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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회와 나
1980.10.19 (일), 한국 본부교회
잠깐 말씀할 내용은 '통일교회와 나'입니다. 이런 내용을 가지고 말씀해 보겠습니다.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아도 같은 모습이어야 하는 통일교회
여러분이 알고 있는 통일교회, 내가 알고 있는 통일교회, 그 다음에는 외부에서 알고 있는 통일교회, 영계면 영계에서 알고 있는 통일교회, 그것이 다 같은 것이냐, 다른 것이냐? 영계와 나와 여러분과 사회의 입장에서 볼 때, 사방에서 볼 때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차이가 내가 원하고, 여러분이 원하고, 사회가 원하고, 영계가 원하는 것이냐? 아닙니다. 차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영계가 보는 통일교회와 내가 보는 통일교회는 같아야 됩니다. 또, 내가 보는 통일교회와 여러분이 보는 통일교회가 같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또, 영계와 나와 여러분이 보는 통일교회와 세상이 보는 통일교회는 같아야 합니다. 그러기 전에는 통일교회에서 주장하는 이상이나, 이념, 그리고 지상천국의 실현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면 그 같게 되는 것이 어디가 출발점이요, 어디가 중심이냐? 어디가 같은 곳이냐? 어디서부터 출발해야 되는 것이냐? 이렇게 볼 때에, 여러분들은 나로부터 출발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이 통일교회는 선생님으로 말미암아 시작은 되었지만, 그것이 나로부터 출발한 것이냐할 때, 나로부터 출발한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이거 예요. 그러므로 동기와 출발점이 하늘에 귀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출발된 통일교회가 레버런 문이란 사람을 통해서 현실적인 과정을 거쳐 나가는데, 그 거쳐 나가는 길은 개인이 원하는 길을 가야 되고, 가정이 가야 할 길을 가야 되고, 그다음엔 종족, 민족, 국가, 세계, 더 나아가서는 영계가 가는 길과 일치화될 수 있는 길을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의 필연적인 운명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길을 오늘날 나에게 원한다면 나는 어떠한 희생의 대가를 치러서라도 가야 합니다. 그런 책임을 본래부터 지니고 있다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이 원하는 목표가 크고, 사명이 방대하면 방대할수록 순리와 환영의 입장이 아니면, 그 책임 수행에는 배가되는 수난이 첨부된다는 거예요.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통일교회는 타락한 사화와는 반대의 길을 가야
하나님은 불행한 세계요, 절망의 세계요, 고통의 세계인 이 세계를 바라보며 희망의 세계로, 혹은 지상천국으로 돌이키기 위한 일을 하려면 반대의 길을 가야된다 이거예요. 하나가 남으로 간다면 북으로 가야 돼요. 하나가 서로 가려고 하면 동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반대의 길인데 얼마나 반대냐? 180도 반대의 길이 아닐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와요.
통일교회라는 것을 책임지고 끌고 나가는 길이 평탄한 길이냐, 수난 길이냐 할 때에 평탄한 길이라고 한다면 모순이다 이겁니다. 역설적인 길이요, 비참과 비애가 가로놓인 길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개인보다 가정이 크므로 그 큰 만큼 비참이 비례적으로 클 것입니다. 또, 가정을 넘어 가정보다 큰 민족 앞에 가게 될 때는 비례적으로큰 수난길이 있을 것입니다. 국가면 국가로 넘어갈 때 또 가중되는 것이요, 세계무대를 향할 때에는 더 가중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세계와 영계가 연결되게 될 때에도, 영계와 육계는 180도가 다른 세계이므로 세계에서 영계를 거쳐 넘어갈 때에도 말할 수 없는 최대의 수난의 장벽이 남아질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격파하느냐 하는 문제가 하나님이 염려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 문 아무개를 세워 가지고 이 길을 가라고 지도 하고 있는 하늘은 이 길을 격파해 주기를, 해체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격파하는 것이 아니라 레버런 문이 극복하고 격파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 바람 앞에 있어서 그 수행을 못하게 될 때는 통일교회가 이 땅 위에 존속하게 하는 사명을 이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내 일생에 갖추고자 하는 어떠한 필생의 사업으로 내가 계획한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여기에서 천륜이라는 방대한, 하늘 땅의 모든 우주의 운명을 건 하늘의 원칙적인 길이 모색되는 것이며, 그 모색되는 내용이 방대하니만큼 거기에 첨부되는 180도의 고통은 가중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때문에 본래부터 종교의 길에서는 수난이니, 온유겸손이니, 희생이니, 봉사니 하는 역설적인 논리를 취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왜그러냐? 하늘이 바라는 어떤 이상이 있으면 그 이상과 현실사회라는 것은 상반되고 대치된 입장에 있기 때문이예요. 이것을 하늘이 원하는 순리적 궤도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그 활동반경이 반대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원칙이 있기 때문에 종교는 수난길을 가는 겁니다.
종교는 수난 속에서 발전하는 것
그러면 종교는 언제 발전하느냐? 고통을 당하고 수난받을 때에 발전하는 것입니다. 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가망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망성이 있는 때에 하늘이 역사하기 때문에 어떠한 종교든지 반드시 핍박받을 때에 발전하게 마련입니다. 만약에 핍박이 없게 될 때는 통일교회면 통일교회는 어떻게 발전해야 하느냐? 자진해서 수난길을 취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전세계가 통일교회의 이상대로 될 때까지 통일교회는 사회와는 반대의 길을 자처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왜? 악한 세계와 선한 세계는 다른 길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통일교회를 세계에서 환영한다고 해선 통일교회 교인들이 '자, 이제 세계에서 환영하니, 지금까지의 우리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때가 됐으니 우리도 사회서 하는 것 다 하고, 그렇게 가자꾸나!' 이래서는 안 됩니다. 반대를 안 하면 안 할수록 통일교회는 자진해서 '악한 세계에 우리들이 영향을 미쳐 가지고 그 환경을 소화하려니 그 반대의 수난 길을 가야 하는 것이다' 하고 생각해야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아, 이 핍박의 길이 언제 끝날 것이냐? 언제 통일교회 이상을 다 이룰 것이냐?' 이럽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통일교회의 출발 당초부터 하늘이 바라는 본연의 자세와 비교해 볼 때 틀린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성경 요한계시록에도 말하기를 '끝까지 참고 이기는 자가 복이 있나니' 한 것입니다. 끝까지라는 것은 전체를 다 포함해서 하는 말이예요. 어떠 어떠한 것은 남겨 놓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나라가 반대하는 것도 들어가고, 자기 친구의 배반이라든가, 가정의 배반이라든가, 부모의 반대라든가, 처자의 반대 등 전부가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내 일신, 전체의 환경도 다 들어간다구요. 그러한 전체가 반대하는 상황에 있어서도 이것을 극복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 끝까지라는 말은 하나님의 복귀섭리노정, 구원섭리에 있어서 힘든 것이 있으면, 그 힘든 하나님과 동참할 수 있는 자리에서 뜻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동참한 자리를 소화시킨 자리에서 뜻이 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지금까지 우리 통일교회 역사를 두고 볼 때 통일교회 역사는 수난의 역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한 마디로 말하면 행복의 역사가 아니고, 수난의 역사요, 비참의 역사였습니다. 거기서 남아진 게 뭐냐? 그 비참의 역사를 소화할 수 있고, 이 비참의 역사를 정상의 역사 이상으로 만들 수 있는 것, 그게 위대한 것입니다. 또, 그 비정상적인 환경을 피해 가면서 할 수 없이 맞는 것이 아니라, 자진해서, 전진해서 더 큰 비참의 길을 환영했다는 것입니다. 이게 통일교회와 통일교회 교인이 자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통일교회에 보탬되는 길이 없었고, 하늘에게 협조받을 수 있는 길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결론을 짓고 보게 될 때에, 내 자신부터 '이제부터 또 해야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계가 하나 안 됐으니까 또 해야지. 하나님이 있구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편안히 가면 좋겠다. 이제는 나이 60이 됐으니 편안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그렇게 핍박을 받고, 시련을 받으면서 그저 멸시천대 받고, 손가락질 받고, 어디가든지 전부 동네 개가 짖고 이렇게 천대받으며 이런 일생을 걸어왔으니 이제는 그런 길 좀 안갔으면 좋겠다' 하는 건 누구나 다 생각할 수 있는 거예요. 평범한 입장에서 누구나 다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자신도 그런 것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느냐 하는 겁니다.
만약에 그렇게 되어서 그렇게 간다면, 지금까지는 통일교회에 하늘이 같이했을는지 모르지만, 앞으로 하나님 뜻 가운데 이루어져야 할 외적 세계가 남아지는 한 하나님은 통일교회를 버리고 또다시 그 누구를 통해서 비참의 길을 논의해 가지 않으면 안 될 입장인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입장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걸어온 나로서는 여기서 정지해 버리고 나만 후퇴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역사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거쳐나가느니만큼 될 수 있으면 과거적인 내용을 갖추어 가지고 현대적인 내용에 그 내용을 연결시킬 수 있는 책임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을 것 같으면 새로운 출발은 보다 희망적인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진정히 바라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은 빚지는 생활을 해서는 안 돼
그러나 새로이 시작하게 되면 되풀이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 자신이 얼마나 비참한 운명길을 또다시 되풀이해야 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왕이면 현실적 무대에서 다시 가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을 다짐해야 할 입장이 오늘의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선생님의 입장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한국에 돌아오면 '아, 무슨 기쁜 소식이 있을까?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다' 한다구요. 이건 누구든지 바라고 있는 것이라구요. 그래, 좋은 일이 있다면 그 좋은 일이 시작돼 가지고 언제나 좋을수 있으면 괜찮다는 거예요. 만나서 기뻐하고, 사정을 통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서로 심정적인 면에서 격려하고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요. 그렇지만 우리들이 좋아하는 것은 뜻 앞에 좋은 것이 되는 것이 아니요, 악한 세계 앞에 좋은 것을 남길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이겁니다.
그럼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어디서부터냐? 만난 그 다음날부터 비참의 길을 다짐할 수 있는 데서만이 하늘에 좋은 결과를 남길 수 있고, 사회에 좋은 결과를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거 예요.
그러므로 '선생님이 오늘 오면 뭐 좋은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버려야 됩니다. '선생님이 또 왔으니 무슨 일을 또, 하지 못하는 일을 또 시키려고할 거야'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해요? 우선 선생님이 왔으니 '아이고, 우리 협회본부가 어떻고, 각 부처가 대사회 활동을 하려는데 지금 환경 여건이 과거와 달리 통일교회를 어느 정도까지 사회에서도 공인해 들어오고, 국가면 국가에서도 나쁘지 않게 보는 경향이 있으니 이게 얼마나 좋으냐? 그러니 일을 도와주세요' 하는데 일을 도와주는 건 좋다는 거예요. 일을 도와주면 '옛날보다 돈을 많이 쓰고, 좀 편하고, 그 사람들에게 자랑스럽게 모든 면에서 꿀리지 않게끔, 차를 타더라도 좋은 차 타고, 살더라도 좋은 집에 살고, 옷을 입더라도 전부 다 갖추어 입고, 어디 나가서 점심때가 되어 식당에서 점심을 같이 먹더라도 돈을 내가 먼저 내고… '
이런 등등을 생각하는 건 나쁜 게 아니라 좋은 거예요. 나도 좋아하는 거예요. 그건 좋은 생각인데 그럼 돈은 누가 대줘요? '돈이야 선생님이 대주고 하나님이 대주지!'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돈은 누가 대주느냐? 선생님이 대주고 하나님이 대주면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 오늘 그랬으면 내일 더 하고 싶을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래 가지고는 통일교회의 본래의 길을 못 간다고 나는 생각한다구요.
내가 여기와서 간부들을 모아 가지고 '이놈의 자식들아, 뭘했느냐? 하고 들이 제긴다구요. 회개해야 된다 이겁니다. 빚지고 사는 사람은 망하는 거예요. 빚진 사람은 망하지요? 빚 못 갚으면 망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은 선생님 앞에 또 빚지려고 하지요? 일반 사람들 앞에도 빚지면 망하는데 선생님에게 빚지면 안 망할 재간이 있어요? 더 망한다구요. 이게 통일교회 문선생식이다 이거예요.
내가 와 가지고는 말이예요, 잘 입은 옷도 벗기고 못 입을 옷을 공적인 입장에서 입혀 가지고 내몰고 싶다 이거예요. 고생시키고 싶다 이겁니다. 자, 이거 이래야 되니 그게 얼마나 비참해요? 와서는, 세상 사람과 같이 만나서 취하도록 술이라도 먹고, 댄스라도 하면서 모든 어려운 것을 풀고 싶은데, 이건 뭐 일생동안 만나면 얼굴 찡그려 가지고 좋지 못한 얘기를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할 이 세계가 남아 있는 한 그러한 운명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 통일 교회다 이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성경에도 말하기를 '원수가 너희 집안에 있다' 했다구요. 딴 게 아니 예요. 사랑하는 아내가 원수다 이거예요. 이런 내용을 두고 볼 때, 그말이 뭐냐 하면 사랑하는 자식이 원수일 수 있고, 사랑하는 통일교회 교인들이 문선생 앞에는 원수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 앞에 문선생이 원수일 수 있다 이겁니다. 원수라는 건 뭐냐 하면 백 퍼센트 반대의 자리에 가 가지고 나에게 피해를 가하는 것이예요.
사회 사람이 우리를 공인할 수 있도록 우리가 보여 줘야
그럼,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나님 앞에 원수 아니다 할 수 있는 입장에서 말을 하고 확답할 수 있기 위해서는 나는…. 그런 길이라는 것은 비참한 생활입니다. 과거도 비참했고, 오늘도 비참하고, 내일도 비참한 운명길을 가려고 허덕이는 사람입니다. 그런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과 사회를 비교할 때에 여러분들은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백방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했습니다. 얼마만큼 못받아들여졌느냐 하면 극과 극이예요. 극과 극인데, 하나는 남극이요 하나는 북극인데, 떨어져 가지고 살 수 있으면 좋겠는데 떨어질 수 없다 이거예요. 그게 사고라구요. 떨어져 가지고 너는 너고. 나는 나다 하고 이렇게 살면 좋겠는데 별세계, 딴 세계에 가서 자기 자신만 살면 좋겠는데, 그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극과 극이 합해서 살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극과 극이 합해서 살아야 된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여기 통일교회의 원리를 통해서 알지만 가인 아벨 역사는 극과 극이예요. 그런 극인데, 누가 이 극을 없애야 되느냐? 가인이 극을 없애야 되느냐, 아벨이 없애야 되느냐?「아벨」 아벨?「예」 아벨 하면 '아, 배야' 하는 생각이 든다구요. 아벨이 해야 됩니다.
