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은 갑자기 겨울 날씨가 되어 무지 춥군요.
나트랑에 계시다니 무진장 부러울 따름이네요
저도 나트랑에 휴가차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산호섬에는 꼭 다시 가보고 싶구요.
후에랑 다낭도 잠시 간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북쪽은 남부랑은 많이 분위기가 틀리더군요. 북부쪽 가이드를 하려면 공부도 많이 해야 겠더라구요.
암튼 부럽슴다.
내년 2월경에 보고픈 벳남 옛친구들을 만나러 함 뜰까 합니다.
아직 하노이를 가본적이 없어서 하노이로 갔다가 사이공으로 갈까 하는데 기회 닿으면 가이드 함 부탁드릴께용 ^^
항상 똑같이 돌아가는 이곳 생활과는 다른 곳에 계시다는것 만으로도 참 부럽슴다.
그럼 오늘도 수고 하시고요
벳남의 새로운 소식 마니마니 기대하고 있겠슴다!*^^*
--------------------- [원본 메세지] ---------------------
안녕하세요.^^
베트남입니다.
저는 지금 사이공이 아닌 냐트랑이란곳에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잠시 일도 쉴겸 옛월남전 당시 한국군들이 참전을 했던
전적지를 답사 하기 위해서죠.
어제까지 백마부대와 십자성부대 마스터 했습니다.
내일 아침엔 퀴년이란곳으로 이동하는데 그곳은 안케패스전투로 유명한 맹호부대 전적지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이제 다낭을 주변으로 한 우리나라 해병청룡부대등등...대부분 전적지가 많이 훼손또는 거의 파괴...온전한 지역은 베트남 정부에서 현제 지네 군부대로 활용하고 있죠...
그냥 내일은 맹호부대 전적지로 가는데 제대로 찾을수 있을지....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