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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을 찾아가자
2010.07.04 (일)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자, 훈독회를 시작하자! 「말씀선집 9권 328페이지의 ‘오셨다 가시는 예수’라는 제목의 말씀입니다.」 예수의 뜻을 다 끝맺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소원하던 모든 것을 다 끝맺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우리들에게 남은 것
이번 대회에서 모든 것을 끝맺어 가지고 새로운 출발, 새로운 시대로 넘어갑니다.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이냐? 타락했음으로 말미암아 중생, 다시 태어나야 됩니다. 그 말은 우리 인간에게 원수와 같은 것입니다. 부활이라는 말과 승화라는 말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승화식을 하고 있습니다. 본래 구원이니 복귀니 하나님의 이상이라고 하는 모든 전부와 우리가 거친 일들이 있어서는 안될 것들이었어요. 본래부터 그런 것들은 없어야 할 것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성씨들이 있는데, 한국 사람이면 한국 사람들의 성씨가 다릅니다. 일본 사람들도 성이 달라요. 이름들도 전부 다 가지각색입니다. 하나님, 신이라는 말도 나라들마다 다릅니다. 왜 그게 전부 다 달라졌느냐 이겁니다. 사람이 태어난 길은 어때요? 서양 사람이나 동양 사람, 한국 사람이나 일본 사람의 그 길은 공식적이기 때문에 하나의 길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태어난 게 아닙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어야 됩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만이 아닙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으면, 형제들도 있어야 돼요. 형제가 뭐예요? 어머니와 아버지의 핏줄을 같이 이어받고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와 아버지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는데, 전부 다 다릅니다. 본래 한 조상으로부터 시작됐어야 할 것인데, 왜 그게 다 달라졌어요?
우리 인류의 조상이 누군지 모릅니다. 기독교에서 아담이니 해와라고 하는데, 종교들마다 다릅니다. 자연을 바라보는 것도 전부 다 달라요. 세계의 역사라는 것이 왜 그렇게 많아요? 여기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 게 중생인데, 왜 다시 태어나야 되느냐 이겁니다. 처음부터 잘못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부활해야 됩니다. 부활이라는 것은 다시 산다는 것인데, 다시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 승화식을 하는데, 그 목적이 뭐예요? 개인의 승화식은 필요 없습니다. 본래 부활이 필요 없고, 승화식이라는 것도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거치적거리는 것들을 전부 다 정리해야 됩니다. 누가 정리해야 되느냐? 아무나 정리할 수 없고, 아무나 왕이 될 수 없고, 아무나 부모가 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왕이 수만 명이나 될 수 있어요?
만왕의 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왕들 가운데 별의별 사람들이 많습니다. 선한 사람만이 아닙니다. 지극히 악한 사람, 지극히 못된 사람들도 그 자리에 있습니다. 옛날의 조상들이 선한 왕들을 세우려고 했지만, 모든 왕들이 선하지는 않았습니다. 별의별 왕들이 다 있었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배우는 과정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뿐만 아니라 박사코스까지 있습니다. 국가의 도가 있고 군이 있어서 다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입고 있는 옷으로부터 느끼는 모든 것들이 나날이 다릅니다. 계절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러나 옷도 여러 가지가 아니에요. 글도 그렇습니다. 다 정리해 버려야 됩니다.
여러 가지의 말들이 있어야 되겠어요, 한 가지의 말이 있어야 되겠어요? 말을 배우기가 좋아요? 그게 원수입니다. 문화의 경계선이라는 게 수백 수천으로 영계까지도 전부 다 다릅니다. 그런 것들을 누가 하나로 만드느냐는 것입니다.
근본을 찾아가자
구세주가 뭐예요? 세상을 구해줄 수 있는 주인양반입니다. 그러면 메시아는 뭐예요? 메시야(めしや)가 일본말로는 밥장사입니다. 밥장사의 집이에요. 그게 어떻게 하나돼요? 어떻게 한 길을 갈 수 있어요? 그러니 태어나는 방식도 같아야 되고, 사는 방식도 같아야 됩니다. 삶을 출발하는 것도 여러 조건이 아닙니다. 한 뿌리에서 태어나서 한 나무가 돼 가지고 한 나무의 잎들이 돼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꽃을 피워야 됩니다.
초목은 풀과 나무입니다. 그 풀이 자라는 모양이나 나무가 자라는 모양을 보면, 내용은 다 같습니다. 뿌레기가 있어야 되고, 줄기가 있어야 되고, 가지가 있어야 되고, 가지에는 잎이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는 꽃이 있어야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도 부모, 뿌레기가 있어야 되고 줄기가 있어야 돼요. 그 줄기가 두 줄기예요? 천만 가지의 갈래로 돼 있습니다.
가지는 그렇지만, 줄기는 하나입니다. 한 줄기에 수많은 가지들이 있습니다. 한 가지에도 많은 잎들이 있지만, 그 잎들이 다를 수 있어요? 그러면 생태환경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 태양이 생겨났습니다. 왜 태양이 생겨났는지 알아요?
물은 왜 생겨났어요? 모릅니다. 공기가 생겨났습니다. 공기 가운데 땅이라는 것은 어떻게 됐느냐? 지구성입니다. 지구성은 태양을 중심삼은 것인데 지구성이 돌아요, 태양이 돌아요? 지구성이 1년에 한 번씩 태양을 돌고 있고, 또 달이라는 것은 지구성을 돌고 있습니다. 큰 것을 중심삼고 다음의 것과 그다음의 것까지 세 개가 하나되어 가지고 1초도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종교가 나왔습니다. 종교는 뭘 하는 거예요? 근본을 찾아가자고 하는데, 도대체 근본이 뭐예요? 대우주의 주인이 있느냐, 없느냐? 있는지 없는지 모릅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몰라요. 내 어머니와 아버지의 핏줄이 중국에서부터 시작됐는지 인도에서 시작됐는지 몽골에서 시작됐는지 바다의 고기가 우리 조상이었는지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진화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고기에서 사람이 되었고 더 큰 것, 더 좋은 것으로 진화한다고 합니다. 하나님도 진화해 가지고 최고의 자리에 간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인이 될 수 있는 표제를 누가 만들었느냐? 이 땅 위에 내가 태어나서 살고 있는데, 눈은 뭘 하기 위한 거예요? 보기 위한 것인데, 뭘 보기 위한 거예요? 여자의 눈과 남자의 눈, 눈이라는 것은 같지만 여자의 눈과 남자의 눈은 다릅니다. 같아요? 여자의 눈이 마음대로 바라볼 수 있어요?
눈이 무엇을 위해서 생겨났느냐고 하는데, 그걸 알아서 뭘 해요? 눈 자체가 눈만을 가지고 목 위에 있는 머리를 구성할 수 없습니다. 눈이 있어야 되고, 코도 있어야 되고, 입도 있어야 되고, 귀도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숨구멍이 있습니다. 이건 또 뭐예요? 목은 왜 또 그렇게 가늘게 됐어요? 전부가 모르는 것입니다.
그것들이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남자라는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느냐는 거예요. 여자라는 여러분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여기에 여자들이 많구만! 남자와 여자가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 관계를 누가 그렇게 되라고 했어요? 그렇게 되라고 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냐 하는 것은 나도 모릅니다.
전부 다 연관관계가 있어
일본에서 온 백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 있는데 일본 여자들이에요, 한국 여자들이에요? 왜 일본 여자들이 여수⋅순천에 와 가지고 이러고 있어요? 이건 또 뭐예요? 40일 수련, 해양지도자가족 특별수련회! 이거 49차로서 50고개를 넘어야 됩니다. 50고개는 또 뭐예요? 50고개의 다음에 100고개인데, 저나라에 가서 100고개를 넘으려면 천년만년 걸립니다. 천 고개, 만 고개, 억, 조, 경 고개가 있는데 그게 전부 다 누구를 위한 것들이에요? 그 정리가 안 돼 있습니다.
종교 가운데 이름난 사람들이 석가모니, 공자, 마호메트, 그다음에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입니다. 레버런이라는 말은 존경한다는 것인데, 왜 레버런 문이라고 해요? 본래 내가 태어날 때 레버런 문이 되기 위한 것이었느냐? 무엇을 중심삼고 출발했어요? 레버런 문이 시작이에요, 끝이에요? 거꾸로예요, 바로예요? 다 모릅니다.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전부 다 정리해야 됩니다.
그렇게 정리해서 레버런 문이 이렇게 됐다고 해서 그렇게 돼요? 전체가 같을 수 있는 내용을 중심삼고 ‘옳다, 그래야 된다!’ 해야 됩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 사람이라면 지⋅정⋅의를 갖춰야 된다고 하는데, 지(知)라는 것은 뭐예요? 무엇을 알아야 됩니다. 무엇을 알고, 그다음에 정답게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정을 주고 산다는 자체는 뭐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살아야 돼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살아야 되느냐, 어머니와 아버지를 중심삼고 살아야 되느냐? 어머니와 아버지를 중심삼고 산다고 해도 인류가 65억이면 65억을 중심삼고 둘로 가르면 남자와 여자인데, 남자와 여자들 가운데 본래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하나였는데 32억 이상의 어머니와 아버지로 갈라집니다.
그들을 다 친구로 삼고 관계를 맺어야 된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그래서 문화운동이 필요한데 그 운동은 사람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에요, 역사를 두고 하는 말이에요? 문화인이라고 하게 되면, 문화와 관계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문화를 다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문화를 원수시해 가지고, 세계의 발전이 다릅니다.
만물세계와 인간들이 지어놓은 문화세계는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 연관성을 다 몰라서 따로따로입니다. 열 손가락이 있는데, 손가락마다 ‘내가 제일이다!’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것만을 가지고 살 수 있어요? 전부 다 자기를 중심삼고 다 됐다고 하면, 뿌레기가 열 개입니다. 여기에 둘러싸고 있는 동서남북은 뭐예요? 또 춘하추동은 뭐예요? 그거 다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 모든 전부를 누군가가 나와서 정리해야 됩니다. 인류 가운데 왔다 갔던 사람들이 공기면 공기하고 연관관계가 있었는데, 나만이 수십억 가운데서 인간으로 왔다 간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전부 다 연관관계가 있습니다. 태양이 있어요. 그 태양의 상대가 되는 것은 뭐예요? 하늘과 땅이 있고, 낮과 밤이 있는데 그걸 전부 다 모릅니다.
밤이 말하기를 ‘이런 대우주의 복잡다단한 곳에서 없어서는 안될 나다.’ 하는데, 누가 그렇게 알아줘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니 사상이라고 하는 모든 전부가 필요 없다 이겁니다. 간단히 하자는 것입니다. 단위라는 것이 있는데, 그 단위 가운데 복잡다단한 내용들이 다 들어갑니다. 그런 단위권에 내가 살고 싶으냐? 단위의 역사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살다가 죽어가면서 좋다고 하거나 나쁘다고 하거나 싫다고 한 별의별 천태만상이 있는데, 그걸 다 정리하고 싶지요? 자기 자신을 중심삼고 정리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렇게 나를 중심삼은 역사와 문화에 자기가 소개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너는 너이고, 내 주장은 내 주장이라고 하는데 개인주의는 또 뭐예요? 개인들이 합해서 가정주의를 만들고, 가정들이 합해 가지고 씨족이 되고, 씨족들이 합해서 민족이 되고, 민족이 합해서 국가가 되고, 국가가 합해 가지고 세계가 되고, 세계가 하나되어 천주가 되는데 그 가운데는 하나만 있는 게 아닙니다.
천주에 수백억이 왔다 갔으면, 그 수백억이 다 ‘내 천주다. 내가 중심이 되겠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어떻게 수습할 거예요? 내 것이 좋다고 해서 여자만 있어 가지고는 큰일 납니다. 그래 가지고는 100년 이후에 다 없어집니다. 나만을 중심삼고 살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100년 후에는 어떻게 돼요? 100세까지 살기도 힘듭니다. 여자들만 중심삼고 살다가 100년만 지나면 한꺼번에 다 없어지는 겁니다.