아벨이 얼마나 해야 되느냐? 보라구요. 우주는 도는 역사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금을 그어 가지고 180도만 돌면 되지 않겠느냐고 하겠지요. 이건 무슨 말이냐 하면 낮에만 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밤은 내버려 두고…. 그래 가지고는 일주야가 생겨나지 않는다 이겁니다. 아벨은 어떤 길을 가야 하느냐 하면 180도가 아니라, 360도를 거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아벨이 어떻게 가야 되느냐 하면 가인이 가는 데를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직선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아벨이 출발한 노정은 원형을 돌아서 180도 가서는 그냥 그대로 중심을 통해서 본연의 길로 돌아올 길이 없다는 거예요. 이것은 360도를 통해서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거 왜 그래야 되느냐? 밤과 낮이 있기 때문이예요. 그러므로 반대의 반경을 거쳐 가지고 360도를 돌아 본연의 자리에 와 가지고는, 그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직행하는 것입니다. 요게 문제입니다. 직행 길을 찾아야 된다 이거예요. 직행길은 180도에서 그냥 그대로 갈 수 없습니다. 돌아 가지고 본연의 노선에서 승리해야 직행길이 생긴다 이거예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있어서 갈 수 있는 직행길, 통일교회와 사회에 있어서 가는 직행길, 그런 길이 없다구요. 또, 선생님과 여러분 사이에서의 직행길은 없다구요. 선생님 입장 다르고, 여러분들 입장이 다르다 이거예요. 내가 가는 데가 직행길이라면 그건 전부 다 환영하고 화합해야 할 텐데 그렇게 안 돼 있다구요.
지금 자유세계를 위해서 일하는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미국에서 욕도 많이 먹었다구요. 나 죽으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또, 날 죽이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다구요. 내가 죽을 짓을 안 하고 있고 욕먹을 짓을 안 하고 있는데, 욕을 하고 죽이려고 한다구요. 그게 얼마나 역설적이냐 이거예요. 그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하고, 청년들에게 사망의 골짜기에서 당장에 해방을 받을 수 있는 닻줄을 내려 주는 일을 하고 있고, 그 장본인도 알고 있는데 역설적인 입장에서 공격한다 이겁니다.
그래서 설명이 필요하고 보여 줘야 되는 것입니다. 설명으로써는 해결 안 된다 이거예요. 보여 줘야 됩니다. 무엇을? '너희들보다 모든 것이 낫다. 다방면에서 낫다. 통일교회라는 자체가 미국 풍조에 토착화된 이후에는 모든 미국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환경 여건에서, 하는 모든 일에서 통일교인은 모든 미국 사람보다 낫다' 하는 것을 보여 줘야 됩니다. 그것을 높은 사람으로부터 낮은 사람까지 전부 다 공인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 공인된 출발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 이거예요. 그건 통일교회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거예요, 통일교인들서부터. 그래도 알아줄 수 있는 입장에 선 통일교회서부터.
자유롭고 좋은 자리에서는 타락하기 쉬워
자, 그럼 왜 워싱턴 대회를 끝내고는 모스크바 대회를 선포했느냐 이거예요. 이게 수수께끼라구요. 그 레버런 문이 머리가 나쁘지 않다고다 말한다구요. 그런데 '거 하는 짓을 보게 되면 전부 다 뭐야? 뭘하려고 닉슨을 지지해 가지고 욕을 먹고, 뭘하려고 프레이저 의원과 싸워 가지고 욕을 먹고, 뭘하려고 카터하고 싸워 가지고 욕을 먹고, 그래 가지고 반대받아 이로운 것이 뭐고, 통일교회 이익이 뭐고, 레버런 문 일신에 이익이 뭐요? 한다구요. 이익되는 거 없어요. 없다구요.
그러면 왜? 하나의 직단 거리의 요체를 만들어 올라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직단거리를 찾자는 것입니다. 남북이 통할 수 있는 직단 거리는 직선인데, 그 직선을 어떻게 만드느냐 이겁니다. 이것을 일주하지 않으면 안 되니 한국에서 욕먹은 것도 기가 차지만 미국에 가서 욕먹고, 앞으로 공산당한테도 욕먹으려고 하고, 영계에서까지도 욕을 먹으려고 합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야, 이 녀석아! 좀 기다려라' 하더라도 이런 일로 뛰쳐 나가려고 합니다.
그래, 우리 젊은 사람은 어때요? '우리 선생님 좋은 선생님인 줄 알았 더니 제일 불쌍한 선생님이구나!' 이렇게 생각돼요? '행복한 선생님인줄 알았더니 제일 불쌍한 선생님이구만!' 이렇게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돌아다보면 비참의 역사다 이겁니다.
그래서 어떤 영통인이 영계에다 '그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은 어떤 사람이요?' 하고 물어 보니 통곡하라고 하더랍니다. '너도 울어라, 이놈의 자식아!'한다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 보는데 통곡을 하며 '더 울어라, 이놈의 자식아' 한다는 거예요. 거 왜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 보는데 레버런 문 어떻다는 대답은 안하고 더 울라고 하느냐 이거예요. 그게 답이예요? 그 어떤 영통인이 나한테 물어 보기를 '영계에서 그러던데 그게 무엇이요?' 하길래 '이놈의 자식아, 무엇이긴 무엇이냐? 레버런 문은 그런 사람이다' 했다구요.
참 이상하다구요. 좋은 일이 있을 때가 된다 하면 가정에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구요. 좋은 일이 있으면 가정에 좋은 일이 생겨야 할 텐데 좋은 때가 되면 반드시 가정에 문제가 생깁니다. 참 이상하다고 생각한 다구요. 내 가는 날이라든가, 한달이라든가, 일년 내에 반드시 큰 사건이 벌어지더라 이거예요. 거 무슨 말이냐 하면 탕감법이 그렇다는 겁니다. 교회에 좋으려고 하면 내 가정이 반드시 깎이더라 이거예요. 그건 하나님의 경고예요. '이놈아, 너는 또다시 경각성을 높여야 될 때가 온다' 이거라구요.
망하는 자리에서 타락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좋을 때에 타락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질서를 망각하는 것은 어려울 때에,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신음하는 자리가 아니라, 해방의 자유스러운 자리에서 타락의 문은 열리기 시작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레버런 문이 가는 길 앞에 있어서 내일의 쇠를 채우고, 거기에 횃불을 밝힐 수 있고, 거기에 불을 피우면 전부 다 소모되는 모습으로 불이 붙는다는 거예요. 거기서 더 탄다는 겁니다. 그런 사연은 이스라엘 나라 역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반드시 좋은 일이 있으면 탕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탕감을 인계하지 않기 위해서는 책임자가 탕감받아야 됩니다. 그래야 민족에게 탕감이 인계되지 않는 겁니다. 그러한 연대적 책임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나님에게 통하는 직행길이 없었기에 그 길을 찾으려 하는 우리
자, 그러면 오늘날 하나님이 레버런 문을 통해서, 레버런 문이 통일교 회를 통해서, 그리고 여러분을 통해서, 가는 길에 있어서 직행길이 있느냐? 직행길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돌고 돌며 전부 다 한 명제를 대해 세계사를 걸어 놓고 직행길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민주세계를 대표한 워싱턴 대회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고 난 후에 모스크바 대회를 선언했던 겁니다. 그래, 공산당들이 그 말을 듣고 코웃음을 쳤을 거라구요. '모스크바 대회? 이 녀석, 뭐 승공을 하는 공산 당의 적극적인 원수가 모스크바 대회를 발표해? 후후후' 이랬을 겁니다. 내가 그걸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내가 몰고 갈 것입니다.
워싱턴 대회가 끝난 후에 지금까지 뭘해 나왔느냐? 모스크바를 향하는 놀음을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우리 통일교회는 공산 위성국가 어디든지 배치 돼 있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도 지하 활동을 하고 있다구요. 지하활동을 하는 것은 간첩이지요? 공산세계에서 간첩과 같은 활동을 안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큰 책임을 지고, 하늘의 뜻을 책임지고 나서는 사람이 '이젠 당신이 원하는 통일교회의 일원으로서 선생님이 원하는 최대의 목적지를 향해서 가겠습니다' 할 때 어디로 가야 돼요? '너 미국에서 일해라' 이러길 바래요, '저 공산세계 모스크바에 가라' 하는 걸 바래요? 어떤 거예요? 「모스크바입니다」 미국서 일하라는 거지요? 「모스크바입니다」 그래, 내가 오죽이나 이것이 어려우면…. 모스크바는 뭐냐하면 마스트 고(must go;기필코 가라)다 이거예요. 가야 되는 필연적인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을 만나 가지고 전부 다 그 길을 떠나면서 '이세상에서 못 만나면 영계에 가서 만나야 되겠습니다' 이랬어요. 그런 생각을 하고 간 사람들을 만나 주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뉴욕에 있는 선생님을 찾아온 그를 만나지 않고 보낸 것입니다. 만나지 않고 보냈다 구요. 너는 앞으로 큰 과중된 책임을 짊어지고 가야 할 길 앞에 있으므로 선생님을 만나면 네 생명이 좌우되는 조건이 남아진다 이겁니다. 만나면 얼마나 좋겠느냐? '안 만나는 것이 도리어 네 가는 길이 평탄할 것이고, 네 가는 길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만나지 않고 가는 것이 좋다' 이러는 거예요. 이렇게 중간에 사람을 통해서 명령을 하고, 사람을 통해서 시작해야 할 기가 찬 사연들이 통일교회의 역사라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 이 시간에도 소련, 중공, 만주 일대, 혹은 소련의 위성국가 등 어떤 곳에는 생사의 기로에 서서 아침을 아침으로 맞을 수 없고, 밤을 밤으로 맞을 순 없고, 낮을 낮으로 맞을 수 없는 날들을 지내는 식구가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구요.
그러므로 그들의 정신적 지주가 돼 가지고 힘을 돋구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거예요. 하늘을 움직여 가지고 그들을 지도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최대의 힘을 발휘하여 공을 들여야 할 입장에 있다 이겁니다. 그건 여러분들이 해야 할 사명이예요. 꿈같은 이야기예요. 여러분과는 관계없는 말 같지만 그것이 여러분들의 일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것이 반대하는 사람들과는 관계없는 것이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의 일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그 거리가 어떤 것이 더 머냐? 선생님과는 거리가 조금 있고, 여러분들과의 거리는 더 멀고, 반대하는 사람들과의 거리는 더더욱 멀다 이겁니다. 이 더 먼 거리의 담을 누가 책임지느냐? 가인이 책임질 수 없습니다. 아벨이 책임져야 돼요. 그런 운명길이 타락의 운명을 지닌 우리라는 사실을 우리는 망각해서는 안 된다 이겁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이렇게 보면 여러분들은 현재에 있어서 '내가 모든 일을 하겠다'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단은 쉬운 일을 하려고 해요. 현재의 자리에서 쉬운 일을 하겠다는 것은 후퇴하겠다는 말이예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360도를 돌고 돌아와서, 영점으로 돌아와 가지고 직행길을 개척해야 되는 것이 아벨이 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역사를 보면 가정에는 개인이 가야 할 직행길이 없는 것입니다. 직행길이 얼기 때문에 돌다가 전부 다 사고가 나는 것입니다. 각도를 못 맞춰, 90도를 향하는 원형의 노정을 중심삼고 이것을 한 방향 으로 갖추지 않고 전부 다 중심을 중심삼고 하나의 원형을 그려야 할텐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못함으로 말미암아 그 그린 것이 중심에 핀트가 안 맞아 가지고 전부 다 세상에 굴러 떨어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종교를 찾아가는 모든 사람이 성공한 것이 아니라, 실패의 역사로 끝났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나님, 뜻적으로 볼 때 제일 좋은 일이 무엇이요? 하면 '야, 네가 잘 먹고 잘 쉬고, 잘 놀고, 그저 네 마음대로 하는 것이다' 하시지 않는다 구요. '죽어라, 죽어라! 죽는 길로 가서 비참하게 죽어라' 하신다구요. 죽는 데도 교통사고로 죽는 것이 아니예요. 그저 지긋지긋하게 죽을 수 있는 길을 가라 이겁니다. 그것이 참된 종교가 가는 길이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
만약에 이 길을 극복해 가지고 승리적으로 마치게 되면 인간사회에서 만사가 직행길을 갈 수 있는 직단거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최단거리가 될 것이고, 하나님과 선생님과의 최단거리가 될 것이고, 선생님과 여러분과의 최단거리가 벌어질 것이고, 여러분과 외적 세계와의 최단거리가 될 것입니다. 그 최단거리가 뚫어지면 하나밖에 없는 직선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지남철이 전부 다 이렇게 직선상에서 돌지요? 그래야 거기에 천지조화의, 화합할 수 있는 하나의 절대기준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렇게 된 것입니다.
복귀섭리역사는 재창조역사
자, 그러면 여러분, 90도에 90도 가면 몇 도 갔어요? 「180도 갔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몇 도 갔어요?「18도」 180도까지 갔어요? 여러분 자체를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이 여기에서 출발했는데 출발한 여기에서 몇 도 왔어요? 어디를 향해 있어요? 60도에 왔어요, 45도에 왔어요, 15도에 왔어요, 65도에 왔어요? 어디에 왔어요? 그건 여러분이 잘 알고 있다구요. 가다가 어디 가서 스톱해야 되는 거예요? 한 90도쯤 가다가? 90도가 제일 어려운 거예요. 넘으면 내려가는 겁니다. 180도까지. 그 다음엔 어떻게 해요? 180도까지 왔으니까 직선으로 돌아가면 얼마나좋아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를 공전하고, 공(0)자로 돌고 나서야 자기 궤도를 발아서 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복귀의 역사인거예요. 재창조역사예요.
복귀섭리역사는 재창조역사입니다 재창조역사가 꺼꾸로 돌더라도 바로 되려면 한바퀴 돌아야 한다 이거예요. 그거 틀림없지요?「예」
팔(八)자가 왜 재출발 수냐? 이렇게 돌다가 이렇게 도니까 재출발이다 이겁니다. (8자를 그리면서 설명하심)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렇게 꺼꾸로 돌던 것이 원점에 와서는 반대로 돌아간다구요. 사실은 8자가 가운데 점에서는 반대로 도는 숫자란 뜻이예요.
자, 그러면 선생님은 얼마만큼 돌았느냐 이거예요.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큰 소리하는데, 미국에서는 상당히 이제 악명 높은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 됐다구요. 소문이 악명 높은 유명한 사람이라고 나 있어요. 싸워 가지고 내 손으로 코피 한 번 터지게 한 적이 없어요.
악명이 높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주먹으로 때려서 코피 한번 터뜨려 본 적이 없다구요. 또, 우리를 욕하는 사람들이 '이 자식아, 이 자식아!' 하며 멱살을 잡고 싸움하려고 해도 가만히 있었다구요. 그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하고 있었다구요. 또, 배고픈 사람이 있으면 나는 굶으며 배고픈 사람을 먹여 주려고 했고, 헐벗고 벌거벗은 사람이 있으면 나는 다 벌거벗더라도 대신 입혀 주려고 했는데 나쁘다고 하는 거예요. 남의 욕먹을 것 있으면 내가 먹었고, 약한 자가 싸움에 몰리면 참지 않고 도매 싸움도 하는 놀음을 했는데 그게 나쁘다고 하는 거예요. 거 얼마나 나쁘다고 하느냐? 말할 수 없이 나쁘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 나쁜 증거가 있느냐' 하면 '있지, 그런데 찾아보니까 모르겠다' 이러고 있다구요.
