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운동이 없는 오늘은 인문대 강의실에 모여 출석체크를 하고
주말 근황토크와 주말 숙제였던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관람 후기를 나누었다.
그렇게 한시간이 훌쩍 지나 밥을 먹으러 갔는데
동아극회를 사랑하고 동아극회에게 사랑받는 형준이가 왔다.
형준아 음료 잘 마셨다!!!
형준이한테 이거했고 저거했고 자랑하려해도 할 수 없음
일지를 다 봐서 이미 다 알고 있었음
녀석
밥을 먹고는 회의를 진행했다.
예산 꼭 다 맞추고 싶다.
노력할게요.
단 만드는 일정 때문에 정리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는데
싹 정리를 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짐.
드디어
무대팀은 단 다 만들었다
수고했어 얘들아 !!!
부지런히 달려온 보람이 있다.
내일 페인트칠까지 열심히 하자꾸나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날씨였는데
오늘 날씨가 갑자기 선선해졌다.
여름 정기 셋업 때를 생각하면 추웠던 기억이 있는데
햄살 때 박연우 기모 후드집업 입고 있었고
나도 벤납 때 니트 입고 있었다.
공연이 다가오는건가~
가을보다 봄이 좋다 말은 하지만 선선한 가을바람
기분 좋다. 하늘도 이쁘고
삼두회의 했다.
소통이 잘 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소통의 오류가 좀 있었다. 약간 일방적 오류.
그래도 문제가 생기기 전에 다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내가 더 신경써야겠다.
또 배우 기획팀의 일정을 공유받았는데
우리 다들 힘냅시다
그리고 오늘 혜림이의 일터에 칼국수 먹으러 갔다가
맥날에서 오퍼 회의+의상 소품 정리를 진행했다 + 현태
배우인 현태가 함께해줘서 회의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배우의 말로 진행상황을 듣는 것만으로도 도움되는 점이 많아
특히 오퍼들이 블로킹을 보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번주 안으로 합류하도록 합시다.
제일칼국수 맛있네예
다음엔 팥칼 먹으러 가야지
연극 올리기 전에
빙상장도 가고싶고
관극도 한번은 더 가고싶고
다대포도 가고싶고
불끈낙지도 가고싶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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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 너무 많다 !!
어쩌지
귀엽네..
죽음의집 화이팅
첫댓글 맥도리아 브이로그 올려 주시나요?
웅 근데 태준아 너 안자니
날이 선선해서 기분이 싱숭생숭
쏠랑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