남자가 없으면, 세상은 100년도 못 갑니다. 평균적으로 볼 때, 백 살까지 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100이 몇 백 개, 몇 만 개, 몇 억 개가 들어가더라도 계속하고 싶은 것입니다. 오늘이 있으면, 내일은 없어지기를 바라요? 오늘 있는 태양이 내일 없어지면, 오늘 있는 공기가 내일 없어지면, 오늘 있는 물이 내일 없어지면 나는 어떻게 되겠어요? 다 없어지면, 자기가 안 없어질 재간이 있어요?
하나가 되고, 평화가 돼야
모두 다 제멋대로 되라면 어떻게 될 거예요? 기분이 나쁘게 되면 어머니와 아버지도 다 뭐냐고 하는데, 내 마음대로 못 합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마음대로 해요? 어머니와 아버지도 마음대로 못 하는데, 여자의 마음대로 대우주가 움직여요? 그걸 정리해야 되는데, 무엇을 갖고 정리할 거예요?
눈이면 눈이 ‘야, 눈을 가지고 정리해라!’ 합니다. 눈만이 아닙니다. 눈이 그러면, 코는 코를 가지고 정리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면 코 사람, 눈 사람이라고 그래요? ‘사람’ 하게 되면 남자와 여자가 다 들어가고, 과거 사람과 현재 사람이 다 들어갑니다. 몇 억만 년이 가더라도 사람은 있어야 됩니다. 아이를 낳습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면, 다 없어집니다.
통일교회의 원리를 중심삼고 잘살겠다면, 두 부부가 한 사람만 낳아야 되겠어요? ‘나는 아들 하나면 된다.’ 할 수 있는데, 아들 하나를 가지고 뭘 해요? 누가 필요한 아들이에요? 아버지만 필요하고, 어머니는 필요 안 해요?「필요합니다.」이런 말을 하기 시작하는 이 사람은 뭘 하는 사람이에요? 모릅니다. 그 사람이 안 돼 봤습니다. 알아요? 이게 문제입니다.
하나가 되고, 평화가 돼야 합니다. 평화, 평평한 세계가 동서남북으로 갈라져야 할 것인데 수평이 되라 이겁니다. 거기에서 누가 중심이에요? 동쪽이면 동쪽이 중심이 되겠다고 하는데, 그걸 누가 결정해요? ‘동쪽은 태양이 떠올라오니 제일 좋다. 나는 동쪽에 가겠다. 서쪽은 싫다.’ 하면서 동쪽에 가고 싶어서 갔는데, 동쪽에서 태양이 떠올라 가지고 서쪽으로 갑니다.
동서인데 서동이라고 하거나 남북도 북남으로 거꾸로는 왜 안 해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다. 사는 것만 있고 죽는 것이 없다면, 사는 것이 좋아서 살겠다고만 하고 죽는 것이 없으면 그것도 큰일입니다. 교체가 안 됩니다.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고 돌면서 천태만상이 한 덩어리가 됩니다. 한 덩어리로 되면, 그 덩어리가 어떤 한 고체적인 분자를 중심삼고 한 덩어리가 됐어요? 모양은 비슷하지만, 전부 다 엉켜 있습니다. 그게 무엇에 엉켜 있는지 모르지만 엉켜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도 엉켜서 그것도 사람이고, 이것도 사람이고, 영계에 간 것도 사람이고, 지옥에 간 것도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다 갈라졌어요? 이 문제의 요건이 뭐예요? 눈을 바라보고, 코를 바라보고, 입을 바라보고, 귀를 바라보고 ‘너는 왜 붙어 있어?’ 할 때 자기를 위해서 붙어 있어요? ‘왜 붙어 있어?’ 할 때는 ‘왜 붙어 있기는 왜 붙어 있어? 붙어 있기 때문에 붙어 있지!’ 하는데, 그거 얼마나 못살 일이에요?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냐는 것입니다.
피조만물들은 화합해야 돼
이건 또 뭐예요? ‘아벨유엔의 정착과 천일국의 완성은 한국’입니다. 왜 한국을 갖다 붙였어요? 일본이 되면 얼마나 좋아요? 일본은 해의 근본인데 제일이지요. 태극이라는 것은 동서남북으로 복잡한 것입니다. 일본이라는 말은 간단하지만, 태극이라고 하게 되면 근본 가운데서 다 때려 부수는 것이 아닙니다. 다 뭉쳐 가지고 동쪽이 됐다, 그다음에 동쪽만 되는 것이 아니고 서쪽이 될 수 있다 이겁니다.
동쪽에서 제일 좋은 것이 서쪽에 오고, 서쪽에서 제일 좋은 것은 어떻게 돼요? 남쪽으로 가야 돼요, 동쪽과 남쪽을 거쳐서 돌아와야 돼요? 가는 길, 돌아오는 길,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는 길이 전부 다 다르면 안됩니다. 하나의 뭉텅이가 돼 가지고 둥글둥글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이래도 안 깨지고 저래도 안 깨져야 됩니다. 안정된 물건으로서 깨지지 않기 위한 것이 동그란 것입니다.
복잡다단한 가운데 무얼 붙들고 살래요?「참부모님을 붙들고 살겠습니다.」뭘 붙들고 살래요? 싸움을 붙들고 살지요. ‘네가 잘났느냐, 내가 잘났지? 잘난 것을 결정하자!’ 할 때, 그것으로 정하면 전 세계가 하나도 없이 다 없어집니다. 무엇이든지 남아졌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에는 싸움의 흔적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살고 싶어요?
그러니까 어느 누가 나와 가지고 다 정리하면 좋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정리할 거예요? 자기를 중심삼고 정리해 주기를 바라는데, 그러자 이겁니다. 자기를 중심삼고 정리할 때 어느 정도를 포괄해 가지고 내 대신의 것이 됩니다. 일본의 것도 내 대신의 것이요, 서양의 것도 내 대신의 것이요, 남자면 하늘땅에 있는 모든 남자들은 내 대신의 것으로서 복잡다단한 영계에 가게 되면 죽지 않고 영원한 것이 남아 있습니다.
이건 또 무슨 일이에요? 영원히 죽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누구든지 죽으면 없어지는 줄 알았더니 통일교회의 문 총재가 말할 때 영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있는지 없는지 몰랐는데 알고 보니 그게 사실입니다. 더 재미있는 사실이요, 더 신기한 사실입니다. 결론을 누가 지어주면 좋겠어요? 결론지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예요? 역사 가운데 제일이 되고 싶은 사람이 왕인데, 그 시대의 왕이 아니라 만왕의 왕입니다. 이야, 답이 근사합니다.
왼손만을 가지고 살 수 있어요? 살아보라고요. 하나만을 가지고 편리해요? 왜 이게 한꺼번에 움직여야 돼요? 이럴 때는 하나씩 움직이는데, 뭘 붙들 때는 한꺼번에 움직입니다. 전부 다 하나가 안 되면 붙들지 못합니다. 왼손만을 가지고 붙들면 기울어져 가지고 밤밖에 안 됩니다. 낮으로 가려면 뒤집어 가지고 밤낮이 합할 수 있는 조화가 벌어져야 됩니다. 조화라는 말은 혼자서 하는 게 아닙니다.
피조만물들은 화합해야 됩니다. 이 ‘화(化)’ 자는 변화하는 ‘화’ 자이고, ‘고루 화(和)’ 자는 변하지 않습니다. 이건 ‘벼 화(禾)’ 자로 쌀을 말합니다. 문화(文化)라고 쓸 때 이 ‘화’ 자를 써요, 이 ‘화’ 자를 써요? 그거 다 가릴 줄 알아야 됩니다. 모든 물건은 양질과 음질, 상반질과 하반질, 전체의 대표질과 전체의 상대질로서 이렇게 돼 가지고 고르지 않으면 주체와 대상의 개념이 없습니다.
자, 결론을 지어야 되는데 어떻게 지을 거예요? 문 총재가 예수님의 소명적인 책임을 다 이루든가 그 이상으로 갈 수 있게 하면 오케이가 됩니다. 만왕의 왕이 되면 좋겠다고 하는데, 그 만왕의 왕이라는 사람이 뭘 하는 사람이에요? 만왕의 왕이 된다면 가짜 왕들의 아버지가 되고, 할아버지가 되고, 몇 대의 손자가 되는 것이냐? 그런 계통적인 관계성이 어떻게 되느냐 이겁니다.
만왕의 왕이 됐다면 왕을 해먹은 사람들이 영계에 갇혀 있으면, 그 만왕의 왕이 가만히 있겠느냐 이겁니다. 진짜 한 분밖에 없는 만왕의 왕이라도 ‘너와 내가 같은데 다른 게 뭐냐? 어떻게 만왕의 왕이 되고, 우리는 졸개의 왕이 되느냐?’ 하는 문제가 제기됩니다. 왕들 중에서 제일 첫 번이 될 수 있는 왕하고 맨 막내, 맨 꼴래미가 될 수 있는 왕 사이에 계열이 연결될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될 수 있는 왕과 몇 천 대의 왕들을 사랑한 것보다도 더 사랑하고 싶은 꽁지의 왕입니다.
만왕의 왕이 아버지의 왕이라면, 이건 손자 왕입니다. 손자 왕이 ‘나는 만왕의 왕을 아버지로 모시겠습니다.’ 하면, 만왕의 왕으로서 아버지가 되는 사람은 ‘천대만대까지 너를 아들로 사랑하겠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만왕의 왕과 이 왕, 두 패가 한 패가 될 수 있습니다. 부자관계와 형제관계, 그것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수습하다 보니 아버지는 첫 번이고, 이것은 끝인데 ‘첫 번째가 있는 것은 너희들 같은 아들을 만나기 위해서였고, 또 손자 왕은 나를 찾아 가지고 왕으로 모시기 위해서다.’ 이겁니다. 그가 누구냐? 그가 뭐예요? 아버지입니다. ‘야, 너하고 내가 싸워서 둘 중에 하나는 없어져야 된다.’ 할 때 ‘아, 안 됩니다.’ 하는 답이 나옵니다. 그거 가당한 답이에요, 부당한 답이에요? 그게 가당한지 부당한지를 모르니까 가짜의 어머니와 아버지입니다.
종횡의 균형을 이뤄야
진짜의 아버지는 다 경험하고 맞춰봤기 때문에 진짜의 왕, 진짜의 할아버지, 진짜의 손자가 화합할 수 있는 길이 생길 성싶습니다. 그 길이 생길 성싶다는 것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면 왕만이냐? 왕, 한 점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게 필요하지만 수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왕손들이 갈라져 가지고 수평이 됩니다. 나라 형태의 가족이 문 씨의 가족이면 문 씨의 아버지만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성씨가 들어와서 붙어 가지고 문 씨의 족속이 됐다면 만왕의 왕과 그 자녀들입니다.
수많은 왕들이 있었지만, 그 왕과 백성들의 사이에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가 될 수 있는 길에서 서로가 하나 못 됐습니다. 그래서 왕들끼리 싸워 가지고 피를 보았지만, 한 나무의 종자가 된다면 싸울 수 없습니다. 나무의 가지들이 ‘아이고, 나는 둥치가 필요 없습니다. 갈라지겠습니다.’ 해서 갈라지면 어떻게 돼요? 가지는 갈라져서 떨어져 나왔지만, 둥치는 남습니다.
그러니 싫으나 좋으나 둥치 왕 앞에 붙어 가지고, 그 둥치 왕이 가지를 붙들고 필요로 한다고 하면 되는 겁니다. 내가 원치 않더라도 둥치 왕이 원해야 된다는 논리입니다. 그것이 종적인 기준이 돼 가지고, 그다음에 횡적인 기준입니다. 종적인 것만 있으면, 그 자체가 없어집니다. 수평이 받들어 주지 않으면, 종은 어디로 가는 거예요?