이거 없더라도 다 들리는데, (마이크를 갖다 놓음) 이거 왜 중간에서 그래, 중요한 얘기 하고 있는데? 에잇 사탄아! 제일 중요한 얘기 하려는데 이런 걸 갖다 놔?(웃음) 여느 때는 가만히 있다가 왜 그래? 거사탄이가 시킨 거라구. 「안 들리니까 그랬습니다」 안 들리면 왜 늦게 왔어? 아침에 일찍 오지. 난 여기 일찍 온 사람들만 대해서 얘기하는데, 뭐가 배 아파 야단이야?
악명 높지요? 대한민국에서도 내가 얼마나 악명 높아요? 옛날에는 문아무개가 제일 나쁜 녀석인 줄 알았다고 하더니 요즘에 와서는 뭐라고 하던가요?「애국자요」 뭐 애국자? 애국자는 '애-' 하면서 국밥 먹고 죽는 것이 애국자입니다. (웃음) 그게 애국자지요. 비참하게 울다가 국밥 먹고 형무소나 드나들다가 말이예요, 그런 게 애국자라구요. 그렇다구요, 사실. 걸핏하면 감옥에 가고, 욕먹고, 쇠고랑 차고, 고문받고, 피토하고, 그저 몽둥이를 맞고 '애-' 해 가지고 국밥 먹는 게 애국자지요. 이게 애국자요? 어떤 게 애국자예요?
내가 애국자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당신들은 그렇게 알지만 내 갈 길이 바빠서 그래요. 그러다보니, 10년, 20년, 30년을 지내고 보니 나는 구름 속에서 다 잊어버렸는데 말이예요, 뒤에서 '야, 문선명 이 자식아!' 이러던 것이 이제는'여보, 문선생! 기다려요, 기다려요' 이러고 있다 이거예요. (웃음) 그거 기다려야 되겠어요, 가야 되겠어요?「가야 되겠습니다」 그걸 나는 듣고 '아이구, 그래요, 그래요'이러 면서 더 빨리 간다 이거예요. (웃음) '아이구. 당신 찾아왔소' 이러면, 그래요, 그래요? 이러면서 더 빨리 가야 된다구요.
옛날에는 '아무개 그 녀석'이라고 하더니 요즘은 문선생 이라고 부르는데도 그러니 '저놈의 자식 저것, 저것, 그러니까 욕을 먹고, 나쁜 녀석이지' 자기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나쁜 녀석이라고 한다구요. 그래도 좋다 이거예요. 내 갈 길이 바쁘다 이겁니다.
문화활동을 통해서 모스크바 대회까지 직행하자
내가 미국에서 그렇게 수선을 떨고 욕을 먹었는데, 미국 조야에서는 말이예요, 카터 대통령보다도 더 유명하다구요. 제1면 기사에 카터기사를 제쳐 놓고 내 기사를 톱 기사로 낼 때가 많으니까요. 내가 뭘한다면 언론계는 망원경 대가리를 쭉 빼고 나온다구요. (웃음) 거 무슨 말인지 알아요? 망원경 대가리 빼고 나온다는 것이 뭐예요? 원거리 사격 한다는 거예요. 근거리 사격 해 가지고는 조준이 안 맞는다 이겁니다. 원거리 사격해야 된다 이겁니다.
이번에 그로스터에서 튜나잡이 하고 야단했더니 전세계 언론의 초점이 전부 다 그로스터에 맞춰져 있었다 이거예요. 언론계도 그거 안다구요. 보스턴이 미국의 기지인데, 이놈의 자식들! 그렇게 폭력적으로 악랄한 방법으로 레버런 문을 추방하려고? 집 앞에 지나가면서 '무니 물러가라' 하며 돌을 던지고 낙서를 하고 그러니까 언론계가 들이 대놓고 까는 것입니다. 이건 법적으로 처단해야 된다 이거예요. 전세계의 언론계의 초점이 모아져서 이건 미국의 근본이 오도될 수 있고, 전통이 파괴될 수 있는 위험한 놀음이니 이건 법적으로 처단해야 된다고 언론계가 그렇게 나오고 있다구요. 그거 누구의 편이예요? 언제는 때려죽이겠다고 하더니 이게 뭐예요? 이게 이상하거든요.
악명 높은 문 아무개를 이쁘장한 아가씨도, 잘난 남자들도 따르는데, 따라와야 이럴 수밖에 없다구요. 세상에 이런 법이 있소? 갈 사람 다가는 게 좋소. 솔직한 얘기요. 가정을 그만두는 것보다. 오다가 만나 가지고 인사차에 그런 얘기 듣는 것보다 보따리 싸 가지고 가는 것이 낫지요. 선생님 따라다녀야 국물도 없다구요. 솔직한 얘깁니다. 언제나 끙끙대면서 따라다녀도, 이렇게 새벽에 나와도 누구든 할것없이 계속….
보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을 보게 되면 말이예요, 혹이 돋았어요, 뭐가 돋았어요? 가만 보니까 그 얼굴은 밉지 않더라 이겁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얼굴은 밉지 않아요, 고생을 많이 했지만 그것 하나는 이상하 다구요. 그건 하나님을 닮았어요. 고생한 것은 사탄이를 대해서 고생한 것이고…. 하나님은 얼굴 젊은 사람을 좋아하고 늙은 사람은 싫어하기 때문에 내 얼굴이 늙으면 싫어할 줄 알고서 하나님 좋아하게 안 늙는다 이겁니다. 그렇게 내 일생에는 두 세계의 현상이 교차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있는 통일교인들은 '전도해서 선생님을 얼른 쉬게 만들어야겠다' 이러지만 난 그렇게 생각 안 한다구요. 내가 가야 할것은 직선으로 가야 합니다. 한바퀴 못 돌았다 이거예요. 모스크바까지는 갔다 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하는 것은 무엇을 통해서 가느냐? 문화활동을 통해서 갑니다. 이 길이 제일 빠르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리틀엔젤스 학교도….
요즘에 여기 우리 통일교회 패들이 말하기를 '선생님은 돈도 많지. 축복가정이라고 축복은 해줘 놓고 아랑곳없이 말이야… 이거 새끼들 학교 보낼 학비도 없는데, 거 조금 도와주면 어때? 도와주지 않고 말이야, 내가 선생님과 더 가깝지, 리틀엔젤스 학교가 더 가까울 게뭐야? 선생님은 잘못 생각했어! 이놈의 리틀엔젤스는 돈 무더기, 돈도둑이 붙었구만. 돈이 더덕더덕 붙어 있구만, 아이구' 한다구요. 사실 통일교회 본부도 리틀엔젤스보다 못하다구요.
예술 활동을 위한 투자
아, 이거 강당 하나 짓는 데 말이예요, 얼마 들어요? 한 40억 든다고 해요. 박보희가 말씀하시기를 '한 40억 들 것 같습니다' 하더구만요. (웃음) 그 거룩한 말씀이요. '거 돈은 누가 댈 것이요?', '문선생이 내야지', '영광은 누가 받고?' 하면 '내가 받고' 그렇지요? 아, 솔직한 얘기로 그렇지요? 안 받겠다고 해도 사실은 영광받으면 좋지요. 안받는다는 말, 이런 가짜 같은 말 그만두라구요. 유명해지기를 바라고 전부 다 그런다구요.
그 40억이면 얼마예요? 오팔 사십(5×8= 40), 8백만 불이예요. 일본에 서는 말이예요, 백만 불이면 밀리언(million)이라고 해 가지고 선교비에 들어가는데 말이예요, 8백만 불을 소리도 없이, 효과도 없이 그 중고등 학교에 처넣어 버려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 한국 교역장들은 '아이구, 저 돈을 우리에게 조금 나눠 주면 좋겠는데, 욕심도 많지…. 저거 뭘하러 돈을 들여 가지고 저렇게 하는 거야?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난그렇게 생각 안 해요. '좀더 잘 지었으면 얼마나 좋겠나! ' 이런 생각해요.
들어오는 정문을 지금 척 보면 무슨 도금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누런 것을 갖다 붙였는데, 그게 금인가, 뭣인가? 창살 끝에?「금분입니다」 금분이야, 금이 아니고? 왜 금분을 갖다 해, 금을 갖다 하지?(웃음) 그러면 도둑놈들이 얼마나 밤잠을 안 자고 기다리고 있겠나 말이예요? 얼마나 취미가 많겠나요? 거 보희보다 더 취미 있을 거라구요. 얼마나 좋겠나 말이예요.
난 '그거 금으로 만들었으면 좋았겠다' 하고 생각합니다. 저 문도 말이예요, 뭐 인가? 그 문도 스텐레스 샷시한 것으로 만들었는데 '금으로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겠나? 왜 이런 걸로 만들었나, 금으로 만들지'이랬다구요.
불란서 파리에 가게 되면 말이예요, 루브르 박물관이 있는데, '그 루브르 궁전보다 나아야지' 이런 생각을 한다구요. 거 왜 그러는 거예요? 예술을 거론하게 되면 영국의 로얄 무엇이니, 무엇이니, 무엇이니 하며 전부 다 궁전을 배경으로 하고 말이예요, 소련을 말해도 볼세비키 발레단 같은 것도 러시아 궁전, 무슨 발레단 이러고 있는데 말입니다. 통일 교회는 하꼬방 발레단이라고 할까요? 뭐라고 할까요? 하꼬방은 조금 지나 가지고 뭐예요? 토벽 궁전 발레단! 거 얼마나 근사해요? 그렇지요? 토벽 궁전 발레단!
작지마는 여기에 다이아몬드를 박아 가지고 세계의 어떤 궁전보다도 나을 수 있게끔 내가 만들었다 하고 싶은 것이 선생님의 욕심인데, 통일 교회 따라지들은 고생을 덜 하겠다고 '난 원치 않아요' 하고 있어요. 그렇게 하면 고생을 나도 하고 여러분들도 죽도록 고생을 해야지요. 그랬으면 리틀엔젤스에 불 놓을 겁니다. 여기 통일교회 교인들은 엊그제 말하기를 '영신'이라고 했지요, 영신. 영신이라고 해서 꽃부리 영(英)자하고, 믿을 신(神) 자가 아니라구요. 신령 령(靈)자에 귀신 신(神)! 귀신이 덜 됐다구요, 아직까지. 통일교회 영신들은 리틀엔젤스에 불놓아 버리겠다고 할 거라구요.
그게 뭐냐 하면 모스크바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소련에서 망명한 모든 세계적인 무용수를 전부 다 우리 리틀엔젤스에 모아 가지고…. 호텔을 짓는 데도 제일가는 호텔을 만들고 말이예요, 공연장 강당도 제일가는 강당 만들고 싶다구요. 거 왜? 그럼으로 말미암아 모스크바로 다리 놓을 수 있는 길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니 여러분들 생각과 얼마나 달라요?
여기 유사장 왔어, 유효영이? 일신석재. 안 왔지?「안 왔습니다」 거미욱한 유서방 말이예요. 그놈이 뭐 알아야 얼마나 알겠나? '너 리틀엔 젤스 학교에 갔었나?' 하니 '갔더랬어요' 하더라구요. '그래, 학교 잘지었어, 못 지었어?' 하니까 척 하는 말이 '돈으로 매닥질했지요' 하는 거예요. (웃음) 기뻐서 하는 말이 아니더라구요. '돈으로 매닥질 했어요' 하길래 '그래? 하며 내 생각으로 '뭘로 매닥질했으면 좋았을까? 똥덩이로 매닥질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너 그거 원하지?' 했다고요.
내가 반성해 보게 하는 거예요. 가만히 앉혀 가지고 얘기를 쭉 한거예요. '이 자식아! 내 말좀들어봐. 모스크바가는 길이 이 길이 제일 빠르다는 거야. 이래도 돈 매닥질 했어? 하니까 그때야 웃으면서 '아니요' 하는 거예요. 그래도 그 얼굴에 애교가 있더라 이거예요.
(웃음) 왜 웃어요? 그게 뭐냐 하면 안됐다 그 말이라구요.
자기의 모든 것을 남을 위해 줄 수 있어야 하늘과 인연이 맺어져
자, 그러니 하나님이 하는 일이라든가, 문선생이 하는 일이라든가 이걸 따라가는 사람들이 전부 다 고집짜박통이예요. 생각이 이렇게 다르니 욕먹기 마련이예요. 욕먹기 마련이예요.
내가 이제 모스크바 가는 길에 런던을 지나갈 때에 말이예요, 런던 황실에 가 가지고, 술은 안 먹으니까 오차라도 한 잔 마시게 되겠는데 그때에, 조그마하고 곱상한 미녀들이 와서 레버런 문 왔다 하면서 기뻐 하게 되면 내가 팁을 주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옛날에 영국 황실의 왕들, 뭐 헨리 8세 같은 아주 폭군으로부터 여러 왕들이 있었을 것인데, 그들이 팁 주던 것보다도 내가 작게 줘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내가 생각할 때는 작게 주고 싶지 않다 이겁니다. 그때에 한 천만 불짜리 수표를떼 주었다 하게 되면 한국에 있는 통일교인들은 '아!' 하며 기절할 거라! (웃음) 아깝다고 다 주저앉을 거예요. '아이고, 나는 도와주지 않고 왜 그럴까?' 할 겁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그럴 거아니냐구요. 선생님 생각은 그래도 천만 불짜리 수표 주는 것도 작아서 안됐다면서 '조금 더 주면 좋겠는데, 이것으로 조금 참아' 이러고 주려고 하는데, 한국 패는 '왕왕왕! ' 한다 이겁니다. (웃음)
보라구요. '그것은 거짓말이지요?'라고 틀림없이 생각할 거예요. '아니야. 진짜 말이니 내 이야기하지' 이럴 겁니다. 기성교회 목사들을 수천 명씩 데려다가 공청회를 하면서 말이예요…. 그들은 전부 원수라 구요. 나하고 원수인데 불러다가….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보리밥 먹이 면서…. '보리밭'이란 노래는 좋지만 '보리밥' 노래는 좋지 않아요. (웃음) 알겠어요? 이런 이야기는 내가 딱 한 시간만 하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한 시간이 더 지났구만. 더 해요?「예」
자, 우리는 보리밥 먹고…. 보리밥도 깡보리밥이예요. 깡보리밥이 뭔지 알아요?「예」 깡통에 들어 있는 게 깡보리밥이지요?(웃음) 우리는 깡보리밥을 먹으면서 말이예요, 그 사람들이 오게 되면 통닭을 삶아 주는 등 상감마마 대접 해준다 이거예요. 일하는 아주머니 중에서 지금 까지 통닭 한번 못 먹은 아줌마는 그걸 들고 가면서 '흠흠' 이러는 거예요. 거 얼마나 먹고 싶겠어요? '먹고 싶다' 이러고 얼마나 생각했겠어요? 그런데 그들이 먹다 남으면 닭다리라도 하나 먹을 가망이라도 있는데, 아 먹이다 보니 그걸 다 긁어 먹네요. (웃음) 이거 얼마나 기가 차겠어요. 그건 좋은데 말이예요, 하나 먹고 점심 먹고 저녁도 먹어야 하는데 더 달라네!
