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내리지만
-더락-
어느 먼 곳의 인연이기에
이제 비로 내려
한송이 꽃을 피우느냐
내가 외로울 때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른 채
너는 한 밤중 소리 없이 비로 내려
가슴을 더 시리게 하더니
고은 꽃향기로 물든 가슴
인연의 뜨락에 묻는다
두 사람 가슴 내밀어 만든
사랑을 가진 우리들은
꽃과 같이 아름다운 길만 보이니
오랜 기다림 이리 설레게 하느냐
오늘도 마지막 외로움
떠나보내는 길에 꽃이 피고
지상에 남길 등불 되려고
비 개인 밤 별 하나
더 찬란하다
김건모 -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출처: 인생은 나그네길 ~ 원문보기 글쓴이: 방랑객.
첫댓글 안녕 하세요? 수고 해주심에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좋은 일만 있는 하루 되세요
방랑객 님 반갑습니다 수고 해주신 노고에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첫댓글 안녕 하세요? 수고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일만 있는 하루 되세요
방랑객 님 반갑습니다 수고 해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