿵하게 만드는 매력이 남다릅니다.
단감이와도 잘 지내고 있다니 단감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꾸벅^^) 카페가 굉장히 편안해 보여 한시름 놔도 될것 같아요.
카페를 보내놓고(ㅜㅜ) 궁금했는데 이렇게 사진도 찍어 올려주시고.....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카페 잘 부탁드릴께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