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네미 향우회는 잘되었는지요. 가끔 만나도 편하게 어깨를 기댈수 있는게 고향친구가 아닌가 싶네요. 우린 살아가면서... 삶의 무게로 힘겨울때 고향은 서로에게 또다른 깊이로 우리의 마음을 달래줍니다. 오래된 가구처럼 부담없고 가까이 있는듯 정이 가는 사람들... 그래서 우리는 늘 고향을 마음에 담고 사는가 봅니다. 다음주가 성탄절이네요. 저는 요즘 성탄준비로 몸과 마음이 바쁩니다. 동문님들도 아기의 탄생을 기다리는 맘으로 기쁘고 즐거운 한주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