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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말은 " 주의, 방심은 금물 "
● 영명은 " Common oleander "
( 학명 ) : Nerium oleander L.
( 문 )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 강 )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 목 ) : 용담목(Gentianales)
( 과 ) : 협죽도과(Apocynaceae)
( 속 ) : 협죽도속(Nerium)
( 개화기 ) : 7월~8월
( 꽃색 ) : 붉은색, 백색
( 크기 ) : 약 3m
( 분포 ) : 한국(제주도, 남부지방), 일본, 대만
협죽도는 1920년경에 한국에 도입되어 제주도에서는 야외에 식재하고 내륙지방에서는 분에 식재하여 관상한다.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울타리 같은 수형을 이룬다. 잎을 말린 것을 협죽도엽(夾竹桃葉)이라 한다.
잎은 돌려나기하고 선형이며 두껍고 길이 7~15cm,
나비 8~20mm로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양면에 털이 없고 길쭉하다.
꽃은 7~8월에 피고 지름 4~5cm로서 흔히 적색이지만 백색도 있으며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꽃자루가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꽃잎은 윗부분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고 후부에 실같은 부속체가 있다.
수술은 5개로서 화통(花筒)에 달리며 꽃밥 끝에 털이 달린 실같은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선형이고 길이 10cm 정도이며,
그 안에는 연한 갈색털이 밀생한 종자가 들어 있다.
줄기의 높이가 3m에 달하고 가지는 적갈색이며 털이 있다. 내한성은 약하나 공해에 강하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신속하다.
삽목을 위주로 번식시키며 삽목시 물에 꽂아 놓으면
발근율이 높다.
● 적지 : 해가 잘 들고 겨울에도 따뜻한 양지 바른 곳이 좋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건조한 곳에서는 발육을 저해당하므로 가급적이면 습기가 있는 점질양토가 더욱 좋다.
● 이식 : 5~8월의 더운 장마 때가 좋다. 생장이 빠르므로 무리하여 큰나무를 심을 필요는 없으며 추운 지방에서는 봄에 이식할 수도 있다.
심는 구덩이는 크게 파고 퇴비를 넣고 재를 고루 뿌린 후 흙을 덮고 심는다. 심을 때 포기가 커지므로 면적을 넓게 잡아 심는 것이 좋다.
● 전정 : 너무 크게 자랄 때는 줄기를 뿌리쪽에서부터 전정하여 새로운 가지와 경신하여 준다. 또 가늘고 약한 약한 가지에는 꽃도 잘 피지 않으므로 솎아 버린다.
남쪽지방의 공원수나 가로수 등의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잎이 좁고 줄기는 대나무와 비슷하고 꽃은 복숭아와 같다고 하여 협죽도라고 하며, 나무모양은 버드나무와 유사하나 복사나무를 닮은 꽃이 판다고 하여 유도화라고도 한다.
① 협죽도 잎에는 강심배당체(cardiac glycoside)인 oleandrin, adynerin, neriocorin, odorin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중 올레안더(oleandrin)는 치명적인 독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잎, 줄기와 종자, 뿌리에 분포하며, 치사량은 0.5mg/kg으로 보고되고 있다.
② 협죽도 복용시 증상 :
디곡신 중독과 거의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수화기 증상과 심혈관계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데,
설사가 심한 경우 혈변이 동반될 수도 있다. 또한, 심박동이 증가하며, 피부에 접촉하는 경우 피부병변을 유발하기도 한다.
③ 협죽도 치료 :
해독제는 digoxin Fab이며, 경구로 섭취한 경우에는 초기에 활성탄을 반복적으로 투여하면서 해독제를 과량 주사한다. 증상에 따라서 필요한 보전적인 치료를 병행한다.
유사종은 ㅡ 서양협죽도, 만첩협죽도( 꽃잎이 겹으로 된 것 )
노랑협죽도( 노랑 꽃이 피는 것. )
흰협죽도( 흰꽃이 피는 것. )
병은 별로 없으나 면충이 잎 뒤에 붙기 쉽다.
방제방법은 ㅡ 포살하든가 메타시스독스를 뿌려 구제한다.
온 몸에 독성이 있어 문지르거나 하면 안되며
꽃가루 알레르기도 심해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잎이 복숭아 잎처럼 생겨 "유도화" 라는 이름도 있다.
꽃이 아름답고 오래가며,
생육이 강건하고 공해에도 강해 가로수로 널리 쓰인다.
미국 서남부, 인도네시아의 가로수로 대량식재된다.
제주의 주요 도로 가로수로도 많이 식재되었다.
햇볕을 좋아하고 물빠짐도 중요.
협죽도과, 인도가 고향, 귀하신 몸이다.
자식뻘로 꽃이 많은 피는 만첩협죽도, 흰협죽도, 노랑협죽도가 있다.
■ 협죽도 효능
협죽도는 오래전부터 강심작용을 한다는 것이 알려졌고, 이 밖에 강심작용을 통해 심장성 천식을 멎게하고 심부전이나 해수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타박상으로 인한 동통과 부종, 무월경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경련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 협죽도 부작용
협죽도는 아무나 먹는 약이 아니다.
또한 오랫동안 먹으면 중독될 가능성도 높은 약이다. 일설에는 협죽도 줄기에 꽂은 고치를 먹고 사람이 죽었다고 한다.
강심작용을 하는 약재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으며, 장기간 사용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협죽도는 자궁근육을 수축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낙태의 위험성도 있으므로 임산부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 협죽도 독성
협죽도는 강심제인 digitalin과 비슷한 독성반응을 나타내는데 주로 위장장애와 부정맥이 출현한다. 또한 협죽도의 꽃이나 잎을 오랫동안 달이면 달일수록 많은 양이 우러나기 때문에 동일한 양을 달이더라도 달이는 시간도 침작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협죽도를 "죽음의 나무" 라고도 표현하는데 잘못 사용하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서양에서는 화살촉에 바르는 독을 협죽도에서 얻었다고 할 정도로 독성이 옛날부터 널리 알려진 약재 가운데 하나다.
■ 협죽도 중독사례 💀 💀 💀
독소는 성분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치사량이 있다. 이는 사람마다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섭취하거나 인체에 들어왔을 때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산에 가서 무심코 나무를 만지기만 했는데도 바로 쓰러지는 사람이 있다. 일례로 협죽도라는 식물이 그 중 하나인데 협죽도에는 ‘라신’이라는 성분이 있으며 가장 독성이 강한 독극물 중에 하나인 청산가리보다 6,000배 이상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물은 산뿐만 아니라 도시에서도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어느 초등학교 인근에 협죽도가 발견된 뉴스가 보도되어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다.
협죽도에는 청산가리의 수 천 배나 되는 독성이 있다. 꿀벌이 협죽도의 꽃을 빨아 먹고 만든 꿀을 사람이 섭취해도 독성에 중독될 정도로 매우 강한 독성을 갖고 있어 함부로 만져서는 안 된다.
몇 해전 야외로 소풍 나간 학생이 협죽도를 꺾어 젓가락을 만들어 김밥을 먹었다가 사망한 사례도 있으며 고기를 협죽도 나무에 고치를 꿰어서 불에 구워먹다 사망한 사례도 있다.
첫댓글 꽃은 아름답고 이쁜데!! 아주 아주 맹독성을가진 나무(협죽도)이군요!! 야외에서 젓가락용 가지이용도 절대절대!! 하면 아니 되겠습니다!! 좋은내용 감사감사합니다!!~~~^^
꽃은 예쁜데 무시무시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