그래서 어떤 책임자가 기분 나빠서 선생님한테 와서 '선생님, 기성교회 목사가 이렇던데요. 이렇습니다. 그런 목사들은 기분 나빠서 공청회를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는 거예요. '아이구, 기분 나빠서…. 아이고, 닭다리까지 도둑질해 가고 통닭까지 도둑질해다가 밤에 먹으려는 목사들을 데려다가 뭘하겠어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그래? 그러면 넌 왜 미리부터 댓 마리 싸서 준비를 안 했어? 그럼 얼마나 편해. 몇 마리 준비하지. 사람 가운데는 그런 사람도 있지. 넌 뭐 더갖고 싶은 생각이 없어? 간절했기 때문에 손이 나가 가지고 집어넣었을 뿐이지 뭐, 도둑질 하는 사람이 하고 싶어 하나? 간절히 갖고 싶은 생각이 나니까 자기도 모르게 손이 나가 가지고 집어 넣고 돌아서 가다 보니, 집을 만한 게 또 있어서 그런 것이지' 이랬다구요. (웃음) 이건 동기는 나쁘지 않다구요. 손이 나쁘지요.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얼마나 굶주렸으면 말이예요, 먹고 또 먹었는데도 더 먹고 싶은 생각이 자연히 나서 그 생각에 못 이겨 가지고 손이 그랬지, 그 목사가 그런 건가?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좀 싸서 준비해 주지.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들은 고생시키면서도 닭다리 하나도 안 먹여 주고, 닭가슴 살 한 점도 안 먹이더니 원수들, 반대하는 기성교회 패들은 데려다가 이게 뭐야?' 이런 말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데 닭 한 마리에도 그러는 작자가 내가 천만 불 수표로 팁을 주면 죽지요, 죽어 뻗을 것이 아니예요? 거 선생님을 좋다고 하겠어요?
이렇게 생각할 때, 그렇게 역사를 두고 통일교회 문선생하게 되면 지금 '가짜 메시아, 가짜 재림주'라는 이름이 있는데 말이예요, 그런 이름을 갖고 있는 사나이인데…. (웃음) 진짜 메시아는 못 되더라도 가짜 메시아라고 말하고 있고 그렇게 믿는다구요. 세계가 그렇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보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뭐. (웃음) 때로는 내가 하는 일에 욕을 하고 의심할 때가 있잖아? '선생님이 이런 걸 왜? 이럴 수 있느냐? 선생님이 이만큼 세계적인 큰일을 하고, 사랑으로 뭘짓겠다고…' 이러면서 의심할 때도 있잖아? 그럴 때는 가짜 메시아라고 생각하지? 그런 때 없어?(웃음)
자, 세상에는 진짜 메시아니, 가짜 메시아니 하는 메시아라는 이름도 못 가진 왕짜박지 패들이 있는데 말이예요, 내가 그걸 했댔자 하나님이 볼 때 '너 이 녀석아, 너 가짜 메시아가 천만 불이라는 것을 진짜 메시아 대신 하나님의 이름 가지고 됐으니 기분 나쁘다. 이 자식아! 너 지옥 밑창으로 가라' 이러겠어요? 하나님이 볼 때 '거 가짜 이름을 가지고 했지만 생각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 이럴 거예요.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보다 자기의 모든 것을 팔아서 전부 다 남을 위해서, 모든 전통을 밟고 하늘과 인연맺기 위한 하나의 조건을 남기겠다고 그랬다면 하나님이 '그 녀석 안되긴 안됐지만 조금만 진짜 됐으면 얼마나 좋겠노' 이런 생각이라도 할 수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고생을 감사하게 끝내게 되면 천지가 뒤집어질 수도 있어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얼마나 나쁜지 통일교회 사람들은 다 고생시 키고, 가까운 사람들은 그렇게 죽을 구덩이에 집어넣고, 원수들을 위해 서는 전부 다 복을 빌고 집을 지어 주고 차를 사 주고 먹을 것을 사 주고다 도와준다. 그러니까 나쁘다' 하는 그게 옳지요? 거 나쁜 거요, 좋은 거요?「좋은 것입니다」 나빠! 「좋습니다」 나쁘다구요. 진짜 좋아요? 「예」 그럼 여러분도 하라구요. 하라구요. 하는 것은 싫지요? (웃음) 하는 게 좋아요, 싫어요? 「좋습니다」 이놈의 자식들아 하면 안 돼? 이놈의 물건들! (웃음)
하라구요. 그게 왜 좋으냐 하는 것은, 하고 나서야 좋고 나쁜 것이 판정이 나지, 알고 좋다고 해서 판정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고 나야 판정이 난다구요. 그런데 판정은 아직까지 안 났다 이겁니다. 통일교회가 나쁘냐, 좋으냐 하는 것은 하는 과정에 있어서 아직까지 판정이 안났다 이거예요.
복싱은 15회전인데 지금 링에 올라가 가지고 몇 회전까지 된 것같아요? 한 13회 갔을까요? 15회인데 3분이 제한이면 말이예요, 15회2분 8초에 거꾸러지면 이기는 사람이요, 지는 사람이요? 「지는 사람입니다」 틀림없이 지는 거라구요, 틀림없이. 그러니까 최후까지, 끝까지 치고 또 치고 가야지요. 한 번 치고 이겼다고 할 수 없어요. 치고 또치려고 해야 이기지, 거기에서 후퇴하고 못 치겠다 할 때는 지게 마련이라구요. 이런 숨 가쁜 결승전이 통일교회 역사에 바로 숨어 있다 이거예요.
우리 어머니 얼굴이 못생겨서 저러나요?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그래요. 뜻을 몰랐으면 나 안 따라갔을 겁니다. 언제나 뜻! 조금만, 말한마디만 해도 '뜻!' 하며 눈물이 쑥 나오도록 한다구요. 미안합니다. 어머니 (웃음) 용서없다구요.
그러니 몹쓸 사나이지요. 아내에 대해 몹쓸 사나이고, 자식에 대해 몹쓸 사나이고, 통일교회 교인들에 대해서 몹쓸 사나이예요. 대한민국 백성들이 따르게 되면 잡아다가 세계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워 고생을 지긋지긋하게 시키려고 하는 사나입니다.
고생을 감사하게 끝내게 될 때는 천지가 뒤집어지는 비결이 될 것같다고 나는 생각해요. 아직까지 그 자리에 안 갔으니 없지만, 가는 날에는 필시 있을 것입니다.
우리 박윤서는 요즘 뭘하나? 세리사? 「세무사입니다」 세무사가 뭐하는 거야? 옛날에 성경에 나오는 세리라는 사람이구만 (웃음) 세리 대장 이지? 계산이 빠르고. 요즘에 헌금 잘하나? 나를 위해서 세무사 됐나, 대한민국과 세계를 위해, 하늘땅을 위해 세무사 됐나? 뭐야? 「……」 다 걸린다구 답이 나온다구. 처 이름을 모르겠지만, 아무개 남편으로서의 세무사, 그다음에 통일교회를 위한 세무사, 대한민국을 위한 세무사, 더나아가서는 세계를 위한 세무사, 더 나아가서는 하늘땅을 위한 세무사중 어느 세무사야? 그런 층계가 있다구요.
우리 또 이요한 목사, 요즘은 나이가 많으니 좀 들어가지, 이제나마 철이 좀 들 때가 됐지? 몇 살인가? 예순 다섯인가, 넷인가?「네」 어디든 '네'야? 둘 중에서 골라야지, 확실해야지 냅다 '네' 하면 돼나? 그러니까 철이 안 들었지. (웃음) '내가 육십 다섯이 되었는데 철이 안 들어서 선생님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요' 이런 대답이라구요. 그러니까 철이 안들었다구. 다섯이야, 넷이야 하면 다섯이라고 대답해야 될 텐데 '네' 하니까 틀렸어. (웃음)
뭐 본부교회에서 '전통신앙을 상속해라. 어떻게 해라. 뭐 어때라' 이런다는 말 듣게 될 때 '그 녀석 나이가 많아서 내게 귀맛 좋은 말 하는구만' 하고 생각했다구. 그런데 통일교인들이 그렇게 됐느냐 하면, 자기 혼자 말하지 통일교회 교인들은 안 됐다 이거예요.
여러분은 가인의 집에 가고 싶어요, 아벨의 집에 가고 싶어요? 「가인의 집」 뭐요? 「가인의 집이요」 왜? 어째서요? 「위해 주기 위해서요」 그러지 않고는 아벨의 집에 갈 길이 없어진다 이거예요. 이게 복귀의 길이고, 탕감의 길이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탕감복귀를 위한 길을 가고있다구요.
여기 저 최광필? 「예」 최광필인가, 최순필인가? 「최광필입니다」 이름이 강하기 때문에 사람이 순해진다구요. 순필이라고 하면 강해진다구. 최순필 하게 되면 강한 최광필이 될 수 있지. 사람이 너무 좋아 사고라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따라지가 되었구만. 「괜찮습니다」
너야 괜찮다고 하지만, 얼굴에 다 써 있어. (웃음)
사람은 표정이 제2의 언어와 마찬가지라구. 따라지도 괜찮으면 통일 교회는 왜 들어왔노? 그래, 너는 앞으로 어떻게 할 거야? 선생님이 좀 도와주면 좋겠지? 요즘에 와서는 이럴거라구. '아이구 선생님이 왔으니 좀 도와주면 좋겠다' 마음은 이렇게 생각할지 모를 거라구. 마음만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 나는 생각하는 거야. 그런 생각이 들 때, 나는 '이놈의 자식아, 손으로 해야지' 그렇게 답변하면 보따리 싸 가지고 나갈 거지. 광필이 그렇지 않아? 내가 방안에 들어가 있는 최광필을 도와줄 게 뭐야?
지금 세상의 가인 집을 찾아가야 할 때이므로 가인 사람 도와줘 가지고 아벨 사람으로 만들어야지. 최광필이보다 봐서 나은 사람 있으면 그 사람 도와줘야지 최광필은 안 도와줘도 괜찮다고 난 생각해, 거 섭섭한 모양이지?
왜 섭섭해? 하나님이 복귀섭리를 할 때에 제일 먼 사람을 잡아다가 가인 집에 보냈어요, 가까운 사람을 잡아다가 가인 집에 보냈어요?「가까운 사람요」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시켜 나왔어요, 미워하는 사람을 희생시켜 나왔어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 시켜 나왔다구요.
교수교회의 역사의 전통에 누가 남느냐 하면 최광필이 남을지도 모른 다는 거예요. 그런데 여편네가 그저 바가지를 긁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안타까워 가지고…. 여편네 안 왔나? 여편네가 왔으면, '문 아무개는 저러니 욕먹어' 할 거라구요. 나는 이런 말, 바른말 하고 욕먹는 사람이라구요. 용서하소. 여편네 왔어? 「안 왔습니다」 안 오길 잘했구만. (웃음)
바가지를 긁고 넥타이를 졸라매고 '이 자식아 어째?' 이래야 돼요. 이런 역사를 가졌으면 내 친구가 될 수 있을 텐데 말이예요. 아직까지 그렇게 안 돼 있지? 안 됐어, 됐어? 밥은 잘해 주나? 「예」 그러면 내친구가 안 됐구만. 반대하고 야단해 가지고 동네방네 북을 치며 '이놈의 남편아!' 이러면, 선생님의 역사가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는 주인이 됐을 텐데…. 이런 생각을 할 때 '고생을 더해야 될 텐데' 한다구요. 기분 좋아? 「예」 '예'가 뭐야?
우리 김인철 사장님, 얼굴이 잘생겼구만, 둥굴박처럼 말이예요. '고생을 해' 하면 '아이구, 나이 70이 됐는데 고생을 하라고? 고생을 하느니 죽는 게 더 낫지' 이런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갈 길이 남아 있다구요.
여기 김병식씨도 보게 된다면 말이요, '우리 큰 아들도 박사가 됐고, 작은 아들도 박사고, 박사집의 할아버지인데…' 이럴 거예요. 지금 연세가 얼마요? 「76세입니다」 나보다 뭐 별로 많이 먹지 않았구만. 이제 통일교회 개척하러 나가 죽으라면 죽을 수 있어요? 그런 생각 없지요? '내가 늙어 죽을 때는 아들딸 무릎에서 죽지, 왜 동네 개도 쳐다보지 않는 개죽음을 해? 할 겁니다. 누구든지 그럴 것 같으면 '아이구, 뜻을 위해서 죽더라도 아들딸 곁에서 죽는 것이 소원이지, 동네 지나가던 개가 시체를 할아 주는 그 죽음을 해? 할 겁니다.
어떤 게 좋은 거예요? 어디 젊은 사람들, 어떤 것이 좋은 거예요? 충신이 둘이 있는데, 하나는 집에서 편안히 죽는 충신이 있고, 하나는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길가에서 객사해 가지고 개가 뜯어먹는 충신이 있다면 어느 것이 진짜 충신이예요? 두 충신 가운데 더욱 충신이 누구예요? 「객사한 충신입니다」 객사해 가지고 개가 뜯어먹는 것이 더 충신 이예요? 왜? 흠을 하나 더 가졌다는 거예요, 흠을. 자기의 몸에는 흠이 하나 더 남아 있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자기가 흠을 갖게 된다면 하나의 그 흠은 일생 동안 아내로 하여금 잊지 못하게 하는 추앙의 표적이 된다는 거예요. 그 흠을 열개 가졌으면 자기가 열 번 그 일을 기억해 줄 수있는 표적이 된다는 거예요. 그게 사랑 중의 사랑이요, 영원히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내의 남편이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동기와 목적에 따라 행동의 결과가 달라져
오늘날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세계의 핍박을 받는 데 있어서 세계의 기록을 갖자는 거예요. 선의의 문제를 제기시키고 선의의 문제를 일으키는 사나이가 되자는 겁니다. 내가 문제를 일으키며 동네 개를 짖게 하고 다니다 보니, 악한 개를 만나고 성급한 개를 만나 가지고 발꿈치를 물리는 거예요. 물리게 마련이예요. 독사들이 살고 있는 데에 돌멩이를 던지고 밟고 지나가면 물리게 마련이지요.
