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예은화장품 사장, 리얼한 하나님의 역사 간증
김용태 서울제일교회 장로(예은화장품 사장) 간증-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
집안이 어려워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13살 때 서울에 올라와서 수세미 만드는 일을 했다.
우리 같은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운전해야한다는 친구의 말에 운전을 배우면서 일을 하게 됐다.
자격증을 따서 사장님 자기용 운전기사로 취직이 됐다.
첫날 운전이 너무 서툴렀다. 사장님이 불안해하셨다.
사장님은 그런 나에게 "우리는 기사를 둘 형편이 아니니 내일은 출근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것을 옆에서 듣던 사모님이 “여보, 우리가 40일 동안 기도하면서 좋은 기사 오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만두게 하면 어떻게 해요. 처음이라 서투를 수 있으니 일주일만 눈감고 다니세요.”라고 했다.
그 말에 사장님이 계속 운전기사 일을 하게 했다.
어느 날 사장님이 3일 동안 일하지 않아도 월급을 준다며 자기와 함께 가자고 했다.
그 말에 따라갔더니 교회 부흥집회였다. ‘사장이 기독교인이구나, 속았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말씀을 들으면서 그 말씀에 쏙 빠져 들었고 성령을 받았다.
사장님과 사모님은 나를 위해서 3일 동안 간절히 기도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글세 100만원 보증금을 바치면 큰집을 주고 복을 주겠다”고 하셨다.
보증금 100만원을 빼서 헌금했다.
“이제 어디서 자야합니까”라는 나의 물음에 하나님께서 “교회 와서 자라”고 하셨다. 그로부터 교회에서 자게 됐다.
어머니는 아들이 교회에 미쳐서 보증금을 바쳤다고 펄쩍 뛰셨다.
나는 교회에서 자면서 성경을 읽고 기도를 했다.
그 뒤 교회가 강남으로 옮겨갔다. 그곳에서 건축을 시작했다.
사장님이 땅 220평을 교회에 기부해서였다.
그 무렵 사장님이 대형버스 한 대를 교회에 기증했다.
교회는 형편상 버스 운전기사를 고용할 수 없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나에게 “자가용 운전기사를 그만두라”고 하셨다.
그런 뒤 “그만두라고 할 때까지 10원도 월급을 받지 말고 교회 버스운전을 하면 복을 주겠다.”고 말씀하셨다.
사장님께 이 같은 말씀을 드리니 눈물로 뜨겁게 축복기도를 해주시고 사직을 허용하셨다.
그 때 사장님의 기도는 이랬다.
“하나님, 이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하나님께서 교회 버스운전을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운전하기로 한 청년입니다. 이 시대 이런 청년이 어디 있습니까. 이 청년을 실망시키지 마시고 축복해 주세요.”
그 분이 흘리는 눈물이 내 콧등을 타고 흘러내렸다. 기도는 30분간 이어졌다.
하나님의 은혜로 1종 대형 면허증을 발급받았다.
그 면허증을 가지고 울산에 가서 차를 받아 서울로 왔다.
4년 8개월 동안 월급 한 푼 받지 않고 교회버스를 운전했다.
교회에서 잠을 자니 추웠다. 추위를 이기기 위해 성경을 읽고 찬양하고 기도를 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교회 오원준 집사님에게 500만원을 달라고 하면 줄 것이다. 그것으로 파이프사업을 해라고 하셨다.
거짓말 같을 것이다. 저는 거짓말 같은 기적을 너무나 많이 경험했다.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음성을 잘 들려주셨다.
하나님은 가까이할 수 없는 분이 아니라 나의 아버지다.
나는 전도사님에게 오원준 집사님이 누구냐고 물었고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집사님에게 “집사님, 하나님께서 집사님이 저에게 500만원을 줄 거라고 하셨습니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집사님이 “내일 아침에 은행으로 오세요.”라고 했다.
은행에서 차장으로 근무를 하시는 분이셨다.
다음날 은행으로 갔더니 집사님이 응접실로 안내해서 차를 대접했다.
하나님께서 그 집사님에게 “너, 그 청년이 교회에서 자고 그렇게 봉사를 하는데 너는 뭐하냐? 너는 그에게 돈을 줘야한다”라고 하셨다고 한다. 주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어떤 벌을 내리실지 몰라 두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그날 저녁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다음날 자신의 집을 근저당 설정한 뒤 500만1천원이 든 통장을 나에게 준 것이다.
그 돈으로 트럭 한 대와 작은 점포를 구입하고 약간의 파이프 자재를 샀다.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개업예배를 드렸다.
목사님은 돈을 많이 벌어도 11조 할 수 있느냐고 물었고,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파이프사업이 너무 잘 됐다.
가는 곳마다 파이프를 구입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셨다.
6개월에 1억 원을 벌었다.
돈을 빌려주신 집사님에게 500만원을 갚았다.
친형제들에게도 파이프사업을 권유해 모두 하게 했다.
나는 파이프사업으로 유명해졌다. 나로 인해 형제들이 지장을 받게 될 것 같아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파이프사업과는 다른 사업 아이템을 주세요.”
어느 날 나의 얼굴에 갑자기 여드름 같은 것이 생겼다. 이 후 얼굴이 심하게 변했다.
미국에서 부흥회를 인도하기 위해 우리 교회에 오셨던 목사님께서 부흥회 안내를 하던 나의 얼굴을 보더니 안타까워하시면서 “집사님, 얼굴이 그게 뭐냐”고 하셨다.
그 목사님이 부흥회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셨다.