왕이라는 말도 수평적인 만민이 상대해 주기 때문에 필요한 것입니다. 주체가 될 수 있는 소명적인 책임을 중심삼고 나를 천년만년 갈래갈래 갈랐지만, 대가리하고 꽁지가 연결되면 다 사는 것입니다. 기둥 하나를 중심삼고 영원히 이 자리에 있으면, 횡적인 기준이 종적인 기준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종이 잘났더라도 우리가 없으면 당신은 넘어져서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백성이 귀해요, 왕이 귀해요? 아무리 왕이 귀하다고 하더라도 백성이 하나돼서 위해주고 중심으로서 모실 수 있어야 됩니다. 종횡의 균형을 이뤄야 된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인간들, 수억의 사람들이 주체와 대상의 관계에 있습니다. 한 점을 중심삼고 천만 갈래입니다. 종적인 기준에 있는 주체적인 자리가 귀하냐, 상하를 받들어 주는 동서남북의 사방이 귀하냐? 어떤 것이 귀해요?
왕보다 귀한 것이 동서남북입니다. 중심을 핵으로 해서 동서남북이 하나돼 가지고 보호하고, 이렇게 가더라도 울타리가 되지 않으면 고립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상대적인 관계를 잃은 사람은 주려야 줄 수 없고 받으려야 받을 수 없고, 살래야 살 수 없고 죽으려야 죽을 수 없습니다.
중심이 되면 동서남북의 존재를 중심보다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중심이 클 때 수평도 클 수 없습니다. 자기가 크게 되면 ‘너희들 때문에 컸다.’ 할 때는 동서남북도 ‘그렇습니다.’ 합니다. 그러니 우리를 중심삼고 4분의 1씩 보충할 수 있게 해야 된다고 할 때 왕에게도 가당한 말이고, 수평도 클 수 있는 길이 있다니 ‘그거 좋다.’ 할 수 있는 결론이 나옵니다.
원구를 수직과 수평으로 자를 때
그러면 총체적인 결론을 어떻게 내려야 되느냐? 그게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중심이 안 되면, 기독교는 영원히 하나 못 됩니다. 주체와 대상이 있는데, 주체가 종적이라면 수평은 대상입니다. 영원히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연결지을 수 있는 정착지가 뭐냐 하면 ‘십(十)’ 자의 이 핵입니다. 여러분이 박수할 때는 화합의 소리가 나야 됩니다. 이것은 때려서 헤치는 것이지만, 요것은 때려서 파괴하는 것이 아니고 갖다 모으는 것입니다. 오만 가지의 아름다운 화음의 조상이 무엇이냐?
한국의 도자기가 세계적인 화음을 낼 수 있습니다. 화음의 조상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한국의 도자기밖에 없습니다. 도자기는 주둥이가 이만합니다. 코리아! 코리아의 ‘코’라는 것은 중심을 말합니다. 케이(K)와 오(O)로 나가는데, 오케이(OK)는 완전한 걸 말하지만 케이오(KO)는 더 어려운 말입니다. 케이(K)는 기둥만 있으면 날아가니까 두 개를 붙인 것인데, 또 거기에 동그라미(O)가 붙었습니다.
코리아를 펴게 되면 대우주가 되는데, 상대적인 세계가 남자와 여자로 돼 있습니다. 영원한 세계도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돼 있어요. 남쪽과 북쪽, 동지와 하지가 반대로 엇바꿔 가면서 돌아간다는 것을 알아요? 요즘에 문 총재는 천력을 만들어 놓고 동양과 서양이 싸우던 것을 없애버려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천력을 만들었으니 네가 좋을 수 있기 전에 내가 좋았지만, 내가 좋았던 것은 너한테 준다 이겁니다. 네가 후우, 하고 숨을 내쉬었으면 후읍, 더 큰 숨을 들이쉬게끔 내가 밀어준다 이겁니다. 더 크게 들이쉬었다가 어떻게 내쉬느냐? 아랫놈이 죽고 윗놈이 살았으니 윗놈이 또 죽고 아랫놈이 살면서 가운데가 큰다는 것입니다.
둘만 가지고는 안되니까 서로 참는데, 여기에 아들딸만 갖다놓으면 동그라미가 됩니다. 핵이 돼 가지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중심삼고 아들딸이 엇바뀌는 겁니다. 원구를 수직과 수평으로 자를 때 네 조각을 어디에 갖다 맞춰도 다 맞으니까 그 형체로 영원히 있을 수 있습니다. 할머니도 좋고 할아버지도 좋고, 조상도 좋고 자손도 좋고, 남편도 좋고 아내도 좋고, 처녀도 좋고 총각도 다 좋습니다.
그런 이론이 형성될 수 있는 것을 누가 발견했어요? 그것이 천년만년이 아니라 1대에 발견해서 이런 것이 좋더라고 하니까 어때요? 여러분이 일본 여자들이지만 그럴 수 있는 장본인들이기 때문에 서로가 먼저 가 붙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동서남북의 여자들이 전부 다 거기에 가서 상대권에서 ‘서로가 같은 가치를 지니며 깨지지 않고 더 보탤 수 있는 너와 내가 만났구만. 더 커지자! 그러자, 으쌰으쌰……!’ 한다는 것입니다.
일본말로 ‘으쌰으쌰’를 뭐라고 그래요?「‘와쇼이와쇼이’입니다.」말이 비슷합니다. 높고 낮을 뿐이지 길이가 같고 내용도 같습니다. 그럴 때는 오케이입니다. 케이오로 지더라도 오케이를 했으면 케이오를 시켜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오케이, 케이오입니다.
코리아라는 것은 케이 오예요, 오 케이예요?「케이 오입니다.」케이에다가 오를 얼마든지 갖다 붙여 가지고 클 수 있지만, 오에다가는 갖다 붙일 수 있는 케이가 없습니다. 케이가 옆에 가야 되겠어요, 가운데로 가야 되겠어요? 남자와 여자가 케이가 되면, 남자 편과 여자 편이 갈라져도 동그라미가 붙으면 다 좋다고 합니다. 케이 오가 코리아에 와서 더 클 수 있는 길을 가면, 거기는 만사가 오케이입니다.
그 동그라미 가운데서 뿌리가 생기고 순만 생기면, 기둥만 생기면 억만세까지 아니 갈 수 없는 것이다. 아주, 좋다!「아주, 좋다!」북쪽에 가도 북쪽이 좋아하고, 남쪽에 가도 남쪽이 좋아하고, 서쪽에 가도 서쪽이 좋아하고, 중앙에 가도 중앙이 좋아하고 다 좋다. 그러면 나는 잠을 잡니다. 안식입니다. 잠자다가 깨서 그렇게 될 수 있는 세계에서 한번 살아보자!
하나님이 하지 못하는 일도 할 수 있다
천태만상의 일월성신과 지구성 같은 것들이 몇 백 개 혹은 몇 억만 개로 이 우주에 꽉 찼습니다. 이 우주의 끝이 없는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됐느냐? 내가 가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렇게 갈 패가 없게 될 때는 우주가 없어져야 됩니다. 우주가 ‘영원히 안 없어진다. 그렇게 돼 있으니 여기로 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해봐라, 해봐라, 해봐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싸워서 이기는 데는 나를 위해서 싸워서 이기는 것을 좋아하지만 싸워서 지는 것을 위해서 싸우다가 보태줄 수 있는 결과만 계속된다면 영원히 싸우면서도 웃습니다. 형제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사는 것을 중심삼고 경쟁합니다. 그렇게 보다 큰 가치를 위해서 그럴 수 있는 우주가 있다면, 대우주라도 스페이스가 모자랍니다.
천 년 동안 인간들이 가서 채우고도 남을 수 있는 스페이스인데 만 년 혹은 억만 년이 가니 자꾸 커 나가야 됩니다. 우리가 컸다 작았다, 더 작았다 더 컸다 할 수 있는 원리원칙만 안다면 그 놀음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고 더 좋을 수 있는 일이 아니었겠느냐? 천지평화와 천지통일은 나를 위해서 동원된다는 결론을 내더라도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그래그래, 너를 위해 있다.’ 하고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다 좋다고 하고, 그다음에는 여행을 떠납니다.
그런 하나의 큰 떼거리가 더 높은 대우주의 세계로 가는데, 자기들이 하나님의 전체⋅전반⋅전능의 권한을 가졌기 때문에 마음만 맞으면 ‘우리가 대우주를 여행할 수 있게 설계하자!’ 하는 겁니다. 왕초가 ‘그러자!’ 하면, 상대들은 ‘그럽시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하고 ‘그럽시다’가 부자관계의 전통을 지켜 나가서 천 년의 역사가 변하더라도 그것만은 변하지 않습니다. 참남편과 참여자 그리고 참아들딸로서의 가정이 그렇게만 되면, 전체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든 것보다 더 무한한 공간세계가 있습니다. 그 공간세계의 끝이 없어요. 선생님의 말을 들어보니까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더 큰 별을 만들기 위해서 모든 별들을 합치려고 하면 합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지 못하는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아버지는 아들딸이 자기보다도 더 훌륭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품고 있으니 고마운 것입니다.
그렇게 내가 이루어 놓고도 내 자신이 고마워해야 됩니다. ‘나를 지켜주고 보호해 줘서 고맙습니다.’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케무아!’ 해봐요.「나케무아!」아무케나 살더라도 전부가 좋아할 수 있으면 나쁘지 않습니다. 3대를 중심삼고 돌 때, 이 끝이 하나 둘 셋만 되면 다른 세상이 됩니다. 하나 둘 셋으로 상대가 되니까 크는 것입니다. 중앙을 중심삼고 동서남북이 커 가니까 영원히 행복한 세상이 아니겠느냐? 그런 결론을 지은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공식노정을 한민족만이 지켜나가
하나님한테 물어봐도 ‘그런 결론을 내리는 것은 네가 할 일이다.’ 합니다. 하나님이 못 한다는 것입니다. ‘나는 너를 길러 가지고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너를 키웠다.’ 이겁니다. 아버지가 명령해서 아버지의 그 말을 듣는 것이 지난날의 남긴 것보다 더 크고 더 귀한 것을 아니까 더 크고 더 귀한 것에 서로가 보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버지가 앞에서 명령하더라도 따르고, 내가 소원하는 뜻에 당신이 보충해 가지고 열이라고 할 때 열하나로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다리가 시작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천년만년 계속하고, 저나라에 가서도 더 큰 우주를 창조하는 거예요. 중생이 없는 본연적인 삶의 확장, 부활이 없는 계속적인 확장, 지상에서 승화를 완성해 가지고 그 세계 전부가 동감⋅동위⋅동락⋅동생으로 영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부자와 부부 그리고 형제의 삶이 아니었던가? 오케이입니다. ‘오케이!’ 하면, ‘케이오!’ 해서 받아줄 수 있어야 됩니다. 우리 친구들이 많지만, 그들을 찾아가서 세 시간만 함께하면 내가 대장이 됩니다. 무엇이든지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내가 다 짜줘야 돼요. 아침부터 산에 올라가서 하루 종일 한 사람도 도망을 안 가게끔 어떻게 붙들고 있느냐 이겁니다.
만약에 180명이 올라갔으면, 어머니와 아버지까지 찾아와 가지고 200명이 넘게 됩니다. 그런 재간이 있습니다. 무슨 맛이 있는지 모르지만 말이에요. 여러분도 왜 달라붙어 살려고 그래요? 문 총재를 사모해요, 사랑해요?「사모하고 사랑합니다.」사모하고 살면 좋을 텐데 사랑한다고 하니까 붙들려고 그럽니다. 그런 욕심을 다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전부 다 체험합니다. 몽시로 다 가르쳐줘요.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 꿈 가운데 선생님을 만나본 사람들은 손 들어봐요. 비몽사몽간에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겁니다. 그런 경험을 못 한 사람은 통일교회에 입문이 안 된 거예요. 아직까지 자기의 성격이 하늘을 향해서 이삿짐을 싸 가지고 출발을 안 했다는 것입니다.