그래 가지고 무엇이 남았느냐? 아무것도 안 남았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욕먹은 것밖에 남지 않았지만, 나는 그러길 바라지 않았어요. '너희들 나를 위해서 죽을 자리에 대신 갈 수 있는 사람!' 할 때에 미국 사람들은 말이예요, 파란 눈, 갈색 눈 가진 사람들이 손을, 쌍수를 들고 나서는데 거 진짜인지 한 번 그래 보면 좋겠다구요. 그런 걸 볼 때 '저것 진짜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구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여기 눈이 까만 동양 사람 가운데 한국 사람은 고질 패들이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선생님이 죽어라 하면 죽을 것같아요? 「예」 눈이 새까매서 난 잘 모르겠어요. 파란 눈은 척 보면 밑이 보이는데, 이건 밑이 안 보인다구요. 그래 요술이 많다구요, 깜박깜박하면서. 그러니 표정을 잡을 수 없다구요. 서양 사람들은 눈이 커 가지고백 퍼센트 전시를 다 해 놨기 때문에 조금만 눈 돌아가는 것을 봐도 전부 다 캐치 할 수 있는데, 이건 들여다봐도 구멍이 조그만해서, 또 두더지 눈같이 새까매서 알 수가 있어야지요. 진짜 그래요? 「예」 어디 그렇다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어, 어 벌받아요, 벌받아요!
그럼, 이제 나가 죽으라구요. 그건 싫지요? '내가 이제 서울대학 졸업 하는 4학년인데, 몇 달만 있으면 졸업장 타는데 졸업장 타고 죽지 왜 지금 죽어' 이런 생각 한다구요. '아이구, 내가 내일 모레 결혼하려고 하는데 결혼식하고 죽지 왜 죽어?' 이런 생각 하게 마련입니다. 이건 벌써 불합격이예요. 참이 보는 불합격자인 것입니다. 죽으라고 하면 즉각 죽어야 됩니다.
내가 미국에서 '쇼군(將軍)'이라고 말이예요, 일본 막부시대에 있어서의 도꾸까와이에야스(とくがわいえやす)가 집권할 때까지의 역사적 배경을 그린 영화인데, 거기에서 하라끼리, 칼로 자기 배를 푹 찔러 죽는데 그 표정을 보고, 야 하나님을 위해서 저렇게 죽는 사나이가 있었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구요. 하나님한테 그런 사나이가 있었느냐고 물어 봤다구요. 하라끼리 하는 사람같이 뜻을 위해서 일하다 뜻을 이루지 못해서 '에잇 나는 죽는 게 낫다' 하며 죽는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겠어요? 지옥 보내 줄까요, 천국 보내 줄까요? 여러분들 답은 어떤 거예요? 「천국요」 아니 하라끼리, 자살했는데 천국 가요? 「하나님을 위해서 자살했기 때문에요」 그게 뭐 하나님을 위한 거예요? 하나님이 뭐 하라끼리 하라고 했나요?
이걸 볼 때 하나님도 곤란할 것입니다. 죽으면, 자살하게 되면 지옥 가게 마련인데 말이예요, 이것은 뭐 자기가 약속한 대로 뜻을 못 이루었 다고 배를 갈라 왔으니 붙일 수도 없고…. (웃음) 하나님은 처리방법이 지옥행 레테르를 붙여야 할 것이냐, 천국행 레테르를 붙여야 할 것이냐? 어떻게 될까요? 거 하나님도 곤란하겠지요? 나에게 답변하라고 하면 '모르겠다. 왔다갔다 하겠지' 할 겁니다. (웃음) 그렇지만 왔다갔다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어느 하나로 결정해야 될 텐데 말이예요.
그 동기가 누구의 것이냐 이겁니다. 자기를 위한 것이냐, 선한 목적을 위한 것이냐 할 때, 행동은 비록 자살한 행동이더라도 그 동기와 내용을 추구해 가지고 결정하는 것이 법철학의 해석방법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자기 나라를 위하는 충신의 졸자가 돼 가지고 그 말을 못 지키고 그 약속을 감당 못 하고 배를 갈라 죽는다면 천당 갈 수 있다는 말이요, 지옥 갈 수 있다는 말이요? 어때요? 그게 천당 간다면 일본 사람이 천당에 제일 많이 갔을 것입니다. 하라끼리를 많이 했으니까, 천국 못 들어간 사람은 하라끼리 전부 시켜야 할 것 아니요? 모조리 하라끼리 하면 들어갈 거라. 동기와 목적이 모든 것을 좌우합니다. 그한 사실은 다르더라도, 사실은 사탄편에 속할 사실이지만 말이예요.
예를 들어 말하면 말이예요, 나라의 밀사의 책임을 가지고 나라의 극비의 비밀을 가지고 있을 때는 비밀이 탄로되기 전에 그렇게 배를 갈라서 틀림없이 죽어야지요. 그렇지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동기와 목적 여하에 따라 모든 선악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고생을 지긋지긋하게 하는 것도 그 고생을 지긋지긋하게 하는 동기와 목적이 하늘을 위한 것이냐, 자기를 위한 것이냐! 천국가는 거리, 간격의 차이가 비례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것이 사실이라면 오늘날 천국을 그리면서 믿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 레버런 문 같은 사람이 동기가 말이예요, 하나님을 위하고 인류를 위해 처음부터 욕을 먹고 쫓기며 일생 동안 옥달박달 그저 '저것 비참하다' 이런 소리 들으며 살다가 죽었다면, 그것이 동기와 목적을 향해 가는 길은 잘 간 길이예요, 못간 길이예요? 그런 사람이 더 높은 천국에 간다면 선생님은 천국 꼭대기에 갈 것 같아요, 중간쯤 갈 것 같아요?
행동이 같더라도 동기가 다르면 결과가 달라져
세계사적인 면에서 일대의 종교 지도자로서 세계에 파문을 던지고, 일대에 별의별 추문을 남기면서 지금껏 가는 사람으로서 아마 역사적으로 내가 기록을 가졌을 거라구요. 기록이 많다구요. 욕먹는 데 있어서의 기록이고, 그다음에 또 기록이 뭐예요? 결혼해 주는 데 있어서 기록이 고…. 세계역사 가운데 제일 많이 결혼을 해준 사람이예요. 내가 챔피언이라구요. 그건 틀림 없다구요. 그렇지요?「예」
그다음에 기록이 뭐예요? 악명 높은 것에서의 기록이예요. 그 악명 높은 사람 가운데는 히틀러 같은 사람, 뭇솔리니 같은 사람, 스탈린 같은 사람, 도조(東矣) 같은 사람이 있어요. 왜 악명이 높으냐? 도조니, 히틀러니, 뭇솔리니, 스탈린 같은 녀석들은 말입니다. 암만 악명이 높더라도 월급 주며 전부 다 부려먹었는데, 가정도 먹이고 일시켰는데, 레버런 문은 전부 다 월급을 받으면서 일시켜 먹는다 이거예요. 그거 얼마나 악명 높은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 나쁘지요.
신랑이 색시에게 장가가려고 밑천 모아둔 것이 있으면, '야, 이쌍것아, 가져와. 장가가 뭐야? 내가 오늘 불고기 파티 해야겠으니 가져와' 하면 '예' 하고 가져다 준다구요. 그런 때에는 갖다 준 녀석도 나쁘고, 받는 녀석도 나쁘지만, 이 레버런 문인지, 문 아무개는 뭐예요? 이 나라를 살리고 하나님을 위해 하자 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받는 동기가 다르다 이거예요. 이런 때는 그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하나님을 위해서 불고기 파티를 하고, 그저 갈비 다섯 개를 통째로 한 입에 넣고 질겅질겅 먹는다면 그럴 때는 기분 나쁘겠지요? 그거 잘하는 일이 예요, 못하는 일이예요? 대답해 보라구요.
그건 행동은 같지만 동기는 천지차이예요. 이런 게 천태만상이다 이겁니다. 욕먹는 것은 같이 욕먹는다 하더라도 동기와 목적이 누구를 위한 것이냐? 여기서 충신반열의 가부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부정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거 사실이요, 아니요? 「사실입니다」
기성교인들은 하나님 이 높은 보좌에 앉아서 싱글벙글하고 하늘나라에서 제일 행복한 분인 줄로만 알고 있다구요. 그렇게 알고 있지요? 그리고 그 하나님에 대해서 기도할 때는 '나 살려주소' 이래요. 그 영광 스러운 하나님이, 그 좋은 하나님이 '나 살려주소' 밤낮 이러는 패들을 앞에 놓고 볼 때에 영광스럽겠구만. 그거 영광스럽겠어요, 고통스럽겠어요? 「고통스럽겠습니다」
우리 통일교회 문 앞에 와 가지고 '문 아무개가 이렇게 잘살고 있으니 나 좀 도와주소. 나 좀 도와주소' 하면 내가 밥을 먹으면서, 좋은 불고기 백반에 아주 기름진 밥을 척 식탁에 놓고 밥을 먹는데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기분 좋겠지. 생각해 봐요.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대답을 해보시지요. 기분 나쁜 거라구요.
그게 기분 좋으면 하나님이 아니라구요. 요즘 새벽기도를 하는데 울고불고 하면서 어떻고 어떻게 해달라는 게 얼마나 많아요? 자기가 해드리겠다는 것은 하나도 없고 말입니다. 해달라고만 한다구요. 거지당 괴수의 하나님이라구요. 그걸 느껴야 된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기도를 그렇게 안 하나요? 자기를 위하는 기도는 하지 말라는 겁니다. 자기 아들딸을 위해서 정성을 들이는 것보다 하나님을 위해서 기도해야 돼요. '당신을 위해서 나는 통곡하고, 당신이 염려하는 인류를 위해서 통곡합니다' 할 때는 벌써 내용이 다르다구요. 동기가 다르고, 내용이 다릅니다. 하나님이 비참한 자리에서 죽는다고 야단하더라도 그 자리에 찾아와서 '오냐, 오냐, 네게는 희망이 있다' 하고 간다구요. 알겠어요? 다르다구요.
통일교회 들어온 지 한 20년 된 사람 손들어 봐요. 어이구, 많구만. 지나면서 욕을 얼마나 먹었어요? 손가락질을 얼마나 당했고, 매를 얼마나 맞았고, 추문을 얼마나 남겼어요? 기가 찬 사실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구요. 선생님도 기가 찬 사실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구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그럴 적마다 나는 하늘을 원망하거나 '하나님 나를 도와주소' 하는 기도는 안 했다구요. 내가 갈 길은 내 힘으로써 소화하지요. 하나님께 '저사람들을 처단하고 저 사람의 무엇을 어떻게 해주소' 하지 않아요. 그건 내가 나설 게 아니예요. 내 일은 내 손으로. 문제가 생겨도 절대 선생님은 그 문제에 대해서 기도 안 한다구요. 내가 하나님을 도와드리지 도움을 받겠다는 기도는 안 하는 것입니다. 도움받으면서는 효자가 못 되고, 충신도 못 되는 거예요. 도와드리는 데에서만 충신으로 효자로 남아질 수있는 거라구요.
요즘에도 저 법정에 가서 싸움을 하고 있지만 '하나님 날 도와주소'라고 내 입을 열어 기도 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통일교인은 불쌍한 겁니다. 고생하는 것보다도 불쌍한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세계 인류를 걸고, 제3자를 걸고는 심각한 기도를 할 수 있으되 나를 위한 기도는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거 왜 그러냐? 내일에다 목적을 두고서, 높은 차원의 인연을 맺고 감으로 말미암아 아무리 비참하더라도 그 결과는 충의 길이 되는 것이요, 효의 표본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면 결론을 짓자구요. 통일교회와 나를 중심삼고 여러분들은 어떠한 길을 취해 가겠느냐? 아까 말한 네 가지의 길, 하나님이 가는 길, 선생님이 가는 길, 여러분이 가는 길, 세상이 가는 길이 있어요. 세상은 문제시 하지 말라는 거예요. 세상은 반대되는 것이예요. 180도면 180도의 어디를 가느냐? 여기 와서 어느 자리에서 출발했느냐, 출발이 어떻게 됐느냐 이거예요. 이만한 기점인데 여러분은 어디서 출발했느냐 이거예요. 위치가 어디냐 이겁니다. 여기에 있으면 까꾸로 돌아와 가지고야 자기가 위치한 자리를 찾아가게 된다는 걸 생각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자기가 어떤 길에 있는지를 확실히 알고 갈 길을 확실히 찾아야
여러분이 서 있는 자리가 어디냐 이거예요. 어디냐? 선생님이 만일 180도에 있다면 그 자리와 가까운 자리에 서 있느냐, 정반대의 자리에서 있느냐? 남극의 자리에 서 있느냐? 여기와 가까운 자리가 있다구요. 여기의 선, 즉 중앙선을 중심삼고 이쪽에 서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늘편을 중심삼고 좌우로 갈라진, 180도 중앙선을 중심삼고 볼 때에, 사탄편에 가까운 것이 지옥에 가까운 것이요, 이건 천국에 가까운데 대다수의 사람이 중앙선을 못 넘을 가능성이 많다구요. 중앙선도 못넘고 180도의 극에 가까운 자리에 있으면서 '내가 천국에 가고 내가 천국의 아들딸이다'라고 자랑하고 있는 녀석이 많다 이겁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이 자리에, 여기에 있으면 어떻게 되느냐? 만약에 계단에서 반대로 내려가려면 어때요? 올라가는 길이 쉬워요, 내려가는 길이 쉬워요? 어느 것이 쉬워요? 「내려가는 것이 쉽습니다」 내려가는 것이 쉬우니 여러분들에게 고생을 하라고 때려 모는 거예요. 때려 몰고, 매질을 하고 강하게 하여 힘들지만 가다 보니 거기에 도달했던 겁니다. 거기에 도달하면 그다음날 '또 올라가야 돼, 이 자식아' 하는 거예요. -이제 내려가니 쉬운 줄 알았는데 또 올라가라 하니 죽을 지경이다. 아이구, 통일교회가 좋긴 좋은데 죽을 지경이구나' 이러는 거예요. 그렇지요? 한계점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뭐 3차 7년노정 끝나더니 2회 3차 7년노정이 또 있다고? 아이구, 그럼 이후에 가서도 또 3회 3차 7년노정이 나오겠지? 이럴 거예요. 그야 그렇지. 내가 못 가면 우리 손자가 또 가야 되고, 그 손자가 못가면 또 손자의 손자가…. 그거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십자가의 길을 갈 때, 따르던 여인들이 울고 불고 하는데 '야, 나를 위해 울지 말고 이스라엘 너희 아들딸을 위해 울어라' 한 것입니다. '내가 나가는 자리는 너희들이 대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너희 위치가 그런 자리가 못 되고, 이스라엘 민족이 민족적인 기반을 만들어 나를 맞지 않았으니 모든 걸 잃어버리게 됐고, 그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민족은 지옥을 향할 것이므로 나를 비켜 놓고 너희 아들딸을 위해 울어라. 나는 비참한 것 같지만 천국을 향해 가는 것이다' 이런 뜻입니다. 극의 길이 교차되는 사실을 놓고 말했는데 그것을 그 누구도 꿈에도 생각지 않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기를 이기고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
통일교회 좋아요? 「예」 또, 선생님이 좋아요? 「예」 좋긴 뭐가 좋아? 이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의 자리가 어디고, 선생님 자리가 어디냐? 중앙선의 어디에 있느냐? 이 선상의 어디에 있느냐? 극에 와야 됩니다.
