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랑의 징계
-성경 말씀 : 고전11:30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내용 : 하나님은 사람이 성만찬을 계속해 잘못 받을 때는 그를 징계하신다
하나님은 사람이 계속해서 성만찬을 합당하게 받지 않거나 또는 자기를 살피지 않고 아무렇게나 받을 때에는 이는 주님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으로 그 사람을 징계하시는데 고린도전서11:20에 보면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사람이 성만찬을 잘못 받아 주님께 죄를 범할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그 정도에 따라 징계하시는데 그로인해 어떤 이는 허약하게 되거나 또 어떤 이는 병에 들거나 또 어떤 이는 잠자는 자 곧 죽는 자까지 생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말씀은 참 두려운 말씀인데 그렇다고 성만찬을 피하거나 무서워해선 안 된다.
왜냐하면 성만찬은 우릴 징계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주님께서 축복하신 성례로서 이에 참여할 때 놀라운 축복과 신앙에 큰 유익을 얻기 때문이다.
다만 성만찬에 징계가 따르는 것은 그만큼 성만찬이 거룩하고 소중한 성례로서 이를 잘못 받을 때는 징계를 해서라도 바로잡아 제대로 받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와 같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깨닫고 성만찬을 합당하게 잘 받아 주님을 온전히 기념함으로 성만찬이 큰 축복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편 여기서 또 알아야하는 것은 하나님의 모든 징계가 사랑의 징계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고린도전서11:30에 성만찬을 잘못 받아 가장 큰 징계를 받은 자를 “잠자는 자”로 칭한 것을 보면 그가 비록 징계를 받아 죽는다 하더라도 장차 부활에는 참여하고 또 그 이유에 대해서는 11:32에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은 그의 구원을 위해 그가 심판을 당하기 전에 그에 앞서 세상에서 데려가신 것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의하나 하나님께 징계를 받는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말고 그때는 도리어 자길 돌아보고 이를 계기로 더욱 신앙이 거듭나는 기회로 삼아야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모두가 주님의 성만찬을 잘 받아서 하나님께로부터 징계가 아니라 놀라운 축복을 받아 나날이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