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또 또는 니아토의 특징
동남아시아에서는 니아토(Nyatoh)로 알려져 있는 수종으로 ‘펜실시다’는 파푸아뉴기니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에는 사쿠라(さくら)라는 이름으로 거래되던 나무인데 지금은 니아토라는 이름과 함께 사용되고 있다.
대개 중·대경목으로 수관은 빽빽하지 않고 수고는 수종에 따라 다르나 20~40㎝ 정도이며 삼림 내에서는 중층을 형성한다. 수간은 통직하고 흉고 지름 20~80㎝인데, 큰 것은 흉고 지름이 100㎝에 이르기도 한다.
수피는 얇고 불규칙한 세로 줄이 나있으며 섬유성이고 그리 두껍지 않다.
니아토의 용도
재색은 다양하지만 갈색이 나는 것이 많고 연한 벽돌 색도 있다. 변재는 심재보다 담색인 경우가 많은데 전혀 다르게 백색인 것도 있다. 변재와 심재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지만 심재는 짙은 분홍색기가 감도는 갈색 또는 적갈색이나 수종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나무결은 곱고 균일하며 목리는 통직하지만 약간 교착돼 있다. 내구성이 낮은 탓에 보존제 주입이 어렵다. 조직이 곱고 색조가 좋아 장식용 건축재로 알맞다. 책장, 침대와 같은 가구재나 장식장에 쓰이며 악기재의 경우, 드럼, 기타 혹은 울림이 좋아 피아노의 울림통 부분을 만들 때 많이 사용된다. 고급 합판재, 무늬 단판 등에 사용되기도 한다
사쿠라(벚나무, 니아토)
우리나라 시장에서 "사꾸라"라는 이름으로 거래되던 나무인데, 지금은 "니아토"(Nyatoh) 라는 이름과 혼용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