이 세상과 타협하고, 이 세상을 생각하는 모든 것은 180도 중앙선에서 왼쪽 사탄편과 가까운 자리에 서 있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어디로 가려고 하느냐? 이리 가려고 하면 좋겠는데, 그것도 희망이 있다고 보겠는데 이리도 안 가고 어디로 가느냐? 저리 가려고 합니다. 저리 가 가지고 '여기 좋으니 여기 머물겠다' 하는 겁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세상에 있으면서 옛날에 누구와 무엇 하며 지내던 것을 생각하고 '아이고, 그때가 좋았다. 그때가 황금기고 지금은 고통이다. 아이고 친구도 없어지고 집안도 쓸쓸하고 전부 반대받고… '이런 생각 하면 안 된다구요.
여기 남극에 내려와 가지고 북극의 기준까지 가야 돼요. 그건 여러분이 가야 된다구요, 다음에 안 내려가려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므로 그 길을 가게 하려니, 북극의 자리까지 가게 하려니 통일교회 선생님은 여러분을 때려 몰아야 된다 이거예요. 가르쳐 줘 가지고 반대의 길을 가라고 모는 겁니다. 올라가라, 올라가라 이거예요.
자, 그래 가지고 여기까지만 오면 돼요? 아니라구요. 다시 여기까지 와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런 운명길에 있다는 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천태만상의 군상이 생겨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선생님을 좋아하는 입장도, 어떻게 해서라도 꼭대기에 가 가지고 좋아하며 '선생님!'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여기 와서 좋아한다구요. 천태만상인 겁니다. 어디로 가도 360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선생 님이 어떻고 어떻다 이런다구요.
너희들 신학생이야? 아닌가? 뭐야, 건달이야?(웃음)
자, 이렇게 지금 한 방에 있으면서도 모르는데 이 군상을 어떻게 다 알겠어요? 다 알지 못해도 그러면서 사는 것입니다.
'선생님께 공적으로 협조했고, 통일교회 들어와 식구되었는데.' 하는데 식구면 다예요? 식구 중에는 교회장 하는 사람도 있고, 가정을 위해 십자가를 지고 가는 식구도 있어요. 그런데 나머지는 전부 다 마사 피우는 사람들로 편안히 가려고 하는 패들이예요, 여러분들은.
그러니까 여러분 자신들이 가야 할 길에 십자가의 길이 남아 있는 걸알아야 돼요. 그런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가야 할 십자가의 노정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하기를 '자기를 이기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자기를 이겨야 돼요. 자기를 이기고 십자가를 지고 따르지 않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이거예요. 여러분, 자기를 이기지 못하는 사람은 인류에 공헌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 싸움판을 어떻게 이길 것이냐 하는 문제가 필생의 운명으로 걸려 있다는 거예요.
아내가 희생하고, 남편, 혹은 자녀가 희생하고, 그 누가 희생하는 일이 있더라도 필생의 승패를 결정짓지 않고는 자기 인생노정을 청산지어 가지고 승리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신앙인으로서 천국을 차지할 수없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한국이면 한국에 있어서…. 한국 사람은 불쌍하지요? 이걸 우리가 구해 줘야 할 책임이 있는 거예요. 그 앞길을 우리가 밝게 해줘야 하고, 이 민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입니다. 계절은 변하지만, 날은 아침, 점심, 저녁, 밤으로 변해 가더라도, 우리 40억 인류가 변한다 해도 우리는 변함없이 이 민족을 구해 줘야 할 천적인 의무가 지워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민족을 통해 가지고 세계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무가 있다는 것을 알면 얼마나 기가 차요? 왼쪽은 짤라 놓고. 여러분이 싫더라도 왼쪽은 짤라 버려야 돼요. 거 알아요? 「예」 그러면서 가야 되고, 선생님의 발길질에 채이면서도 가야 됩니다. 싫어도 가야 되고, 좋아도 가야 됩니다. 이 길을 알고 난 후에는 싫은 표정을 할 수 없고, 나빠도 좋은 표정을 하고 가야 됩니다. 그렇지 않아요?
불평할 수 있는 자리에서 복을 받으려면
통일교회 들어온 사람들 중에는 멋진 사람이 있어요. 어떤 사람은 결혼해서 보고 '처음엔 학교 동창생이었고 같이 들어왔는데 그 사람은 선생님이 축복해 줄 때 좋은 남편을 중매해 주고, 나는 왜 이런 남편을 얻어 줘 가지고 이러냐? 선생님이 차별하는 것이 아니냐? 왜 나는 이렇게 살아야 돼?’ 이렇게 불평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그렇지만 이런 불평 할 수 있는 자리에서 생각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 '아, 나는 탕감의 사명이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에, 저와 같은 남편을 얻어 가지고 한을 남기고 간 수많은 군상을 대신해서 져야 할 십자가를 내게 지운 것이다. 저들을 해방하기 위한 거룩한 하나님의 뜻이 있고 선생님의 뜻이 있을 것이다. 엄숙히 그 사명을 감당할 때까지 나는 계속 가겠다' 해야 됩니다. 만약에 그런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천배 만배 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봐요. 알겠어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이상의 복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선생님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내가 이 길을 좋아하니 남자 앞에서나 여자한테서 이렇게 욕을 먹더라도 상대방을 전부 다….
옛날에 김삿갓은 말입니다. 자기가 풍류적인 천성을 타고났기 때문에 그런 것을 좋아했겠지만 난 그런 천성을 타고났더라도 반대의 길을 가는 거예요. 선생님 성격으로 말하면 틀린 걸 못 보고, 그런 걸 즉각 해결짓지 않고는 하루 이틀을 못 간다구요. 그런데 천년 사연을 품고 지지리 늘어지게끔 기다려야 되고…. 아이쿠! 급하게 처리해야…. 그게 더 효과가 있습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가치가 반비례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가치 내용은 반비례다 하는 말 알지요? 정비례 반비례, 지극히 나쁠 것 같은데 나빠 지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좋아지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말이 옳은 말 같소, 그른 말 같소? 우리 아줌마들, 어때요? 옳은 말 같소? 애기를 가진 아주머니에 대해서 선생님이 '애기를 버리고 전도 가라, 전도 나가라! 나라가 죽게 되었는데, 애기를 죽여 놓고 나라 죽여야지, 애기를 살려 놓고 나라 죽여야 되겠느냐? 이렇게 생각했다구요. 그게 옳은 생각이요, 못된 생각이요? 어디 한번 얘기해 봐요. 「옳습니다」
그걸 하나님한테 물어 봐도 '그래, 네 생각이 옳다' 할 것이고, 역사를 두고 봐도 '네 생각이 옳다' 할 것이고, 여기의 젊은 사람, 처녀, 미욱하고 무식하고 아주 알아듣는 게 없고 그냥 먹고 치우고 하는, 살기 편해 가지고 얼굴에 살찐 사람에게 물어 봐도 전부 다 옳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망해 없어진 줄 알았더니 천하에 까꾸로 점점 유명해져 왔습니다. 한 10년 동안에 이런 기반을 닦았는데 이제부터 10년, 20년이 지나면 얼마나 유명해지겠느냐 이거예요. 악명(惡名) 높은 문 아무개가 선명(善名) 높은 선명(鮮明)이다 이거예요. (웃음)
난 단순하다구요. 단순합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자, 그 생각이 옳은 것 같소, 그른 것 같소? 「옳습니다」 그게 옳아요?「예」 그러면 그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는 스승이라면 옳은 선생인 것 같소, 악한 선생인 것 같소? 「옳은 선생입니다」 옳은 선생이예요? 「선한 선생입니다」 선한 선생, 선명 문 같은 선생이로구만. (웃으심)
여기 일본 아가씨들하고 일본 식구들이 왔지만 말입니다. 일본 사람은 나에게 원수라구요. 일본 사람들이 옛날에 고문하던 것을 내가 지금까지 잊지 못한다구요. 왜정 때 감옥에서 그저 맞아 숨이 그쳐지는 자리를 몇 번씩 왕래하는 고문을 당했어요. 그걸 잊을 수 없다구요. 내 성격 으로 봐서는 내가 하나님을 몰랐으면 즉결처분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가서 내 손으로 이 민족의 원수들을 전부 다 피를 보게끔 청산지었을 것이지만 해방을 맞아 내가 이 사람들의 보따리를 싸 줘 가지고 가는 길을 다 열어 준 사람입니다. 남들은 칼이 아까우면 창끝으로 배를 짜르려고 하는 그 판국에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나한테 빚졌다구요. '일본은 나 문 아무개에게 빚졌기 때문에, 일본 너희들이 갔지만 너희 후손은 내 앞에 빚을 갚아야 돼.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한 이상 역사적인 보응을 일본 민족이 뜻 앞에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을 지었기 때문에 일본의. 젊은이들은 내가 죽으라면 죽고 그렇게 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 겁니다. 그것이 다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렇게 반대입니다.
그러다 보니 말이예요, 일본에 가게 되면 일본 사람들이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만나는 것보다 먼저 선생님을 만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요즘에 펀드레이징,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데 일본 식구들이 경제활동 하는 것은 6월 초하루부터 8월 10일까지 정해져 있다구요, 70일, 그다음에 10월 초하루부터 1월 10일까지 100일이 정해져 있다구요. 170일은 의무적으로 누구나 다 공적으로 하늘을 위해서 경제활동을 합니다. 가정만이 아니예요. 그때는 전체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늘의 협조를 받는 제일 빠른 길은 원수와 하나되는 길
그래서 이번에 저 사람들을 부른 것입니다. 거기에 지시사항이 있어서 부른 거라구요. '책임량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비참해라. 전번에 70일 펀드레이징에서 이러이러한 성과를 올렸으니 100일 하는 때는 때가 때니만큼 이러이러한 실적을 내야 되겠다. 120퍼센트 초과해라' 하고 강력한 지시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일본 식구들은 뭐라고 하나요? '하이(はい)' 하지요.
복수하려고 하는 선생이 아닙니다 다시 만난 것은 왜? 한국을 위해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를 위해서 그러는, 겁니다. 미래에 일본이 갈길, 미래에 아시아가 갈 길을 위해서…. 과거 나라를 찾아 나올 때는 원수였지만 아시아로 가는 동지요, 세계로 가는 동지요, 영원한 영계로 가는 동지니 그 동지의 모든 인연을 두고 보더라도 나라를 찾아 나올 때의 원수보다도 더 귀중한 게 사랑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이번에 선교사를 보낼 때에 일본 사람, 미국 사람, 독일 사람을 함께 보낸 것입니다. 이들은 30년 전에 원수였습니다. 원수는 원수끼리 어디 가나 하나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인간세상에 없던, 하나님만이 가는 역사 시대에 하나의 전통을 남기라고 지시해 가지고 전부 다 보낸 겁니다.
이것들이 문화가 근본적으로 다르다구요. 독일 사람은 게르만 민족이라고 자부심이 강해 가지고, 독일을 지배했던 히틀러가 망하고 지금도 분단되어 있지만 제일이라고 생각한다구요. 미국 사람도 그렇다구요. 자유주의요, 이런 자유주의 사상권 내에서…. 일본 사람은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데 있어서는 세계역사의 어떤 것에도 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구요.
이런 사람들이 만나면 셋이 전부 다 맞을 게 뭐예요. 하나는 동으로 가고, 하나는 서로 가려 하고…. '힘들어 죽겠다. 아이고 죽겠다' 하는데 죽겠으면 도망가라 이겁니다. 도망 못 간다 이거예요. 나갔다가 들어 오고, 나갔다가 들어오고…. (웃음) 이러는 게 사실인 거예요. 안 나가본 녀석은 실제로 없다구요. 한국 사람 여러분들이 기록을 깼다면 제일 기록을 깼다구요. 보따리를 먼저 쌌을 것입니다. 갔다 들어오는 데도… 먹을 것이 없으니까 들어오지요. 그래도 여기는 먹을 것이 있거든요. 한달에 3백 불씩 보내 주니까.
선생님 말씀대로 보낼 때 '여러분들이 하나되는 날에는 부흥하는 것이요, 하나 안 되면 지지리 고생할 것이다. 말대로 가거라' 했습니다. 하나되는 데는 하늘이 협조해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역사시대에 하늘이 협조하는 제일 빠른 길은 이러한 사람끼리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 자리는 사탄세계가 참소할 수 없는 자리기 때문에 하늘은 틀림없이 협조를 해준다구요. 반대하게 될 때는 하나님이 떠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탄세계에서 지지리 고생해야 됩니다.
그런 생각을 하지만 선생님이 말씀한 것이 다 맞다구요. 전에는 전부다 갈라 버리려고 했어요. 독일 사람은 일본 사람을 쫓아내려고 했고, 일본 사람은 미국 사람을 쫓아내려고 했고, 미국 사람은 독일 사람을 쫓아내려고 했고, 그다음에는 자기가 제일이라는 거예요. 요즘에 와가지고는 다 쫓아내고 자기 혼자 남아 가지고 기반 닦을 생각을 하니…. 선생님 만나 보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자기들이 싸워 가지고 자기들이 쭉 혼자되면 좋은 줄 알았더니 두고 보니까 전부 다 잘못한 걸 알았다구요. 이제는 독일 사람 불러도 소용없고, 미국 사람 불러도 소용없게 돼 있어요. 때는 이미 지나간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런 세계사적인 원수와 하나되는 비결의 원칙으로 국내가 아니고 이국 땅에서 하나되게 할 수 있다면 그는 자국을 통일하고 이국을 통일할 수 있는 전통의 중심자가 될 것입니다. 이국 땅에서 했다는 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있는 곳이 아니라구요. 이국 땅에서, 모든 것이 180도 다른 환경 가운데서, 산산조각이 난 곳에서 하면 위대한 창건과 위대한 희망이 있기 때문에 위대한 것인데, 다 지내고 나서 남들이 다 한 후에 좋으니까 이제부터 할 것이다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때는 다 지나가 버렸다 이겁니다.