그곳에서 회계를 보던 집사님 중 한 분이 혹시 한국에서 여드름, 검버섯 등에 바를 화장품사업을 같이 할 분을 소개시켜달라고 부탁했다.
그때 목사님께서 내 생각이 나서 나를 그 집사님께 추천했다고 한다.
나는 미국에서 온 샘플 화장품을 내 얼굴에 발랐다.
사용법을 모르고 얼굴에 발라 얼굴이 아주 형편없게 변했다.
미국 본사 팀이 한국으로 와 화장품 사용법 등을 가르쳐 주었다.
나중에 사용법대로 화장품을 발랐더니 한 달 만에 얼굴이 좋아지게 됐다.
8억5천만 원을 주고 한국 총판권을 샀다.
10년 만에 본사 회사를 인수했다.
회사를 인수하면서 사명을 예은(예수님의 은혜)으로 개명했다.
경영이념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로 정했다.
사시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로 바꾸었다.
회사를 인수한지 30년이 넘었다.
기능성 화장품은 세계적인 화장품이 됐다.
저는 20세 예수님을 영접하고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제가 예수를 믿고 6개월 됐을 때 사장님과 식사를 하던 자리에서 각혈을 했다.
결핵 3기였다.
40년 전의 이야기다.
배태현 담임목사님께 말씀을 드렸다.
심방 중인 권사님 집에서 무릅을 꿇으니 기도를 해주셨다.
기도를 하니 환상이 보였다.
큰 산 꼭대기에서 큰 불덩이가 올라오더니 우리가 있는 쪽으로 굴러 내려왔다. 그 불덩이가 제 가슴을 쳤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니 목사님께서 “김 기사가 방을 뒹굴며 난리났다”며 “더 이상 약을 먹지 마라.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다”고 하셨다.
약을 먹지 않고 3개월 뒤 병원에서 확인했다.
지금도 왼쪽에 폐가 없다. 응고된 균 덩어리 3개가 있다.
그 때 하나님께 말씀을 드렸다.
“하나님, 제가 범죄하지 않으면 균 덩어리를 풀어놓지 마세요.”
45년이 된 지금까지 아주 건강하다. 그 때부터 간증하고 있다.
1년 정도 되니 저희 친할아버지까지 모두 예수님을 믿었다.
사글세 보증금 100만원을 교회에 헌금 한 뒤 하나님께서 적금 500만원 깨서 건축헌금을 드려라고 했다.
“적금 없어요” 하니 “오영문 장로(사장)에게 가서 내 통장 500만원짜리 주세요 하면 준다”고 했다.
사장님께 전화드리니 깜짝 놀라셨다.
사장님은 “제가 그 집을 나와 교회에서 무보수로 일한다는 소식을 듣고 결혼도 해야 할 것인데 하며 걱정하면서 제 이름으로 500만원 재형저축을 드셨다”고 했다. 3개월 후에 만기가 된다고 하셨다.
이것은 그 누구도 모르며, 오직 내 혼자만이 안다. 그렇게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다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맞다고 하셨다.
500만원 예금을 해약해서 487만원을 건축헌금했다.
사글세 보증금 100만원을 헌금 했으며, 장로님이 내 이름으로 주신 500만원을 건축헌금했다. 4년 8개월 간 교회에서 월급을 받지 않고 운전으로 섬겼다. 정말 5년 동안 하나님께 미친 듯이 헌신하며 내 삶을 드렸다.
하나님은 이 같은 일들을 기억하시고 40년 가까지 저를 부유하게 해주시고, 높혀주셨다.
제게 들려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도 듣기를 원하며 그런 말씀이 들려지면 순종하라.
요즘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많이 들려주시던 음성을 안 들려 주신다.
지금 하나님께서 친절하게 찾아오셔서 “네가 가지고 있는 것 중 반만 내가 쓰겠다고 하시면 솔직히 굉장히 시험들 것 같다.
방글라데시에 간 적이 있다.
그곳에서 어릴 때 죽었던 동생 순이가 보였다.
순이는 손을 흔들며 ”오빠, 배고프다“고 했다.
차 문을 열고 나가려니 환상이었다.
환상을 보여주신 이유를 하나님께 여쭈었다.
서울 땅 180평을 팔아 이곳에 센타를 건축하라는 마음을 주셨다.
한국에 와서 담임목사님께 말씀을 드렸다.
목사님은 "땅 판 돈을 그곳 교회로 통해 목적헌금으로 바쳐라. 너의 일은 거기까지다"고 하셨다. 또 "그곳 이중환 선교사님께 절대 전화하면 안 된다. 선교는 보낸 것으로 끝내야 한다"고 하셨다.
이로써 다카에 5층 건물이 세워졌다.
그 센터에서 4년 만에 목사님 3분이 나왔다. 지금은 100여 개 교회가 생겼다. 그곳 방글라데시에 기독교대한 성결교회 총회도 생겼다.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보고 있다.
권영환 필리핀 선교사님이 담임목사님께 연락을 해왔다.
필리핀에 땅만 사 주면 학교를 지을 수 있다. 땅을 사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담임목사님은 저를 찾아왔다.
준비된 땅 살 돈이 2억여 원인데 8천만원이 부족하다고 하셨다.
그 돈을 해드렸다.
그 돈으로 필리핀에 20여만평의 땅을 샀다. 그곳에 학교가 생겼다. 필리핀국제대학교다.
복음을 전하라. 한 사람 더.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한다.
운전 실력이 서툴렀지만 자르지 않고 하나님을 믿도록 인도해 주신 사장님부부가 너무 귀하고 고맙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