공식이 그렇습니다. 3년 이내에 자기가 뭘 하게 된다는 것을 다 가르쳐줍니다. 자기 상대가 어떤 상대인지도 다 가르쳐줘요. 그런데 다 가르침을 받지 못하니까 내가 지명해 주는데, 그 상대를 가르침을 받은 이상으로 붙들고 살면 천생배필로 복 받고 삽니다. 그것이 원칙이니까 내가 책임을 집니다. 못살면, 여러분이 잘못했지 나는 잘못을 안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안 맞는 사람은 7년까지 갑니다. 1차 7년을 넘어서 2차 7년이 되면 국가기준이고, 14년 동안에 안 맞으면 3차에 세계로 갈 수 있는 아들딸을 낳습니다. 공식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누구든지 49세 전에 죽게 되면 영계의 고개를 못 넘어갑니다. 그러면 중간영계의 영인이 돼 가지고 악마의 심부름꾼 세계에 입적되니, 그렇게 할 수 없으니 한국 사람은 죽게 되면 49재를 해줍니다. 그 때까지 기다려 가지고 정성들여 주는 겁니다. ‘조상들이여, 이 사람의 가는 길을 살펴주시옵소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종씨를 중심삼고 친척들, 땅 위에서 일족이 되었던 사람들이 그를 위해서 명복을 빌어줍니다. 아들딸을 데리고 자기 삼촌이면 삼촌의 묘를 찾아가서 소개를 안 해주면 저나라에 가서 종씨들을 중심삼고 관계를 못 맺습니다. 그런 제사법이라는 것이 한국에서는 철저합니다. 족보에 몇 대조의 이름을 써 가지고 제삿날이 정월달이라면 어떻게 해요?
조상들이 찾아오는 날짜가 해마다 달라집니다. 한국은 음력을 중심삼고 날짜를 지키는데, 그 날에 찾아오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조상들이 협조를 안 하니까 가정파탄이 벌어집니다. 자기의 족속들이 몰라보니까 다 헤쳐 놓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리 손자손녀가 없더라도 며느리들은 경배를 안 시킵니다. 며느리는 과부가 되면 시집가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들딸을 낳기 전에 과부가 됐는데 10년 혹은 20년 동안 그대로 있다가는 집안 전체의 길이 막힙니다. 신랑을 맞이하고 3일이라든가 1주일 후에 죽어서 아기를 못 낳고 청상과부가 되면, 반드시 7년을 넘으면 해방해 줘야 됩니다. 희년이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안식년이 7년 만에 한 번씩 오는데, 칠 칠 사십구(7×7=49)로 7단계를 넘으면 희년으로 다 해방해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칠 팔 오십육(7×8=56)이 돼도 해방해 줘야 됩니다. 그런 공식노정을 한민족만이 지켜나갑니다.
시제, 조상들의 잔치 시간이 많지요? 기독교는 그걸 반대합니다. 절대적으로 하나님밖에 없다고 하기 때문에 근접을 못 합니다. 나는 그럴 수 없습니다. 그들을 만나 가지고 ‘너희들이 죽은 날에 잔치하는 대신 우리 조상들 가운데 몇 대의 조상한테 가서 붙어라!’ 하는 겁니다. 가인과 아벨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전통을 세워줘야 될 것 아니에요? 핏줄이 달라졌으니 죽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라도 그들을 위하지 않으면 하나가 안 됩니다.
하나님은 과학적인 세계의 전문가
내가 ‘뒷동산 노래’를 하는데 할미꽃입니다. 나를 사랑하던 외할머니와 고모할머니 등 할머니들이 많았습니다. 어디든지 가면, 나는 원치 않는데 “야야야, 용명아!” 할 때, “왜요?” 하면 오라고 한 겁니다. “내가 남편한테 술값으로 줄 돈을 거짓말해 가지고 챙겼다가 너한테 갖다 준다.” 했는데, 나는 “솔직해야지, 왜 거짓말을 해서 그래요?” 했습니다.
그럴 때 내가 그 할머니가 아니라 아줌마가 말한 대로 “당신의 돈을 속여 가지고 나한테 갖다 줬습니다.” 할 때는 그 아저씨가 잘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아저씨와 이웃사촌들이 나를 많이 좋아했어요. 어디로 고기잡이를 갈 때는 나부터 데려가려고 했습니다. 도시락을 쌀 때 다른 사람의 것은 무슨 뭐로 했지만, 내 것은 쇠고기 가운데도 제일 좋은 것으로 세 사람 이상 먹을 수 있게 준비한 것입니다.
그렇게 준비를 안 하면, 다른 사람한테 나는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해왔어요? 도시락의 3분의 1만 남기고, 여기에 담아줘요.’ 해 가지고 불쌍한 사람들한테 가서 나눠줬습니다. 어머니가 떡을 하게 되면, 이웃 동네의 일곱 사람이나 열 사람이 먹게 되면 바구니에 재어놓은 떡이 다 없어졌어요. 그거 고양이가 도적질해 먹었다는 겁니다.
겨울에는 사람의 키 두 배가 되는 높은 곳에 올려놓으면 얼어서 변하지 않았습니다. 뚜껑만 덮게 되면, 새들도 집어먹지 못하고 얼었기 때문에 아침저녁으로 밥을 할 때 물이 끓고 난 다음에 밥 위에 얹어놓았습니다. 그러면 15분이면 다 녹았습니다. 내가 떡을 좋아해서 아침저녁으로 가져 오라고 하면, 어머니는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벌써 7시가 됐는데, 조수물이 어저께 보니까 7시에 간조가 됐습니다. 오늘은 몇 시간의 차이가 있어요? 늦어요, 빨라요?「어제보다 조금 늦습니다.」47분의 차이가 있습니다. 어저께는 7시에 됐습니다. 조수물을 따라오는 농어들도 절대로 내려가는 물을 따라가면서 먹이를 구하지 않습니다.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렇게 거슬러 올라가는 작은 것들을 잡아먹어야 이치에 맞는 겁니다.
첫 번의 물이 들어올 때 조그만 것들, 맛있는 고기들이 한꺼번에 다 올라오기 시작하면 그걸 잡아먹기 위해서는 떼거리가 동원됩니다. 그러니 큰 것들이 뒤에 따라옵니다. 그런 것을 알아야 뭘 해먹어요.「아침 7시 42분이 간조시간이랍니다.」
고기가 간조 때는 안 물어요. 앞뒤로 두 시간씩 해서 네 시간은 그렇습니다. 고기들도 도수에 맞춰서 자기 체질에 맞는 것을 중심삼고 움직입니다. 바다에서 사는데, 조수물의 온도도 시간에 따라서 다릅니다. 찬 데서 왔느냐 더운 데서 왔느냐, 남쪽의 물이 많이 왔느냐 북쪽의 물이 많이 왔느냐 하는 걸 다 알아야 됩니다. 북쪽에서 많이 오면, 북쪽에서 온 기준을 중심삼고 기울어지기 때문에 남쪽의 물은 뒤떨어져야 됩니다. 그걸 맞춰줘야 돼요. 그렇게 다 호흡해야 되는 겁니다.
일기책에 자기가 적어야 됩니다. 무슨 고기는 이런 데, 바위 지역이면 바위 지역에서 산다 이겁니다. 코디악에 가게 되면, 무슨 독수리가 많으냐? 미국의 국조입니다. 머리가 하얀 게 제일 무서운 독수리입니다. 그런 독수리가 킹새먼도 물어 갑니다. 그러니 자기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바위 밑이라든가 바위틈에 있습니다. 날아와 덮치려고 하면, 거기에 가서 엎드려요. 자기의 보호환경을 본능적으로 다 알고 지킵니다.
그런 것을 몰라 가지고 고기를 잡으러 간다고 깊은 데로 가는데, 깊은 데로만 고기가 가는 게 아닙니다. 그건 잘못 안 것입니다. 새끼를 칠 때는 가장자리에서 5미터 이내에 있습니다. 5미터 이내에 있으면서 사람들이 잡아갈 수 있게끔 합니다. 왜 그러느냐? 알들을 누구라도 건져가야 딴 데로 갑니다. 알들을 가져다 양식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하나님은 과학적인 세계의 전문가입니다. 그걸 다 계산해 가지고 우주에 벌여놓았습니다.
평안도의 전통
한국의 법은 남자가 장가가서 처가댁에 사흘 동안 머물러야 됩니다. 일주일 동안 머물든가 열이틀을 머물지 않으면 17 18 19 20일을 지내야 됩니다. 장가가서 20일쯤 지내는 것은 보통입니다. 왜 그래요? 큰아버지의 집과 작은아버지의 집 등 친척집들이 늴리리동동입니다. 순차적으로 큰집에서부터 동서남북으로 갈라 가지고 몇 분의 1에 해당하는 잔치를 합니다. 신랑을 맞이해서 머무는 기간에 반드시 초대해 가지고 저녁이면 저녁을 먹입니다. 저녁이 아니고 아침입니다.
대개 한국 사람들은, 동양 사람들은 아침을 제일 잘 먹습니다. 초대해 가지고 3일이 지나고 4일째에는 작은아버지의 집에 방문하는 겁니다. 사위가 그런데, 며느리도 그렇습니다. 왜 그래요? 떨레들을 다 알아야지요. 그때 삼촌이 와서 얘는 누구라고 소개해 줍니다. 이 가문의 형제들 가운데 몇째 번이라고 하면서 연관관계에 상충이 없게끔 다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그 연관관계를 다 맞춰서 살아야 됩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대에는 틀림없이 그렇게 해야 돼요. 할아버지가 3형제면 3형제, 그다음에 아버지가 3형제면 3형제로서 열두 가정 내지 스물 가정입니다. 큰 집안은 그 이상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기들이 잔치를 한 번도 안 해주고 가게 되면, 다음에 오게 된다면 그 집들을 찾아가서 어떻게 해요? 여자가 시집을 갈 경우에는 잔치할 것을 시집에서 만들어 가지고 가야 됩니다. 평안도에는 그런 제도가 있었는데, 그게 전통입니다.
선생님도 학생 때 어디든지 다른 데 갔다 오게 되면 반드시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나는 그 동네에 가서 좋아한 것이 뭐냐 하면, 그렇게 한 바퀴를 돌고 나서 얘기해 준 겁니다. 하루저녁에 몇 시간이면 인사가 다 끝났는데, 그다음에 뭘 했어요? 사돈의 팔촌이 있으면 일주일 동안 있어도 되는데, 한 집에 가서 일주일 동안 있을 수 없었거든요. 일주일 동안 한 집에 박혀 있으면 저 녀석,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친척들에게 환영받으려면, 제일 좋은 것이 산에 가는 것하고 들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등산하고 산보 그리고 사냥이었습니다. 총이 없으니 고무총이었는데, 고무 튜브를 중심삼고 만들어서 들이 쏘아서 비둘기도 맞으면 떨어졌습니다.
선생님은 먹고사는 걱정을 안 해
그거 재미를 들이면 공기총보다 재미있습니다. 총알을 중심삼아 가지고 쏘는 공기총보다 고무총으로 쏜다고요. 언제든지 자동적으로 고무총으로 한 것입니다. 누가 좋은 것을 갖고 있었느냐? 어느 동네 아무개의 고무총이 제일이다 이거였습니다. 제일 좋은 것을 갖고 있었는데, 그걸 팔았습니다. 1등 2등 3등이 있었어요. 그러면 대회를 할 때 산에 올라가서 철새들을 잡자는 것이었습니다.