가정교회 완성은 하나님과 인류의 소원
그러한 선교사는 천의에 의한 선교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그것이 중간적인 입장에서 출발하는 거예요. 출발하는데 어떻게 출발하느냐? 하늘편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왼쪽 길로 가는 거예요. 그러니 또가야 할 길이 남은 것입니다. 일생 어디 가든지 독일 사람을 사랑하되더 사랑해야 되고 미국 사람도 더 사랑해야 됩니다. 서로 사랑하지 못한 것을 어느 때에 탕감해야만 천상세계에 가는 데 버젓이 갈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은 십자가가 좋아요? 「예」 천주교 교인들의 십자가 같은 게 아니라구요. 내가 비록 전국에 있는 통일교회 신자들 전체를 대하고 가지는 못하지만 선생님이 오늘 아침 말씀한 '통일교회와 우리' 라는 것은 우리가 고생하며 같이 일하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인이 가야 할 십자가가 남아 있고, 여러분의 가정이 가야 할 십자가가 남아 있고, 여러분의 민족이 가야 할 십자가가 남아 있고, 세계의 십자가가 남아 있고, 영계까지 연결된 십자가의 길이 남아 있어서 여러분의 길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것을 어떻게 청산하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알겠어요?「예」 어떻게 청산하느냐? 다른 길은 없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싫더라도 복종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또, 문선생도 역시 하나님이 싫더라도 복종해야 하는 길입니다. 마찬가지 이치다 이거예요. 싫더라도 이를 악물고서 고의적으로라도 하기 시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안 하더라도 하기 시작 하는 흉내라도 내면 좋다 이겁니다.
그래, 어제도 교구장들한테 '이렇게 이렇게 하라' 했는데 그 하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지금까지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구요. 더 어려운 일을 극복하고, 더 어려운 일을 해서 빨리빨리 넘어가야 되는겁니다.
이러한 문제가 한국 땅에만이 아니고 전세계 통일교회의 배후에 있기 때문에 하늘과 통일교회를 책임진 선생은 편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이것을 한꺼번에 고생해 가지고 전부 용서해 줘야 됩니다. 이런 길을 하늘과 땅을 대표해 가지고 단축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희생길에서 희생자의 걸음을 대신해서 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데있어서 문 아무개가 선두에 서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 선생님의 주의입니다. 알겠어요? 「예」
탕감노정을 내가 가는 것은 내 개인을 위해 가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 개인 남성을 대표한 자리에서 가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전세계 가정을 대표한, 아내를 대하는 남편의 자리에서 갑니다. 전세계를 대표한 부모의 자리에서 갑니다. 전부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대표하고 영계까지 대표합니다. 그리하여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해방의 깃발을 꽂을 때까지 가자 하는 것입니다.
가 가지고 승리의 결정을 받아서 이것을 축소시켜 앞으로 통일교회를 따르는 사람들은 나와 같이 비참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그겁니다. 레버런 문같이 비참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을 고생시켜 가지고, 고생을 단축시켜서 이런 비참한 운명을 일시에 한 곳에서 세계를 대표해서 넘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선생님의 소원이요, 여러분도 소원하는 것입니다. 그런 소원의 기준을 필생의 목표요, 섭리의 목적지로 삼고 있다구요. 이래 가지고 나타난 것이 가정교회입니다. 홈 처치입니다. 알겠어요?
여기는 개인의 십자가가 단축되어 있고, 가정의 십자가가 단축되어 있고, 종족의 십자가가 단축되어 있고, 민족의 십자가가 단축되어 있고, 세계의 십자가가 단축되어 있고, 영계와 육계에 대한 십자가가 단축되어 있어 가지고 한꺼번에 일시에 폭발해서, 케이프 케네디 인공위성기 지에서 폭발해 가지고 달나라도 날으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정의 세계를 향해서 날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게 사실이라면 이제 결론은 뭐냐? 통일교회와 우리가 이걸 전부 다 완성하려니 어렵지요. 통일교회의 우리만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통일교회와 외부 사람들을 하나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홈 처치 운동을 하는 거예요. 그 자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사람이 가는 자리요, 선생님의 승리의 고난의 자리에 동참하여 가는 자리입니다. 모든 사람 들이, 혹은 모든 종교인들이 바라던 희망의 꽃이 피는 곳이 홈 처치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홈 처치 활동을 할 때 제일 못생긴 할머니를 제일 잘생긴 할머니로 사랑하라! 이게 문제요. 제일 못생긴 할머니를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할머니로 사랑해라! 그것이 가인 집으로부터 환영받을 수 있는 비결이 예요. 알겠어요? 가인 집이 반대하는데, 가인 집의 환영을 받지 못하면 아벨 집으로 못 가는 겁니다. 가인 집을 통해 가지고 아벨 집으로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것이 공식입니다. 제일 못나고 제일 싫은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 제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자동 굴복해 가지고 스스로 깨달아서 자기 집에 오라고 잔치상을 베풀어 놓고 나한테 경배하겠다고 기다리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돼요. 이렇게 되는 날에는 그곳이 천국입니다. 천국으로 화했다 하게 될 때는 여러분은 조국 천상세계에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고생을 많이 할수록 홈 처치는 빨리 완성돼
내가 통일교회를 만들어 가지고 통일교회에 남겨 준 보물이 있다면 이것이예요. 가정교회는 내가 일생 동안 희생길을 가서 남겨 준 보물이 예요. 통일교회 교인들한테 남겨 줄 수 있는 보물이라는 것은 뭐냐? 통일교회의 권한을 하늘땅으로부터, 혹은 사탄과 하나님으로부터 당당코 상속받을 수 있다는 이것이 보물입니다. 알겠어요?
그럼 가정교회가 완성될 때는 통일교회라는 명사가 있을지어다. 없을 지어다? 「없을지어다」 그렇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섭리는 있을지어다. 없을지어다? 「없을지어다」 하나님의 섭리는 있을지어다. 없을지어다? 「없을지어다」 나 외의 가정교회 미완성권에서는 있을지 모르지만 내자체로 이루어진 가정교회권 내에서는 하나님의 섭리는, 종교는 없습니다. 거기는 천국인이 살 곳입니다.
그러면 360집은 뭐냐? 모든 인류의 이상형을 동등하게 하기 위해서는 거기에 못해도 열두 동네의, 열두 나라의 민족이 집결되어 있어야 된다구요. 그것이 선생님이 지금 활동하는 서구사회, 미국 같은 나라입니다. 열두 종족이,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싸우다 전부 다 분열이 벌어져 가지고 열두 형제가 피를 보고, 죽이는 놀음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일 수 있는 사람과 피를 보는 사람을 전부 다 사랑으로 품을 수 있는 것을 역사의 종국시대에 만들어 놔야 모든 역사를 탕감한다는 거예요.
그럴 때마다 여러분이 핍박을 받겠다는 생각을 갖고 스승의 가는 길을 가야 하고, 부모님이 가는 길을 가야 돼요. 그 모든 걸 생각할 때 하나님이 가는 길은 내가 가는 것입니다. 엄숙히 따라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갈 길이 바쁜 거라구요. 그 말을 잊어버리고 나는 간다고 외치는 사람이 홈 처치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혹은 선생님은 지금까지 복귀섭리의 뜻을, 홈 처치를 개척해 나오면서 가는 곳곳마다 핍박을 받고, 가는 곳곳마다 함정을 넘어 나온 거예요. 이제부터 대한민국에서는 그러지 않습니다. 통일교 회를 반대할 수 있는 그런 풍토는 사라졌다구요. 알겠어요? 옛날과 달리 어디 가든지, 지금 가정에 들어가도 기성교인들 내놓고는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그럴 때가 왔다구요. 난 그렇게 알고 있는데 사실이 그런지 안 그런지 난 모르겠다구요. 나는 그렇게 되었어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어때요?「그렇습니다」
그러니 나는 핍박을 받았지마는 여러분들에게는 지루한 우기(雨期)와 같은, 음침하고 어두운 밤길과 같은 길을 단축시키고 싶은 것입니다. 탕감길은 어쩔 수 없으니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하나님이 역사를 두고 섭리해 나오는 바람이요, 또 나 자신이 일생을 걸어 놓고 바라는 소원입니다. 그것이 인류를 사랑하는 길이요, 앞으로 후대 사람들이 하늘나라 가는 데 있어서 좋은 하이웨이를 닦고 다리를 놓아 가지고 그 거리를 단거리화시키는 보람 있는 일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 길을 다할 때까지 달리다 보니 오늘날 이렇게 홈 처치라는 이름을 세계에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홈 처치 운동을 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럼 우리의 운명이 뭐냐? 홈 처치에서 하나되어, 홈 처치에서 승리를 거두어 홈 처치의 여러분과 나라와 세계가 하나되어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심정의 고리에 끼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심정의 고리에 끼워져 가지고 하나님이 가는 데는 자연히 따라갈 수 있게 되어 가지고 비로소 영원무궁한 지상천국으로부터 천상천국과 천상세계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여러분들은 이제 홈 처치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가야 되겠습니다. 소녀의, 미인의 얼굴에는 핏자국이 남을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머리 끄덩이가 뽑힐 걸 생각해야 됩니다. 누구한테? 자기가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한테, 나한테는 원수인 그 가인들 앞에. 그 흠을 많이 남기면 남길수록 360가정들이 빨리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고통이 심하면 심할수록 홈 처치는 빨리 복귀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로 쉬우면 쉬울수록 뭐예요? 더디게 복귀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360집이 자기 소리만 들어도 문을 열고 뛰쳐나와서 환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는 날에는 지상에 있는 사탄의 근거지를 정복하는 거예요. 그것을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의 준비에 따라 천상세계에서의 위치가 결정된다
문 아무개가 지금까지 한 일이 뭐냐 하면 대한민국만이 아니라 세계의 공산권에까지도 홈 처치의 권한을 남길 수 있는 승리의 방패를 세웠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은 인류세계의 희망봉이 목전에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예요. 칠흑 같은 암흑시대에 새로운 여명이 찾아올 뿐만이 아니라 광명한 태양이 솟구치는 것과 같은 영광의 한때가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가정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보다도 홈 처치를 통해서 눈물을 흘려야 되고, 여러분 아내를 위해서 정성을 들이는 것보다 홈 처치를 위해 정성을 들여야 되고, 남편을 위해 정성을 들이는 것보다 홈 처치를 위해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자식을 위해 모든 소원성취를 비는 것보다 홈 처치의 모든 가인의 일족을 위하여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그렇게 하면 그들이 반대로 내 후원자가 되어 가지고 자기들을 위해 그렇게 해준 대로 내 아들을 대해서 그렇게 할 것이요, 내 아내를 위해서 할 것이요, 나를 대해서 그렇게 할 것입니다. 나는 그때부터 영광의 한 날을 맞게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가인적 가정교회 완성과 더불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될 때에 그들은 쌍수를 들어 우리를 구해 준 씨족적 메시아라고 하고 다니며 그들이 우리 고향 일족을 자동적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서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가지고야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천국에 들어가는데 그때에 부모를 모시고 들어가는 거예요. 가인 아벨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부모가 설 자리가 없어요. 우리 원리관에서 보면 아벨을 통해서 아담 해와를 복귀한다고 했는데 아벨이 혼자 가서는 복귀 안 돼요. 가인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야 돌아가는 겁니다. 돌아가는 데는, 가인인 사탄세계는 형이요, 아벨은 동생인데 동생이 심정적 기준에 있어서 장자의 자리에 서 가지고 장자 되는, 형님뻘이 되는 가인을 자연굴복을 시켜서 사랑의 도리를 엄숙히 순응해 가지고 들어오게 하면, 천지의 기운이 거꾸로 접목되었던 것이 새로운 본연의 궤도를 따라서 순간에서 영원한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칙입니다. 거 틀림없지요? 그게 원리라구요.
원리의 길을 맞기 위해서는 역설적인 노정을 순리적인 노정을 밟아서 가야 된다구요. 이것이 어디서 교차하느냐? 홈 처치 무대 위에서 교차해 가지고 영광의 한 날을 맞이했노라고, 승리의 깃발을 들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고, 아버지여 내 갈 길을 갔다고 할 수 있는 그날을 맞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선생님은 세계의 무대를 중심삼고 그런 처참한 길을 갔지마는 한사람이 희생하는 대가를 걸어 가지고 탕감의 조건물이 될 수 있었던 겁니다. 그래 가지고 만민이 단축된 한 무대에서 세계를 대해 가지고 탕감의 조건을 보충받을 수 있고 대신할 수 있는 입장에 섰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러므로 아까 말한 하나님이 가는 길, 선생님이 가는 길, 여러분이 가는 길,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전부 다 갈라졌어요. 이걸 홈 처치 운동으로 꿰어 가지고 하늘 앞에…. 그런 길을 여러분들은 가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문선생이 한 공적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대한민국의 애국자라고 하지만 나 애국자도 아니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단지 홈 처치를 필생에, 일생에 수많은 사연을 걸고 수많은 수난의 역사를 가지고 수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르면서, 소망으로 하던 그 홈 처치를 세계에 두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승리적 한 방패를 받은 것입니다. 그 방패는 만민에게 얼마든지 나눠 줄 수 있다는 거예요. 사탄과 하나님 앞에 조약이 성립되는 자리에서 갖고 왔기 때문에 어디서 나눠 주더라도 이것을 공인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는 소련위성국가에서도, 소련 나라에서도 홈 처치 활동을 전개할 수가 있다구요. 알겠어요? 세계사적이라구요.
영계와 모든 탕감조건을 놓고 천주사적인 기준에서 승리의 결정적 기지를 상속받을 수 있는 놀라운 무대가 홈 처치인 것을 알라구요.
그래, 오늘 제목이 '통일교회와 나'인데, 나와 통일교회는 어떻게 되고 어떻게 돼야 되느냐? 통일교회 뜻을 이루고 그다음엔? 내 뜻을 이루어서 하나님한테 가야 됩니다. 하나님을 따라가야 됩니다.
그것은 나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세계 어디 가든지 그걸 해야 됩니다. 그것을 안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것은 미녀들이 시집가는 것보다 더 귀해요. 알겠어요? 여러분이 축복받는 것보다 더 귀하고, 아들딸 낳는 것보다 더 귀해요. 예수님도 이것을 몰랐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은 가정교회가 뭔지 알겠어요? 「예」
이러한 모든 엇갈린 사연들이 여기에서 탕감지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원형이 아니라, 조그만 원형이예요. 알겠어요? 지구 같은 큰 원형이 아니라구요. 조그만 원형과 마찬가지예요. 알겠어요? 그각도는 전부 다 마찬가지입니다. 90도는 마찬가지고 360도는 다 같습니다. 알겠어요? 비록 작을 뿐이지요. 비록 작은 시야에 있지마는 세계를 축소한 결정체와 같은 원형형태는 틀림없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그것을 여러분이 가지고 이 조건만 가지면, 혹은 결정석과 같이 언제 든지 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의 결정석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하나님이 가는 데나 선생님이 가는 데에서는 언제나 하나될수 있다 그 말이라구요. 빛깔도 마찬가지죠? 「예」 질도 마찬가지지요? 「예」 질과 빛깔이 다르면 안 된다구요. 질이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눈물을 흘리고, 비쩍 마르고, 입술이 부르터도 질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김협회장도 홈 처치가 필요하나? 어저께 밤에 회의하고 돌아 왔나? 「예」 김협회장은 필요하지 않지? 「필요합니다」 뭐가 필요해? 선생님은 홈 처치가 필요하지 않지? 「필요합니다」 선생님 홈 처치가 어디야? 「세계입니다」
수많은 가정을 만들어 놓고, 축복해 줘 가지고 이걸 만드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이끌어 나온 것입니다. 다른 거 한 건 없다구요. 비참한 길을 가서 세계를 이루고 민족들을 엮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밤에 가나 낮에 가나 언제 가나…. 통일교회 식구들은 내가 밤에 가서 '야, 이 자식아 왜 잠을자!' 하며 발길로 차도 불평 안 한다구요. 축복가정이 불평 하면 그건 가정도 아니라구요. '야, 다 치워 버려. 내가 자야 되겠어. 이불 내놔' 하면 '예' 한다구요. 여편네와 둘이서 잠자는 데 '야, 거 집어 치워라. 나가' 하면서 쫓아내 가지고 자더라도 불평 안 하고 모셔들여야 지요. 어디 황환채 그런가?「예」 음. 그래야 되는 원칙이 있다구요. 그럴는지 안 그럴는지 모르겠지만 그 비준에 따라 가지고 천상세계에서의 위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통일교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오늘 문 아무개가 위대하다면 그거예요. 내가 지팡이를 끌고 이렇게 나서면 말이예요, 미국 아가씨 집에 가도 내 집같이 살 수 있고, 불란서 아가씨 집에 가도 내 집같이 살 수 있고, 그리고 영국 아가씨 집에 가도내 집같이 살 수 있어요. 내 마음대로 밤낮 24시간 밥을 먹든 말든, 밥을 먹는데 침 흘리며 먹다가 혓바닥으로 먹어도, 침뱉고 재채기해서 훅 불더라도 누가 원망 안하고 '좋습니다' 한다구요. 거 이상해요.
