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을 놓지 않네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는 않는다네 그어떤 비바람과 오해와 억지와 누명속에서도 반드시 참고 견디어 낸다네 바다에는 생각지 못한 파도와 풍랑이 몰아치네 어쩔수없는 폭우와 강풍이 불어 오기도 한다네 인생의 시간표가 원대로 바라는대로만 되지는 않는다네 그 거친 삶의 역경속에서도 깊어지고 익어진다네 주어진 삶의 위기때마다 불평불만과 원망원성으로 떨어진다면 도무지 그 자리 그 위치 그 수준을 벗어날수가 없다네 고생되어도 끝까지이네 비록 배신이 되더라도 끝까지 믿는자가 승자가 되네 한번 믿다가 힘들어 진다고 불신으로 돌아 선다면 아니 믿는 것만도 못하고 스스로 부정하고 의심하다가 주어진 한계이상을 넘어 갈수가 없게되네 혹독히 무덥고 메마른 모레사막을 건너야하네 마실 물은 없으며 쉴수 있는 공간도 없다네 모두가 죽을것만 같다고 쓰러져 가는 그때에 한 노인이 하나의 물병을 들어 보이네 하지만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이 지독한 모래사막을 지날때까지는 아무도 이 물을 마실수 없다고 한다네 성질 급한 젊은이가 곧 죽을것 같다고 한모금만 마시자고 억지를 부린다네 노인이 노발대발을 하고 그날밤 하나의 쪽지를 남기고 사라져 버렸다네 나는 나이가 많아 더이상 이 사막을 걸을수가 없다네 나의 죽음으로 이 마지막 한병의 물로 나머지 사람들이 살릴수가 있을 것이네 대신 이 사막을 지나기 전에는 아무도 이 물을 마셔서는 아니되네 이 사막을 지날때까지는 내 죽음을 헛되지 하지마오 나머지 사람들이 의기투합하여 기필코 죽음의 사막을 벗어난다네 죽음의 사선을 넘어 사막을 벗어나고 난이후에야 그 노인이 남긴 물병을 열어 본다네 그 병속에는 물이 들어있지 않았고 오로지 모레만 가득 들어 있었다네 작은 물병이라는 희망을 주지 않았다면 지침과 피곤과 목마름속에 그 분과 혈기대로 참고 견디지 못한채 모두가 그 사막에서 죽어 졌다네 인생은 누구든지 희망으로 살아가네 그 어떤 삶의 고통과 억울과 상처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면 반드시 다시 살아난다네 지금당장의 주어진 병마속에 스스로 갇히고 구속되었기에 그 생각과 사고가 절망과 낙망뿐이라네 나이 많다고 포기하고 더이상 할수없다며 스스로 절망하고 낙망하기에 그 자리에 그 곳에 쓰러진다네 그 어떤 불치병과 난치병이라는 현실의 위기속에서도 스스로 그 생각을 바꾸고 그 인식을 달리하면 얼마든지 벗어날수가 있다네 홀로 850명이라는 우상선지자들을 물리치고 위대한 갈멜산 전투에서 이기고 승리 했으나 전혀 생각지 못한 뒤통수를 치는 이세벨의 강팍한 협박과 공갈에 순간 낙심하고 절망해 버렸다네 전혀 생각지 못한 그 정신과 마음을 치고 들어 왔다네 스스로 그 마음이 무너지면 전체가 무너지네 분명 주어진 현실은 막막하고 안되는 한계의 절벽이며 이 산 저 산을 아무리 헤메일찌라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네 아무리 치치고 힘들더라도 사자굴에서도 스스로 그 마음을 놓치 않고 정신만 살아 있다면 얼마든지 반드시 다시 살아 난다네 스스로 절망하고 낙망하기에 더 이상은 갈수가 없네 스스로 포기하고 분과 혈기속에 빠져있기에 그 한계앞에서 멈추어 선다네 아무리 힘들어도 그 마음의 끈을 놓지 않는다네 그 어떤 어려움과 위기속에서도 정신을 뺏기지 않는다네 분명 죽음의 끝점이요 더이상 피할길이 없는 막다른 골목이네 아하스로왕이 먼저 부르기전에 임의로 나아 갔다가 손가락에 어인을 치지 않으면 개죽음이라네 이미 하만의 음모는 시작 되었고 모르드개와 이스라엘이 죽는날은 정해져 있다네 오로지 하늘앞에 전심으로 기도히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과 각오로 나아 간다네 주어진 현실의 법규와 원칙과 상관없이 아하스로왕의 마음이 감동이 되고 순식간에 기적은 일어 난것이네 스스로 자기와의 싸움에서 기적을 이루어야 하네 비록 지금당장은 숨막히는 위기요 고통속이나 그럼에도불구하고 스스로 자기 분과 혈기를 다스리고 더 참고 더 견디며 더 믿고 더 오래 기다린다네 스스로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기도와 화평과 인내의 끈을 끝까지 붙잡고 있으면 결국은 삶의 전환이 일어나네 스스로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자만이 반드시 병마를 물리치고 다시 일어 서게 된다네 2022.11.09.지담생각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