철새들이 찾아오는 계절을 다 알았거든요. 무슨 철새들이 올 때가 됐다고 하면, 그 철새들을 산에서 틀림없이 만났습니다. 그러면 산의 어디 어디로 간다고 해서 다 배치해 놓고, 누가 많이 잡아오느냐 이거였습니다. 1등을 하면 1등에게 잡은 것들을 몽땅 줬는데, 2등 3등 4등에게 나눠줬기 때문에 암만 많이 잡아도 한 마리도 못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집에 와 가지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새의 가죽을 벗기고 배를 째 가지고 꼬치로 해서 화롯불에 구워먹었는데, 그 모임이 재미있었던 겁니다. 선생님은 틀림없이 1등을 했는데, 승균이 같은 사람은 얻어나 먹었지요. 선생님이 그렇게 돌아다니니 손이 빨라서 임의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었는데, 이 사람은 내가 부르는데 안 오면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왜 안 왔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싫어도 따라다녔는데, 벌써 얼굴을 보면 알았지요.「싫어도 따라다니고, 좋아도 따라다니고 그랬지요.」얼굴을 봐서 기분 나쁘다 싶으면, 점심때 선생님이 닭다리를 구해서 갖다 주면 좋아 가지고 이러고 웃었어요. 나를 참 좋아했습니다. 나를 따라다니면 재미있었지만, 혼자서 다니면 재미가 없었거든요.
내가 싸움도 잘했습니다. 할아버지들하고 싸웠고 아저씨들하고도 싸웠습니다. ‘당신은 누구의 아빠가 되는 분이지요?’ ‘그렇다.’ ‘걔가 울면서 나한테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게 사실이요?’ ‘그런데 왜 그러냐?’ ‘가만히 들으니 아저씨가 잘못했던데 그래요, 안 그래요?’ ‘야, 물어볼 것이 있느냐? 사실이 그렇지만 자식을 가만두면 안되기 때문에 내가 좀 그랬지!’ ‘그러면 내가 걔한테 가서 얘기해 줄게요. 다음에 그걸 탕감해 주세요.’ 하면서 좋게 해주라고 한 겁니다. 돈이 없다면, 내 지갑에서 돈을 주면서 뭘 사다 주라고 했습니다.
10년이나 20년을 지나다 보니까 그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으니까 아버지들도 ‘야, 문 아무개! 오산집 쪼끔눈이, 용명이를 형님처럼 따라가라.’고 훈시한 겁니다. 손해를 안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유명했습니다.
선생님이 구슬도 잘 쳤고 딱지도 잘 쳤습니다.「빠치라고 그랬지요.」옆으로 치는 것도 잘했고 오독또기를 참 잘했습니다. 그러니까 동네에 가게 되면, 내가 오기를 바라던 떨레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내 할 일을 못 했으니까 안 갔어요. 다른 동네도 개발해야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리 안팎에 가게 된다면 욕도 해야 됐고 발길로 차기도 했습니다.
그런 훈련을 했기 때문에 어디에 가든지 선생님은 먹고사는 걱정을 안 합니다. 낚시만 있으면 다 됩니다. 고무총만 있으면 꿩 같은 것을 쏩니다. 곤줄박이 같은 것은 어때요? 콩나물 만드는 콩을 불려 가지고 들에 뿌려놓는데 이만큼씩 큽니다. 그걸 새들이 좋아하니까 그 동네에 있는 떨레 새들이 다 모입니다.
영계는 통일됐다
참새잡이 같은 것도 그래요. 봄이 되면 피는 노란 꽃이 개나리인데, 개나리는 관목입니다. 그걸 붙여놓으면 뭉치가 됩니다. 크게 되면 3미터 안팎으로 자라니까 거기에 새들이, 동네방네 수백 마리의 떼거리들이 옵니다. 저 동네의 참새가 아침을 먹고는 이리로 다 몰려와요. 다른 데 앉았다가는 거기에 숨을 곳이 없기 때문에 새매가 날아오면 잡혀요. 그러니까 가까운 동네, 보이는 곳에 있는 새들은 한데로 모입니다. 아침에 가게 되면 짹짹짹, 하면서 전부 다 인사합니다.
서로 인사하고 물고 뜯고 장난하는데, 새들도 다니는 길이 다 있습니다. 보면, 뺀질뺀질해서 압니다. 그 앞뒤로 치코(올가미)를 놓으면 가다가 모가지가 걸려서 잡힙니다. 그거 하루에 몇 마리씩을 잡는 게 재미입니다. 그거 몽땅 잡고 싶은데 안 되니까 방석 말고 뭐예요? 멍석입니다. 벼를 널어서 말리는 멍석을 그냥 그대로 세워놓고 앞에다가는 장대를 받치고, 그 아래에다 먹을 것을 갖다 놓습니다.
참새 같은 것이 아침에 오게 된다면 50마리나 40마리가 한꺼번에 옵니다. 그걸 잡을 때 어떻게 잡아요? 그물을 쳐서 저쪽은 길게 해놓고 이쪽에서 끌어당기는데, 새들이 달아나면 여기서 따버리는 것입니다. 눈 오게 되면, 멧새들이 볏단에 내려옵니다. 배고프니까, 먹을 것이 없으니까 수십 마리에서 수백 마리까지 와요. 거기에 덮치기 같은 것을 해놓습니다.
그다음에 발 같은 것입니다. 멍석 같은 것은 무겁기 때문에 괴기가 힘들어요. 쉿대(수수깡)도 단단한 참쉿대로 엮어 가지고 바람이 들어올 수 있게 해놓고, 이 절반만 한 것을 중심삼고 잡는 것입니다. 그거 재미있습니다. 참새 같은 것은 그렇게 해서 몇 마리가 죽더라도 또 날아옵니다. 그러면 하루 종일 잡습니다. 덮치기 같은 것도 하면, 새들이 그냥 그대로 들어가서 찍짹 합니다. 그런 덮치기도 내가 잘 만듭니다. 그거 다 필요해요. 누가 만들어 주나요? 창작해야 됩니다.
이것들도 다 필요한 겁니다. 서양의 성인과 같은 네 사람을 중심삼은 것인데, 그들은 죽어서 다 없어진 줄 알았습니다. 꿈에도 몰랐어요. ‘천상세계에서 보내온 철학사상가들의 메시지’인데 꿈같은 얘기입니다. 자기들이 죽게 되면, 이게 그냥 그대로의 사실입니다. 또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안 믿게 되면, 칸트면 칸트가 나타나서 문 선생님의 말씀을 사실로 내가 증거한다면서 다 얘기해 주기 때문에 안 믿을 수 없습니다.
백 명 가운데 세 사람이나 네 사람만 해도 안 믿을 수 없습니다. 영계에 가서 나한테 보고했으면 보고한 대로 살아야지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대로 살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는 통일됐다는 겁니다. 이제 한꺼번에 어떻게 하는 거예요? ‘아벨유엔의 정착과 천일국의 완성은 한국’인데, 정착과 한국만이 남는다니 영계의 모든 사람들이 복잡다단한 것을 하나로 만들기를 바라는데 어때요? 그렇게 하나로 만들 수 있는 놀음을 할 수 있는 것은 문 총재밖에 없다는 것을 다 압니다.
한꺼번에 선조들이 전부 다 재림해 가지고 난장판이 벌어질 때가 옵니다. 여러분의 조상들 가운데 이 사람처럼 눈이 동그랗고 이와 같은 모양을 한 사람, 제일 가까운 계열의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이 사람의 조상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눈이 같든가 코가 같으면 닮은 사람의 계열에 와 가지고 붙어서 협조합니다. 암만 나쁜 생각을 하려고 해도 가다가 어떻게 돼요? 나쁜 생각을 하면 반드시 탕감을 받습니다.
선생님은 탕감시대를 지났지만, 여러분은 탕감시대에 있습니다. 아이가 있더라도 남한테 도적질해 가지고 아이를 기른 사람은 그 조상들이 와서 쫓아버리고 아이를 없애버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잃어버리든가 합니다. 데리고 다른 데 가서 그 사람에게 맞는 모양에 가까운 계열을 찾아주니까 거기에서 자기 아들딸과 같이 잘 길러줘요. 그런 일을 도울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르는 배후의 연대관계를 따라서 갈 길들을 가려줘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자기의 후손들을 죽일 수 없습니다.
탕감의 적용권
지금까지는 제방을 막아 가지고 허락지 않았지만, 문 총재가 이번의 대회기간에 어떻게 한다고요? 아까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복잡다단한 사람들이 선생님의 말을 들어보고 그럴 것 같으니까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또 그런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여기에 와서 이렇게 모여 가지고 40일 붙어 있다는 사실이 수수께끼입니다. 자기 엄마 아빠도 있고, 남편도 있고, 친척들도 있는데 그렇습니다.
학박사가 있고, 대통령이 있더라도 그 일자를 못 맞추고 갔다가는 저나라에 가서 벼락이 떨어집니다. 선생님이 지상에서 큰소리를 하면 영계와 직결되고, 영계의 사실들이 육계와 직결됩니다. 그런 것을 조정할 수 있는 맥을 따라 가지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니까 어때요? 둘 다 좋으니까 만년배필, 천생배필입니다.
여러분도 아들딸을 둘 셋만 가져 보라고요. 일본 생각을 안 합니다. 했다가는 걔들이 편안치 않아요. 자기 고향을 생각해 가지고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면, 아이들이 앓습니다. 선생님의 아들딸도 누군가가 잘못하면 반드시 그랬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중심한 일주일 기간에는 그런 일이 통합니다. 또 그렇게 하기로 영계하고 약속되어 있기 때문에 이때에 동정할 수 있는 사람들, 영계의 이 권내에 대치가 아닌 대응적인 박자가 맞는 사람들을 협조하라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전야라든가 섣달 그믐날에 남들은 다 집에서 놀고, 어머니도 쉴 수 있는데 어때요? 길에서 밤늦게 아기를 안고 장사하는 아줌마가 있으면, 선생님은 가다가 지갑에 있는 돈을 다 털어줍니다. 전체의 값을 물어준다는 겁니다. 몽땅 팔아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기도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부모의 책임을 하기 위해서, 혹은 할아버지니 아저씨의 인연을 따라 가지고 막힌 것을 열기 위해서 판매하는데 못 팔았으니 아기를 업고 있는 아줌마의 얼굴을 보게 되면 길을 못 가게 합니다. 영계에서 길을 막으니 몽땅 팔아주는 겁니다.
그렇게 못 하면, 내가 대신 선전합니다. ‘여보, 당신들의 아들딸 같은 연령의 사람이 여기에서 어머니 품에 있습니다. 놀 수 있는 명절에 축하를 못 하고 있는데, 마음에 아들딸이 걸려 가지고 그럴 수 있는 사정이 있는 아줌마나 아저씨들은 물건을 사 가소! 만일 샀는데, 내가 말한 대로 안 되거들랑 와서 얘기하소. 앞으로 사흘 동안 여기에 기다리고 있겠소. 그러면 내가 탕감해 주겠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다리면 와서 ‘누구신지 모르지만, 젊은 당신이 어떻게 그걸 알아 가지고 그랬소? 우리 아기가 앓았는데 그 시간을 맞춰 가지고 나았습니다.’ 합니다. 탕감의 적용권이라는 것은 자기만이 아니라 세계적입니다. 수천 년 전에 죽은 영인들이라도 그런 애국지사의 마음을 가졌던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람들도 다 혜택권에 들어갑니다.
그 나라에 맞는 상대가 없게 될 때는 세계에서 찾고, 세계에서 없게 될 때는 옛날에서 찾고, 그다음에는 몇 천 년 이후의 후손이라도 타고 넘어서 표적으로 세우는 겁니다. 그 표적의 상대가 되는 나라의 사람이 그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서 그 환경까지도 공을 세우고 인연을 맺게 되는 거예요. 그게 무서운 겁니다. 제멋대로 살 수 없습니다.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를 만나는 것
이런 것도 선생님이 아니까 이렇게 한 것입니다. 여기에 썼지요? 넘버를 적고, ‘이상의 기록은 아버님의 수첩에 기재합니다.’라고 한 이것이 7월 8일 연설문의 중요한 내용입니다. 하늘땅에 어머니와 함께 공개적으로 해방을 선포한 말씀이니 그것을 중심삼고 제정해 연설문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연설문은 무슨 장난이 아닙니다. 공판정에서 변호사와 검사의 논증을 중심삼고 판사가 선언하는데, 그 선언문과 같이 선포해야 됩니다. ‘천력 2010년 5월 15일 오전 3시 25분’이 제목입니다. ‘25분은 100의 4분의 1수에 해당되며 3시는 초부득삼(初不得三)의 3시대를 대표하여 구약⋅신약⋅성약시대의 완성⋅완결⋅완료의 시대를 맞아 참아버님과 참어머님의 최종 일체권이 완성⋅완료된 전체⋅전반⋅전권⋅전능의 시대를 봉헌으로 표함!’이라고 한 이걸 세밀히 설명하면 책 한 권이 됩니다.