내가 먹다 남긴 것을 미국 아가씨들도 서로 먹겠다고 싸움을 한다구요. (웃음) 참 이상하지요? 그들은 먹던 것을, 거기선 한번 식기에 담았던 건 전부 버리는 것이 풍습이라는데 말이예요. 닭 다리 먹다 남겨 놓으면 그걸 까꾸로 '찍찍' 뜯어먹어요. 참 별스럽지요.
그건 통일교회 영신들 외엔 누구도 이해 못 한다구요. 다르다구요. 거 비루(beer:맥주의 일본식 발음)를…. 내가 비루는 안 먹지만 말이예요, 저 진생 티(인삼차)를 먹다가 남겨 놓으면 서로가 가져가서 먹으려고 한다구요. 이게 뭐예요? 그게 무슨 미친 짓들이예요? 거 이상하지요? 그거 왜 그래요? 도적놈이니까 그럴까요? 도적놈이 되어서 그럴까요? 왜 그럴까요? 나를 대한민국이 환영 안 하더라도 세계에서는 환영할 것입니다. 내가 객사를 면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오지 않았느냐 이거 예요. 그래,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습니다」
내가 수천 쌍을 결혼시켜 줬으니 하루에 한 집씩 찾아다니더라도 몇천 일을 다녀야 돼요. 한 10년, 20년 걸려도 못 갈 만큼 해 왔다구요. 준비해 왔다구요. 그래 가면 말이예요, 닭은 언제든지 한 마리 잡아 주게 되어 있다구요. (웃음) 거 좀 얻어먹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선생님 따라다니고 싶다구요? 어디 가더라도, 어디 가든지…. 그것이 지금까지 비참한 통일교회 패들인 거예요. 앞으로 학자들이 그런다 이겁니다. '아, 선생님 우리 집에 오십시오. 선생님 오시옵소서. 우리 집에 모시겠습니다' 이렇게 말이예요. 그게 좋은 거요, 나쁜 거요? 「좋은 것입니다」 나는 좋은 줄 알고 왔더니 이렇게 나쁜 일이 벌어진다 이겁니다. 좋은 거요, 나쁜 거요?「좋습니다」 좋아요? 「예」 난 다른 줄 알았는데?
내가 고생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도 그게 좋다고 나를 부추기는 걸 알고 있다구요. 통일교회 신자들도 나에게 좋은 것인줄 알려 주니 할수없이 좋은 것으로 받아들이지요. 고생한 것 생각하고, 창피하고 분한 마음에 주름살이 졌다면 그걸 펴기에는 너무나 많은 주름살이 생겼을 거예요. 그런 사연을 품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내 갈 길이라는 것은 궁전의 주인이 될 뿐만이 아니라 왕이, 대통령이…. 요전에 어떤 나라 대통령을 만나려고 하니 어떻게 조사를 하고 어떻게 뭘 했지만, 이제는 선생님을 찾아올 것입니다. 그건 내 망상인지 공상인지 모르겠지만 말이예요, 그럴 성싶어 보여요. 거 이해돼요? 「예」
내 얘기 하나 하지요. 과학자대회 말입니다…. 독일 같은 데에서는 매회 20명을 초대하는데 20명 초대하는 교수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 5, 6백 명이 경쟁이 붙는다구요. 서로 가겠다는 그 학자들이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여기 김계환 같은 젊은 녀석이 뚝 뚝 사정없이 잘라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나한테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있다구요. 그래, 의장단 같은 사람들이 과학자대회에 왔으니 전부 다….
그런데 이 따라지 같은 한국 사람들은 말이예요…. 한국 사람은 다따라지지 별거 있어요? 한국 교수님들도 여기에 오도록 내가 초대를 해주고 일본 사람도 초대했지만 말입니다. 서구 교수들은 하나도 초대안 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왜 초대 안 해?' 하면서 불평도 안 한다고요. 그러면서 의장단까지도 선생님을 찾아와 가지고 지금 만나고 싶어도 안 만나 주는 것을 상식으로 압니다. '그 양반 바쁘고 그러니까 우리 만나 줄 수 없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런데 이 통일교회 영신들은 말이예요, 청파동에 쓱 들어와서 그저 어쩌고 저쩌고 꼬리를 치고 다니는 거예요. 인사 받을 사람이 결정해야 하는데 인사할 사람이 결정하고 있다구요. (웃음) 이거 기가 차다는 거예요. 인사 받을 사람이 들어와라, 말라 해야 할 텐데 말이예요, 인사할 사람이 결정하고 들어갑니다. 이런 식이예요. (웃음) '이것들아, 이무식한 놈아!' 하며 쫓아 버리지 않고 '그래, 너 왔니?' 이러고 있다구요. 이 가치를 모른다구요.
보라구요. 일본의 조야에 있어서는 레버런 문을 이제 '문선생님'이라고 하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 옛날에는 '문선명'이라고 했어요. (웃음) 그런데 지금은 이 사람을 보고, '문 선생님은 아시아가 낳은 선생님이시다' 이러고 있다구요. 한국이 낳은 것보다 아시아가 낳았다고 한다구요. 왜? 그래야 일본이 들어가니까. (웃음) 참 재미있어요. 이렇게 슬쩍 말이예요, 조그만 상점에 들어가서 문선생에 대해서 누구든 물어 보면 '그는 한국뿐만이 아니고 아시아에서 난 분이요' 한다구요. 그만큼 유명하다구요.
통일교회에 운명을 걸고 숨 가쁘게 달리자
이제는 미국을 여행할 사람들이 통일교회 문선생을 모르고 갔다가는 참 곤란하게 될 거라구요. 어디서 왔느냐 묻게 될 때 코리아' 하면, '너 문선생을 아느냐?' 해서 '모른다고' 하면 '끽'이라구요. 편지도 '뉴욕, 레버런 문' 하면 즉각 들어와요. 시시한 주소 같은 건 필요 없다구요. (웃음) 이제는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미국, 레버런 문'하면 즉각 들어온 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편해요?(웃음) 세상 참 편합니다. 그러니까 쓸데없는 편지가 얼마나 많은지!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건 홈 처치 운동하라는데 뭐하러 선생님 만나겠다고 야단이예요? 요전에 지방에서 교구장이 와서 '선생님!' 그래요. 난 다정하게 부르길래 또 무슨 재미있는 일이 있거나, 점심이나 사줄 줄 알았더니만, '왜그래?' 했더니 '지방에 안 오시겠습니까?' 하며 지방에 오라는 겁니다. 바쁜데. 또 '우리 지구에 한 번 오시소. 안 오면 안 됩니다', '아 그러냐? 두고 보자, 이 녀석아' 그랬다구요.
통일교회 패들은 당당하다구요. (웃음) 참 당당하다구요. 버릇도 없고, 멋대가리도 없고, 당당하다는 거예요. 거 왜 그러냐? 내가 그런 걸 생각할 때 어떤 때는 섭섭하다 이겁니다. '무지몽매한 녀석들, 저놈의 자식들 아비 없이 자라고, 과부의 자식으로 자란 자식이다' 이렇게 생각될 때가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내가 가르쳐 주기를 잘못 가르쳤으니까 내 책임이다. 참부모니 무엇이니 이런 말은 왜 가르쳐 줬을까? 하면서 말입니다. 참부모의 집에 오는 자식이 참된 자식이라면 그에게는 밤에 문이 쇠로 채워져 있어도 문을 차고 들어올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그 말이라 구요. 내가 그래서 회개하는 거예요. '참부모란 이름을 왜 가르쳤을까? 그 참부모란 이름을 가르쳐 준 죄로 할수없이 탕감받아야지'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이 말은 내가 지금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오는 것은 좋은데 할 일을 다 하고 와라 그 말입니다. 알겠어요? 이건 할일도 다 못 해 가지고 말이예요, 아비 망신을 자식이 시킨다고 말이 예요, 할 일을 하지 못하고도 자식된 대우받겠다고 나타나니 얼마나 기가 막히느냐 이겁니다. 할 일을 다 하고 자식 대우를 받겠다고 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러한 것들이 아직도 남아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과 이제 만나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구요. 내가 여러분들 앞에 하나님을 대신해서 표창을 줄 수 있다면 어떤 걸 주느냐? 홈 처치를 해서 세계적으로 이름 낸 한 사람이 있으면 내가 제일 좋은 표창을 하려고 그런다구요.
누가 일등상을 받을 것이냐? 그건 한국 사람이…. 욕심 많은 문 아무 개가 아직까지 생각하기에는, 이 보기 싫은 한국 사람을 내가 항상 제일 욕을 많이 하고 제일 고생을 많이 시키지요. 보기 싫고 원수 같은 한국 사람인데도 말입니다. 이거 진짜 못 하면….
그래, 홈 처치 일등을 누가 하는 것이 제일 좋겠느냐? 그래도 내 마음 속엔 원수와 같은 한국 사람이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부탁합니다. 그래도 한국사람이 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이거 솔직한 얘기예요. 그럴 것같아요? 그건 이해하지요? 「예」 그 말은 뭐냐 하면 빠른 시일 내에 그러한 자리에 나갔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해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오늘 아침 여러분들이 참 '통일교회와 나'를 마음에 두고, 운명을 가려 가기 위해 빈주먹으로 달리는 여러분으로서 숨가쁜 길을 가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결승전을 목전에 두고, 한 발짝 더 빨리 움직여 가서 거뜬히 승리를 거두어서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런 말씀했습니다. 알겠어요? 「예」
기도
실패로 돌아간 역사의 정상을 바라보시는 아버지의 심정의 슬픔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아버지.
고대 이스라엘 나라를 당신이 마음에 두시고 야곱가정을 불러내어 섭리의 출발을 하던 아득한 옛날, 그 후에 모세시대를 거치고, 예수시대를 거치고, 기독교의 순교의 핏자국을 남기고, 통일교회의 비참한 역사의 흔적을 남겨 놓고 오늘 이 자리에까지 쓰러지지 않고, 망하지 않고 남아지게 하여 준 당신의 손길의 인연이 남아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감사드리옵니다.
지금부터 30년 전, 20대에 하늘을 돕자고 몸부림친 그때가 생각납니다. 뜻을 세우겠다고 모진 풍파 앞에서 내가 다짐하고 나서던 곡절로 엮어진 눈물과 피와 땀의 냄새나는 사연들이 파노라마와 마찬가지가 됐습니다.
이 민족을 당신의 뜻 앞에 세우기 위해 최후의 조건들을 세우고, 나라가 하늘을 대하여 반대하는…. 그들 앞에 저 말단의 한 사람으로 밟히면서도, 나라의 원수와 같이, 민족의 원수와 같이 취급받으면서도 깊은 사연의 심정을 머금으면서 참고 참고 참았습니다. 당신이 살아 있기에 망해야 할 자리에서도 망하지 않았고, 당신의 손길이 가해졌던 것을, 아버지, 확실히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녁이 찾아오기 전에 뜻을 꼭 이루어서 당신 앞에 바쳐 드리고 가야 겠다고 필승의 노정을 다짐하고 고비고비 길을 가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와 같은 잊을 수 없는 역사적인 사연들을 다 생각할 때, 문 아무개를 피하는 그 심정적 자리에 선 사탄의 진의를 다 아시는 걸 잘 아옵니다. 당신이 가는 길을 내가 가야 되겠고, 내 갈 길은 참부모가 가는 길이요, 이 길을 가지 않으면 인류는 망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들의 홈 처치로 가는 걸음이 비록 환경은 제한된 환경이지만 눈물의 교차로가 얽힌 길을 가고 있습니다. 집과 집이 서로 같은 심정을 통하는 홈 처치를 엮기 위하여 놓아 가지고 전진하지 않으면 안될 눈물의 길이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같이하시던 당신의 손길이 같이할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려움의 환경이 부딪친 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알고 있사오니, 아버지,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아침 '통일교회와 나'라는 제목으로 말씀했습니다. 통일교회와 우리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운명의 길로서 나타날진대, 부모를 잃어 버린 옛날에 역사적 사연의 한을 품고 복귀의 사정을, 탕감의 내용을 거쳐서 풀고 풀어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될 타락의 후손의 운명길을 아는 사람이 없어서 한을 품으면서 가야 할 것을 잘 알고 있사오니 복을 베풀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며칠 동안 지내게 해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오늘도 또다시 뜻이 원하는 심정의 방향이 있습니다. 나와 후대들이 통일교회의 길, 아버님의 길을 가자고 전진하고, 모든 마음과 정력과 정성을 다 바쳐서 감사하는 마음 몸을 가지고 끝까지 전진할 수 있게 하시옵고, 당신의 마음 깊은 동지가 되고, 당신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당신의 자랑스런 아들딸이 되게 하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통일교회는 영광스런 천지의 승리자로 현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사오니, 그날까지 죽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싸워 승리하는 자녀들이될 수 있게끔 당신이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이 날 이 시간 이 곳을 위하여 전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의 자녀들이 정성을 들이고, 외국에 있는 식구들이 이 시간 이곳을 위하여 정성을 들이고, 더더우기나 한국의 정세를 위해서 기도하고, 미국의 정세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아침입니다. 최선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아버지의 자녀의 길이 촉진되고 단축될 수 있게 모색해 주시옵기를 다시 한 번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날의 영광이 당신과 더불어, 스승과 더불어, 나와 더불어 그 이상이 되게 하시옵고, 홈 처치의 승리의 날이 이루어질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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