‘라스베이거스 섭리 목적의 완결을 선포함으로 순결⋅순혈⋅순애의 완비를 보는 아리아 스카이(Aria Sky) 스튜디오에서 천력 5월 8일 20분에 발표 완결됨, 아주’입니다. 이 기도문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기도문이 없었습니다. 그때 녹음하라고 했는데 녹음을 안 했어요. 두 분이 생애의 모든 것을 중심삼고 비밀리에 누구도 모르게 하나님을 모시고 의논하고 보고한 것인데, 이것을 해제시켜야 됩니다.
‘알렉산더 헤이그 전 미국 국무장관의 승화식을 계기로 중생⋅부활⋅승화식을 생애노정 중에 완료하기 위한 제1, 제2, 제3이스라엘의 승리식을 한국으로 이양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조국과 고향은 한국이 됩니다. 한국은 조국을 대표함으로 천지인부모 대표 실체 선포대회를 한국에서 완성을 보게 됩니다. 일자는 7월 8일이 됩니다.’라고 하는 여기에 참석하는 것이 과거에도 없었고, 한 번밖에 없는 것입니다.
천화궁에서 선생님이 잠자야 할 텐데 이 특별말씀을 중심삼고 역사시대에 한 번밖에 없는 그 때에 초대를 받았기 때문에, 그걸 중요시했기 때문에 이 기간만은 훈독회도 그 방에서 했습니다. 수백 명이 모일 수 있는 큰 방이었습니다. 몇 백 명이 들어갈 곳을 한 방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한 방의 하루 비용이 6천 달러인데, 자기들이 원하는 것에 따라서 3배나 7배까지 지불하는 것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제일가는 방인데, 천화궁 전체의 방들보다 더 커요. 그러니까 세상에서 정성들인 것을 인정하기 때문에 부모님도 하늘의 승낙을 받고 훈독회로부터 일체를 하기로 했는데, 이런 것을 언제나 가지고 다니라고 했는데 그걸 모릅니다.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고 따라다니는 사람이 안 가져왔기 때문에 없었습니다.
그 시간에 있는 줄 알고 시작했는데, 그걸 찾으려면 한 시간 이상 걸리니까 할 수 없이 대신해서 기록을 남긴 것입니다. 대회가 끝난 다음에 이 수첩에 옮겨야 됩니다. 수첩에 중요한 내용, 섭리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생⋅부활⋅승화식을 없애버리고 승화식만을 남긴 연설문을 여기에 집어넣어야 됩니다. 그건 선생님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제3자의 누구라도 선생님의 말씀에 집어넣지 말라는 것입니다. 모든 말은 참아버님의 말만이지 누구의 말도 집어넣지 못합니다. 여기에 ‘아벨유엔의 정착’으로 정착이지, 안착은 아닙니다. 안착은 전년도 6월 1일에 한 것입니다. 그다음에 ‘천일국의 완성은 한국’입니다. 이 둘만을 하면 됩니다. 이것도 다 끝마쳤습니다. 숙제를 다 풀었다고요.
자, 이것을 읽어보자! 잘 들어봐요. 선생님의 설교집 9권인데, 예수님의 소원성취가 어떻게 됐느냐 이겁니다. 예수의 소원풀이를 해야 되고, 또 예수의 뜻을 이어 가지고 하나님까지 해방해 줘야 됩니다. 그런 내용이 10권에 그냥 그대로 연결 안 되면, 내가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입니다.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말이 연결될 수 있는 내용 위에 선포한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조금만 부가하면, 몇 장만 집어넣으면 칠팔절이라는 한의 고개를 넘는 것입니다. 경계선이 없어져서 만국평화의 16차선 길이 됩니다. 다 그만두고 이걸 20페이지만 읽어봐요.「말씀의 제목은 ‘길을 잃은 양과 아버지’입니다.」아버지와 양이 만나는 겁니다.
예수를 어린양이라고 했지요? 민족과 세계를 찾기 위해서 왔는데 길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길을 잃은 양과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길을 잃어버린 양이 됐는데, 길을 찾아 가지고 백 마리의 양들 가운데 한 마리의 양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를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찾고자 하는 것은 억천만세의 아들딸, 억천만세의 손자손녀입니다. 양들을 많이 희생시켰지만, 문 총재가 이것을 다 이루는 것입니다. 실체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내가 하나되어 가지고 보이지 않는 무형의 하나님을 충효지도로 이제부터 받들어 모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서약의 내용이 연결 안 되면 선생님의 설교집, 1천7백 권 이상의 설교집도 나무아미타불이 됩니다. 나무아미타불보다 낫다는 것이 나케무아입니다. 나중에 캐서 무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려운 것이 있으면 ‘나케무아!’ 하라고요. 선생님이 감옥에 갈 때는 나케무아를 앞세우고 갔고, 나올 때도 그것을 앞세우고 나왔기 때문에 여러분이 고달픈 길을 가면 선생님이 결론짓던 그 이상까지 가겠다는 결심을 하라는 겁니다.
그때의 계약을 지키기 위한 흉터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라고 했는데, 이게 유교의 총론입니다. 내가 우리 종조부한테 그것에 대해서 물어보면 답변을 못 했습니다.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문경유였는데 허허, 하면서 뼈 없는 사나이같이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그 양반은 약속하면 철석같이 지켰습니다. 아무 날 아무 시까지 안 되면 집의 기둥을 팔아서라도 지키려고 했는데 할머니도 그랬고, 어머니도 그랬고, 며느리도 그 성격을 못 고쳤습니다. 그렇게 살았습니다.
내가 그 성격을 직계로 이어받아서 무엇이든지 약속한 대로 해야 되고, 약속한 것을 실천 못 하면 잠을 못 자고 밤을 새우며 어떻게 해요? 몽유병을 알아요? 잠자다가 일어나 가지고 방황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생활이 그랬습니다. 감옥에 들어가게 되면 기도생활과 같았습니다. 기도생활을 할 때는 열두 시간, 열일곱 시간을 앉아서 살을 꼬집으면서 기도한 것입니다.
그때의 계약을 지키기 위한 흉터가 있습니다. 선생님 자신에게 자기가 만든 흠들이 많습니다. 청춘시대에 흠들이 다 지워졌지만, 그 자리를 내가 알고 있어요. 그 자리를 감옥에서나 흥남의 비료공장에 있으면서 절대로 내보이지 않았습니다. 비료가 찐 가마에서 나오니 뜨거웠습니다. 손을 댈 수 없었습니다. 그런 더운 비료더미에서 일을 하면서도 안 내보인 것입니다.
땀이 뒷골로 흘러서 궁둥이로 해 가지고 대님을 맸던 곳이 다 젖었는데, 얼마나 여기가 쓰렸는지 몰라요. 나만이 지켜야 할 어려움을 소화 못 하면 그 이상의 죽을지도 모를 자리를 어떻게 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결심을 했기 때문에 그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서 별스러운 흉도 만들었습니다. 그런 것을 어머니가 알면, 조상들이 알면 벼락을 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봤어요? 안 보여줬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도 몰랐습니다. 나는 어머니가 비밀로 지키라고 하면서 한 말을 지금도 말 못 하고 있습니다. 지상에 살아 있던 동안에 부모 앞에 효도를 못 한 자식이지만, 천상세계에서 귀한 자리에 있으니 이제부터 무형의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더불어 어머니를 모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가 대활녀(大活女)로서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재산을 할아버지들이 다 팔아먹었는데 아버지를 코치해 가지고 정주재판소에서 재판을 한 것입니다. 자기가 시집올 때 가지고 온 3천 평까지 팔아먹었지만, 그것을 물러 가지고 남은 것이 뒷동산의 뜰이었습니다.
일본을 해와의 나라로 결정한 동기
(『문선명선생말씀선집』제10권 ‘길을 읽은 양과 아버지’라는 제목의 말씀을 훈독 중 마태복음 18장 1절에서 14절까지 낭독; ……너희 생각에는 어떻겠느뇨? 만일 어떤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읽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딱, 그 말입니다. 그 말을 받아 가지고 10권에 그냥 그대로 연결한 것입니다. 50년 전에 예언과 같은 말을 했는데 오늘에 될 사실을 그냥 그대로 했습니다. 기록을 중심삼고 이 끝날에 대해서 예고치 않고는 문 총재가 넘어갈 수 있는 길이 평탄치 않았기 때문에 이것을 미리 다 앞질러 가지고 발표해서 깨끗이 벗겨놓고, 그 해방⋅석방의 혜택을 열어놓고 내가 끝을 맺는 것입니다. (훈독 계속;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소자들 중에서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시는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문 총재가 그 일을 계대를 이어 가지고 다 끝마쳤습니다. 그 와중에 정상과 골짜기에서 다 길을 트고 터널을 팠습니다. (훈독 계속; 천상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이 이 땅 위에서 해원의 조건을 찾고 있사오니 그들 앞에 남은 책임을 저희들이 다 감당하고 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올 때, 모든 말씀을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지금의 선생님 기도가 아니고 그때의 기도였습니다. 소년시대의 기도도 그랬습니다. 그거 얼마나 불쌍해요? 승균이는 따라다니면서 그걸 몰랐지요. 내가 고기를 잡아서 뭘 하려고 그랬어요? 자기들도 모르게 동네에서 없어졌다가 나타났는데, 왜 그랬어요? 다 몰랐습니다. 그때에 선생님이 해와의 일본 나라에서 준비해 나왔던 것입니다.
일본이 한민족을 지배했는데, 그들의 자녀들이 하늘로 갈 수 있는 다리를 누가 놓아줘요? 아무도 없습니다. 불쌍하게 강가에 버려질 수 있는, 세계의 파탄을 상속받아 가지고 울고불고 할 수 있는 무리가 일본의 어머니와 아들딸들인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처해 있던 곳과 가까운 거리, 이웃동네의 동생들과 같이 생각해 나왔습니다.
참부모님을 모시는 효자 효녀
내가 일본에서 3년 동안 지냈지만, 그 일본의 산을 넘고 강을 건널 때마다 눈물 없이 찾아간 곳은 없습니다. 내 눈물자국의 뒤에 당신이 믿을 수 없는 무리들 가운데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고야 만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탕감법칙입니다. 그들을 버리고 난 뒤에 쓸어버리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 아니고, 그렇게 버렸던 그들이 하늘을 더더욱 충성스럽게 모시면 만나겠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소원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본에서 눈물 흘린 것을 여러분이 갚기 위해서 여기에 왔습니다. 내가 이런 말을 안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입니다. 가슴이 막히고, 숨이 막히는 자리에 있습니다. 내가 그 시절에 눈물지었던 것인데, 그 눈물로 아버지의 눈물을 커버해야 되고 아버지를 눈물로 키워 나왔던 하나님을 커버해야 됩니다. 또 그 위에 밤의 하나님을 주야로 지켜보면서 ‘천 년 동안 남아질 수 있어라!’ 하면서 기도한 것입니다.
밤을 새운 아버지가 있다는 것을 나는 알았습니다. 이 말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저 말씀 가운데 빼놓을 것이 하나도 없으니 천번 만번 읽어서 외워보라고요. 생애 가운데 저것을 붙들어야 됩니다. 이삿짐을 지고 가다가 길가에서 배가 터져 가지고 독수리들이 파먹더라도 원한의 족속의 피를 땅에 남기지 말라고 울부짖던 선생님의 소리를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걸 누구도 모릅니다. 이런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여러분이 왔으니 하는 것입니다.
불쌍한 것들입니다. 왜 지금 왔어요? 이제는 계속을 안 합니다. 49차 수련을 끝마치고, 일본 여자들을 교육할 수 있는 것은 접어놓아요. 이제는 한국의 언니들인데 가인입니다. 가인들 가운데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나를 어렸을 때부터 상당히 다 사랑했습니다. 여러분보다 사랑하던 그들을 제쳐놓고, 새로 태어난 일본의 어린 아이들이 자라 가지고 한국 사람들의 역사적인 울타리가 돼 주기를 바라고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이 한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중국에 시집가서 죽을 수 있고, 중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소련에 시집가서 죽을 수 있고, 하나님을 살리기 위해서는 천국에 가서도 또 죽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런 사람이 만왕의 왕의 기치를 상속받고 출발하는 겁니다. 그래서 만왕의 일을 다 이루어 가지고 천하가 하나되는 그 때에 비로소 참부모님을 모시는 효자 효녀의 깃발을 들고 나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기에 온 것은 참부모 앞에 효자 효녀의 깃발을 들기 위해서입니다. 초국가적이고 초세계적인 무리의 핏줄을 바라보면서 축복한 패가 여러분으로 한국 남편과 일본 여자들입니다. 여기에는 히말라야 산맥보다도 높은 경계선이 있습니다. 태평양 하와이에 있는 마우나케아 산은 바다 밑에서부터 연결되어 4천2백 미터가 되는데, 거기에 주인이 없습니다. 히말라야 산맥의 주인도 없습니다.
로키 산맥과 안데스 산맥은 광야 가운데 있는 산맥인데, 아무도 그 평지와 산맥을 지배할 수 없습니다. 내가 브라질에 있는 선교사들을 찾아갈 때 안데스 산맥을 넘으면서 울던 사실을 지금도 못 잊습니다. 그 사정을 말할 수 없습니다. 천발 만발의 화살이 한꺼번에 내게 쏟아져서 내가 살았다는 의식조차 없던 자리에서 쓰러지더라도 나는 길을 가겠다고 하면서 산맥을 넘었습니다.
그렇게 산맥을 넘어서 무한한 광야를 바라보며 ‘누가 여기에 주인이 되느냐?’ 할 때, 하늘이 ‘내가 아니고 너밖에 없다.’고 한 것입니다. 그게 거짓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세상이 뭐라고 하든 나는 그 산맥을 넘으며 눈물을 흘렸고, 비행기를 붙들고 ‘이놈의 비행기야, 땅에 떨어져서 한번 부서져 봐라! 그러면 여기에서 한을 풀고 날아갈 수 있는 영의 짜박지라도, 영계를 찾아갈 수 있는 영의 짜박이라도 남겠다.’ 하면서 기도한 것을 못 잊습니다.
우리의 종착점은 천국밖에 없어
여기의 이 사실들은 여러분이 다 모를 말들입니다. 웃어넘길 말이지만 심각한 말입니다. 이걸 백번 천번 이상 읽었습니다. 이 고개를 누가 넘어요? 구십 난 할아버지가 눈물도 많습니다. 내가 우리 어머니한테 어디에 갔다 오면서 버선 한 켤레나 양말 하나도 안 사줬습니다. 36가정들에게는 집을 사주고 다 했지만 누이동생들이나 누님들에게는 안 했습니다.
더 읽으면, 기가 막힌 장면이 나옵니다. 처음의 기도인데, 둘째 번의 기도도 훈독해 보자! 세 번씩을 기도했습니다. 여러분이 그런 경지와 거리가 있지만 가야 됩니다. 내가 갔다는 조건을 세우고 영계에 가서 지상의 생활을 꿈의 세계로 지냈다고 해야 됩니다. 천만년 역사를 하나님이 용서해 주기 위해서 하늘의 직계관계를 가졌던 보이지 않는 천사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몸, 하나님의 내적인 심정까지 와서 이 땅에서 불태우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번 기도를 훈독해 봐요. (『문선명선생말씀선집』제9권 ‘오셨다 가시는 예수’라는 제목의 말씀 가운데 기도Ⅱ 부분 훈독 계속; 찾아 나온 길이 아무리 험하다 할지라도 인간이 가다 남긴 길이니 인간이 책임지고 가야 할 길임을 아옵니다…….)
끝날에 여러분이 이것을 밝히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못 넘어갑니다. 눈물의 동반자, 아픔의 동반자로 한 발짝 두 발짝 세 발짝이 아니라 일곱 발짝을 맞출 수 있는 충성이라도 해야만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걸 가르쳐주기 위한 훈시입니다. 그때 내가 몇 살이었나? 철도 무섭게 들었구만! 내가 감동하고 있습니다. (훈독 계속)
여러분에게 그런 심정이 어떻게 돼요? 참부모님과 같은 울음의 동맥, 애달프고 고달픈 동맥의 울음소리, 피의 움직임이 죽지 않고 살아나는 것입니다. 죽지 않습니다. 선생님과 같이 손잡고 끌어주는 데는 어디든지 끌려갈 수 있기 때문에 천국에 안 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종착점은 천국밖에 없습니다. 천국을 지나가서 더 좋은 천국으로 연결되어 가는 발걸음을 어떻게 멈춰요? 멈출 수 있으면 멈춰 봐요.
영계에 갔다가 이 땅에 마음대로 올 수 있어
이제는 구원의 도리가 없습니다. 여기서 천국의 안방으로 직행하는데 구원이 뭐가 필요해요, 종교가 뭐가 필요해요, 교육이 뭐가 필요해요? 참부모의 피살이 동맥과 정맥을 중심삼고 연결된 아들딸이 분명한 이상 부정 못 하니 사탄은 거기에 굴복뿐이 아니라 그 앞에서 모양 자체도 없어져야 됩니다. 눈물을 안 흘리고 들을 수 있어요?
내 자신도 많은 눈물을 흘렸지만, 저 시간이 그리워요. 이것이 끝에 연결시키겠다는 최후의 장면입니다. 일본 열도의 어디서든지 세계 수산업의 어떤 지역에서든지 이와 같은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의 기도까지 훈독해 봐요. 예수 앞에 문 총재는 다 이루었습니다. 예수의 소원성취가 끝맺겠어요, 안 끝맺겠어요? 문 총재가 다 끝낼 때는 끝맺는 것입니다.
종교의 간판을 떼어버려야 됩니다. 불살라라! 그러지 않고는 정오정착의 그림자 없는 세상이 안 되고, 하나님의 뜻 완성은 남아집니다. 그러면 고통의 길, 십자가의 길이 여전한 이 땅에 예수가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을 없애버려야 됩니다. 문 총재도 지난날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본연의 에덴동산에 있어서 중생⋅부활⋅승화식이 필요 없는, 한 번 그것을 함으로 말미암아 만사 오케이라고 할 수 있는 자리에 가야 됩니다.
선생님은 영계에 갔다가 이 땅에 마음대로 올 수 있습니다. 그건 보이지 않지만, 영안이 열린 사람은 봅니다. 통일교회의 선생님을 보고 소리를 듣고 명령을 받을 수 있으니까 그 세계야말로 하나님만이 화동하면서 같이 동력 동반의 책임자가 아니 될 수 없지 않느냐, 아주! 끝입니다. 여러분이 좋아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에 꽃이 핀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의 기도도 훈독해 봐요. 이것을 천번 만번 선생님 대신 읽어서 따뤄야 됩니다. 길지 않아요. 저거 20페이지인데, 한 시간도 안 걸립니다. (훈독 계속; ……울고 울고 또 울어도 한이 풀릴 수 없는 슬픔의 한 날을 기억하고, 예수의 죽음에 대해 끝도 없이 통곡할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생님은 저런 기도를 통해서 영원히 당신 주위의 등대가 되어 하늘땅이 뒤집어져 가지고 너 아니면 아니 되겠다고 하면서 서로가 위로할 수 있는 천국을 만들겠다고 이날까지 참아 왔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내 동생들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형님과 누나들인 동시에 아버지 어머니들이며 창조주까지 책임질 수 있는 대신자들이라는 사실을 생각할 때 무릎을 치면서 한스러운 원망을 내 일신에 다 지워주라고 억천만세 소원할 수 있는 기도만이 남아 있습니다. (훈독 계속; ……모든 것을 맡기었사오니 뜻대로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세 기도를 오늘날 기독교가 간판으로 세워놓고 영육계의 축복받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지고 저 답을 ‘아멘’이 아니라 ‘승화’로 변화시켜야 됩니다. 문 총재가 종막을 중심삼고 하나님까지 포함해 가지고 말씀대로 되기를 바라던 기도의 내용까지도 첨부하니 선생님도 이제는 할 일이 없습니다. 다 끝났습니다.
이제 말씀의 내용을 읽자고요. 선생님의 말씀집 9권을 다 따뤄야(외워야) 돼요. 그거 몇 장이 되나?「열 페이지 정도 됩니다.」그거 전부 다 따뤄야 된다는 거예요. (『문선명선생말씀선집』제10권 ‘길을 읽은 양과 아버지’라는 제목의 말씀을 훈독)
9권과 10권을 훈독했으니 원고를 읽어야 됩니다. 9권과 10권의 내용을 지킨 사람들이 선생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텐데, 말씀의 내용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고요. 이 중차대한 시대에 저런 배후의 인연을 모르는 사람들은 대회에 참석할 자격이 없습니다. 왜 그래요? 홀수가 짝수를 모르고, 짝수가 홀수를 모릅니다. 문 총재가 비로소 알게 한 것입니다.
실천하고 보라
하나님의 사정과 사탄의 사정 그리고 인간의 사정, 그 3대 조건이 하나 안 됩니다. 그러면 문 총재에게 있는 두 세계의 조건을 절반과 절반으로 갈라 가지고, 자기가 가지는 전체의 조건을 안다고 하면 아는 만큼 조건을 없애버려야 됩니다. 상대가 되면 없어집니다. 상대가 되면 시집가서 문제가 안 되는 것입니다. 주고받을 수 있는데 무슨 문제예요? 그것이 안 되니까 문제인데, 그것이 안 되는 세계는 선생님이 이 땅 위에서 가르쳐줘야 합니다.
가르칠 수 있는 이상의 사실을 다 가르쳐주면 윗동네에서 안 하면 아랫동네에서 해야 되고, 동쪽 서쪽 중앙에서 다 하니까 그것을 안 사람들은 동서남북의 방향을 알고 따라가야 됩니다. 따라가다가 실패하더라도 선배가 없으면 자기가 선배의 대신자가 되고, 부모가 없으면 자기가 부모의 대신자가 되고, 아들딸이 없으면 더 아름다운 아들딸을 길러내 가지고 그 나라에 풍성한 기반이 돼야 합니다.
그것은 상식적인 기준이요, 공히 아는 사실이니 알면 실천해 봐라 이겁니다. 안 하고 불평하는 존재는 불평을 천 년 동안 해야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실천하고 보라는 겁니다.「‘아벨유엔의 정착과 천일국의 완성은 한국’이라는 제목입니다.」
선생님이 어디에 가든지 그 제목에 대해서 풀었는데 마지막까지 다 끝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집, 참고품목의 기록들 중에서 옳은 기록만이 여기에 남아 있기 때문에 그 기록을 찾아봐 가지고 평가해서 자기에게 필요하면 절대복종해야 되고 필요하지 않으면 따버리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내놓은 교본 교재의 기준에 있어서 몇 점짜리가 되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의 숙명적인 과제입니다. 다 아는데 물어볼 것이 없습니다. 다 알게 돼 있습니다. 여기서 훈독하는 말씀을 모를 자가 있어요? 자기가 미치지 못할 뿐이지요. 그거 우리에게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심정의 파동을 중심삼고 마음의 줄이 피아노의 줄 같은데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있고, 부음도 있어야 됩니다. 바이올린 줄은 넷인데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어떻게 내느냐? 네 줄 가운데 굵고 가는 것에 따라서 동서남북의 음성을 집어넣었습니다. 그러니 동쪽이 필요하면 그 줄을 중심삼고 세 줄이 따라가야 되고, 북쪽이 중심이 되면 그걸 중심삼고 세 줄이 상대가 돼야 합니다.
하나님이 남쪽으로 갈 때는 그쪽을 중심삼고 다른 세 방향은 상대가 돼야 하는 겁니다. 네 줄이 같이 상대될 수 있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면 상대가 없기 때문에 가라앉아 버립니다. 또 균형의 수평선이 없게 되면 가라앉습니다. 그건 이론적으로 타당한 논리로서 어려운 것이 아니고 간단한 것입니다. (‘아벨유엔의 정착과 천일국의 완성은 한국’이라는 제목의 강연문을 훈독 시작; 존경하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뜻 깊은 본인 부부의 금혼식과 대관식 그리고 승화축제 행사를…….)
문 총재의 금혼식을 얼마나 기다렸을까? 나만이 아니라 우리 어머니가 영계에서 얼마나 기다렸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만이 아니라 하나님은 얼마나 기다렸겠어요? 그거 하나님의 잔칫날입니다. 하나님이 ‘야야, 네가 설 자리에 나를 대신 세워줘라. 나는 한 번만 서면 되니까 너는 천년만년 그 자리에 서라. 한 번만 빌려줘라!’ 하는 겁니다.
문 총재가 하나님에게 빌려주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보이는 하나님, 참부모에게 다 빌려줬기 때문에 거기에 찾아왔던 사람들이 푸대접하는 것이 아니고 환영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를 네가 거두어 줘야 세계가 진짜 좋아할 것 같으니 다 그만두고 영원히 하나될 수 있는 부모가 되라는 것입니다. 참부모가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과 종족⋅민족⋅국가의 전체를 거느리고 살 수 있는 왕 중의 왕, 부모 중의 부모가 아니었더냐? 그 부모가 한 쌍이지 두 쌍은 아닙니다. 그러면 됩니다. 그다음에는 될 것이 없습니다.
주인들이 많기 때문에 싸워
천 섬도 맞고, 억 섬도 한 되도 틀리지 않아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영원히 좋은 것이니 영원히 다 불평할 수 없는 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만 석의 곡식이 있더라도 형제들하고 같이 나눠먹고, 억만 석이 있더라도 그러는 겁니다. 높고 낮은 것을 중심삼고 언덕바지에 살아서 벼랑에 미끄러져 죽을 수 있으니 위험천만하더라도 배급을 타 먹는 것은 같고, 먹는 맛은 다 같으니 웃음자리에 가면 같이 웃게 되고 춤추면 춤출 수 있고 그럴 수 있으니 됐습니다. 더 될 필요가 없습니다.
됐다! 되따가 뭐냐 하면 중국의 땅입니다. 그거 넓어서 세계의 65억 인류가 살고 남아요. 국경 없이 한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지구성을 중심삼고 65억 인류가 아니라 그 몇 백 배의 사람들이 다 먹고 살 수 있는데, 왜 싸워요? 주인들이 많기 때문에 싸우는 겁니다. 한 분밖에 없어서 밤에도 한 분이요, 낮에도 한 분인데 한 분의 님으로서 한 분밖에 없는 양반님이 하나님입니다.
한분님보다도 하나님이 좋습니다. ‘한분님’ 할 때는 모실 수 있는 거리가 있고 상하전후가 있지만, ‘하나님’ 할 때는 나와 직접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내 울타리 안에서 하나님을 모시고 죽고 싶고, 내가 잔치할 때도 하나님을 모시고 싶고, 세계의 백 나라를 통일해 가지고 하나님을 모시고 싶은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주인을 모실 수 있으며 그 주인의 가르침과 삶의 생태적인 환경은 나와 같으니까 오케이(OK), 그다음에는 케이오(KO)입니다. 권투를 해 가지고 케이오를 당했다고 그러지요? 오케이도, 케이오도 좋다 그겁니다.
그러면 상을 갖다 놓는데 내가 가는 박물관에 그 상이 들어갈 것이고, 형님과 동생이 가는 박물관에 들어가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니 승리의 상패가 아니겠느냐? 밤에도 좋고, 낮에도 좋고, 누가 봐도 좋다. 이제는 자기 박물관에 갖다 비치해 놓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라의 박물관이 하나인데, 그 아버지가 내 아버지면 틀림없이 내 박물관에 갖다 두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쓰는 것을 대신으로 갖다 쓴다고 뭐라고 안 합니다. 도적질만은 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 자리를 지켜주면 됩니다. 그 말이 맞는 것입니다. (훈독 계속; 세계 194개국에서 수백만 명의 선남선녀들이 본인 부부를 평화의 왕 -참부모로 모시며 받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할래요? 그 이상으로 할래요, 그 이상으로 말래요?「그 이상으로 하겠습니다.」그렇게 해보라고요. 그렇게 안 하면, 공적인 공명권이 간판을 붙이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같이 화답할 수 있는 간판의 공명권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안 되는 사람은 대가를 물어야 됩니다. 여러분이 그대로 안 되면, 여러분의 일족이 앞으로 하나님 앞에 태어나는 데 있어서 끊어 가지고 다른 일족으로 옮겨가야 됩니다. 그렇게 되는 겁니다.
나쁜 사람이 잘되나 보라고요. 통일교회를 반대한 사람들을 언론가나 정치가에서 일본에 가 가지고 찾아보라고요. 미국에 가서 찾아보라는 거예요. 전부 다 못됐습니다. 못되는 것보다도 좋지 않습니다. 다 사고의 결과에 있어서 없어졌더라 이겁니다. 내가 미국 감옥에서 나와 가지고 찾아보니 그런 사람들은 없어지지 않으면 감옥에 갔더라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이시이도 그런 사람들을 찾아보니까 선생님의 말이 맞더라는 겁니다. 그런 것을 조사한 이시이가 1년 전에 죽었지요? 이시이가 영계에 갈 때 내가 휘호를 써줬습니다. 효진이도 갈 때 내가 ‘너는 영계에서 이걸 해라!’ 해서 표어를 지어줬는데, 그 표어를 알아요? 심천개방원 충효개문주, 무서운 말입니다. 그 일을 하는 겁니다. 심천개방원 충효개문주라고 그러면, 하늘땅이 다 좋아하게 돼 있습니다. (훈독 계속; 영계와 육계가 동시에 참부모님을 모시고 같은 천도의 말씀을 매일 훈독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3대 축복인 중생⋅부활⋅영생
영계의 수천억 축복받은 사람들과 땅 위의 65억 사람들이 같은 시간에 자기가 사는 자리에서 선생님이 한국 땅에 있다면, 세계의 어떤 자리든지 그 시간을 맞춰 가지고 훈독하니 그 시간이 달라집니다. 24시간을 중심삼고 지내는 땅을 밟고 사는 사람이라고 할 때 이 말씀을 선생님과 같이 훈독하고 또 훈련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가운데 선생님이 중간에 뺀 것, 생략했던 사실이라든가 사연을 중심삼고 한 단계 더 들어가서 1년 동안 훈독할 수 있는 선생님의 설교집 같은 것을 읽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공명권을 이루는 통일의 일치화가 되어서 ‘선생님의 설교집을 낭독합시다.’ 할 때 하나님도 ‘그거 그래야지!’ 하면, 그날부터 같이 낭독해야 됩니다.
그 가운데 동참하는 사람들은 선생님이 영계에 가 있더라도 그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몇 천 년이 된 사람들은 영계에 있지 않고 지상으로 재림합니다. 그런 세월이 10년도 안 갑니다. 3년만 계속하더라도 이 세계는 한 나라로 다 됩니다. 일본이 없어집니다. 미국 영국 불란서 이태리도 그렇고, 성현의 이름들도 다 없어지는 겁니다.
그 성현들도 재림해서 참부모의 교육을 안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물론이요, 아담과 해와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는 상대가 없어서 결혼식을 못 했는데 어떻게 됐어요? 선생님이 작년 6월 초하룻날 여기에서 안착대회를 할 때 불러 가지고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눈들이 뒤집어져 가지고 놀래 자빠진 것입니다. 그때 누구누구의 상대들이라고 땅 위에 선포했습니다.
강현실의 상대는 천 몇 백 년 전의 사람인데, 그 사람이 땅 위에 살면서 이제부터 가정생활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없으면 양자를 택해야 됩니다. 자기 언니라든가 오빠를 포함하여 아버지의 성씨에 있는 적당한 종씨를 중심삼고 택해서 몇 천 배 혹은 몇 백 배의 전도를 하는 겁니다. 그래 가지고 그들이 조상으로 섬긴다면 몇 천 대의 조상 자리가 5대 성인이면 5대 성인으로부터 일시에 결정되고, 교육도 한 자리에서 받게 됩니다.
그래서 시험을 칩니다. 시험을 쳐서 몇 십만 혹은 몇 백만 명이 되는 어느 나라의 어느 지파를 중심삼고 영계나 지상에서 표창장을 받고 한 나라의 백성이 안 되는 존재는 나중에 어디로 대이동이 벌어집니다. 그럴 수 있는 곳으로 제일 먼저 선정된 곳이 어디냐 하면, 요전에 내가 어디라고 그랬어요? 아프리카에서 떨어진 섬 가운데 이색동물들이 연합해 살아서 별종이 지금도 생겨날 수 있는 섬이 마다카스카르입니다. (훈독 마침)
3대 축복인 중생⋅부활⋅영생이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지상에서 이 일을 완결해야 됩니다. 그러니 영계에 간 조상들 전체가 이제는 지상에 재림해서 후손의 집들을 찾아와 가지고 3년 내지 4년 동안 교육받아야 할 기간을 거쳐야 되는 겁니다. 참부모의 앞에서 승화식을 못 치렀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재림해 가지고 3년 6개월이나 4년 3개월 동안 교육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중생식⋅부활식⋅승화식인데, 일생의 노정에 한 번으로 승화식만 끝나면 됩니다. 태어나면 중생식, 살면서 부활식을 거치는 것입니다. 왜 그래요? 가정과 나라와 세계를 다 넘었으니까 승화식을 중심삼고 참부모님이 자기의 무덤을 파서 묻어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죽은 사람, 진짜 어머니와 아버지의 피살이 연결된 자리에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나라에서 축복받은 것으로 완성하는 것이 아니니만큼 재림해 가지고 3년 7개월에서부터 4년, 5년까지 있어야 고개를 넘어갑니다.
그렇게 고개를 넘어가려니 다시 와서 부모님이 넘겨주는 자리에서 성사시키는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전체가 재림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북의 조상이나 이남의 조상들이 올라가면 하나니만큼 남한과 북한을 두 땅으로 나누는 사람은 쫓아버립니다. 자동적으로 통일천하가 아니 될 수 없습니다. 교차결혼이 아니고 교체결혼을 함으로 말미암아 문제가 다 해소되누만! 알았습니다, 만세!「만세!」
참부모님이 같이 살기 때문에 근심이나 걱정이 없어
여기에서 ‘여러분’이라고 돼 있는 부분부터 다시 읽어야 됩니다. 이거 귀한 것이니 잘 들어봐요. 내가 말씀한 대로 강연할 수 있는 독본을 만들어야 됩니다. 우리 도서실에는 그런 독본이 수천 개가 있는데 필요한 과목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면 됩니다. (훈독 계속; 부디 건강하시고 하늘의 사랑을 받는 삶을 사시어, 우리가 다시 만날 때는 더 큰 존귀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릴 수 있게 되기를 빌겠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국가 위에 만왕의 왕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갈라지지 않고 같이 살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만왕의 왕 참부모님이 같이 살기 때문에 근심이나 걱정이 없습니다. 그들이 아버지와 어머니이니까 먹을 것도 대주고 원하는 길도 갈 수 있게끔 해주니 천하가 다 줄을 따라가면 어디나 갈 수 있는 겁니다.
전깃줄이 연결되어 있을 때 스위치를 켜면 전기가 통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우리는 전깃줄이 발전소와 직접 연결되어서 변전소가 필요 없습니다. 발전소에 직결되는 것입니다. 발전소가 고장 나서 없어지기 전, 하나님이 병이 나서 죽어버리기 전에는 그대로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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