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음에도 다윗의 길로 행하며 성전을 수리합니다. 그 과정에서 잃어버린 율법책을 발견합니다.
3-11절 말씀으로 우리를 책망하십니다. 요시야는 성전 수리 과정에서 발견된 율법의 말씀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며 통회합니다.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진 유다의 상태와 자신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삶의 기준인 말씀을 몰랐을 때는 현재의 어긋난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씀이 비추어지는 순간 추악한 죄의 면면이 우리 눈에 낱낱이 드러나고야 맙니다. 이처럼 말씀은 날카로운 칼처럼 우리 속을 꿰뚫고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까지 밝혀냅니다 (히 4:12).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이 자신의 삶을 해부하도록 겸손히 내어드리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12-20절 들으시며 살피시는 분입니다. 요시야가 율법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한 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므낫세 시대에 선언하신 끔찍한 재앙(21:14)을 요시야의 시대에 내리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요시야의 통곡을 긍휼히 여기시어 유다를 향한 심판을 그의 대에는 넘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기 전에도 하나님은 히브리 민족의 통곡 소리를 들으셨고 (출 2:24), 모든 땅에 재앙이 임하였을 때도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에는 그 재앙을 넘어가게 하셨습니다(출 12:13). 이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울음 소리에 반드시 귀를 기울여주십니다. 오늘 나의 자그마한 신음도, 통곡하며 아뢰는 호소도 다 듣고 계십니다.
1,2절 하나님을 찾는 사람의 인생은 존귀합니다. 요시야는 불과 8세에 왕 위에 올라 처음 8년 동안은 스스로 독립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왕 위에 있은 지 8년, 곧 요시야가 10세가 되었을 때 그는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고 그 길로 행하였습니다 (대하 34:3). 이를 평가하는 열왕기 기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고 말하며, 이 같은 왕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다(23:25)고 평가합니다. 사람이 인생에서 남길 수 있는 가장 큰 업적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남기고 있는 이력(履歷)은 하나님을 찾는 길 위에 있습니까? (매일성경, 2024.09/10, p.126-127, 개혁의 서막, 열왕기하 22:1-20에서 인용).
① 요시야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음에도 다윗의 길로 행하며 성전을 수리합니다. 그 과정에서 잃어버린 율법책을 발견합니다. 말씀으로 우리를 책망하십니다. 요시야는 성전 수리 과정에서 발견된 율법의 말씀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며 통회합니다.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진 유다의 상태와 자신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삶의 기준인 말씀을 몰랐을 때는 현재의 어긋난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씀이 비추어지는 순간 추악한 죄의 면면이 우리 눈에 낱낱이 드러나고야 맙니다. 이처럼 말씀은 날카로운 칼처럼 우리 속을 꿰뚫고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까지 밝혀냅니다 (히 4:12).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이 자신의 삶을 해부하도록 겸손히 내어드리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② 들으시며 살피시는 분입니다. 요시야가 율법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한 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므낫세 시대에 선언하신 끔찍한 재앙(21:14)을 요시야의 시대에 내리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요시야의 통곡을 긍휼히 여기시어 유다를 향한 심판을 그의 대에는 넘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기 전에도 하나님은 히브리 민족의 통곡 소리를 들으셨고 (출 2:24), 모든 땅에 재앙이 임하였을 때도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에는 그 재앙을 넘어가게 하셨습니다(출 12:13). 이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울음 소리에 반드시 귀를 기울여주십니다. 오늘 나의 자그마한 신음도, 통곡하며 아뢰는 호소도 다 듣고 계십니다.
③ 하나님을 찾는 사람의 인생은 존귀합니다. 요시야는 불과 8세에 왕 위에 올라 처음 8년 동안은 스스로 독립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왕 위에 있은 지 8년, 곧 요시야가 10세가 되었을 때 그는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고 그 길로 행하였습니다 (대하 34:3). 이를 평가하는 열왕기 기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고 말하며, 이 같은 왕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다(23:25)고 평가합니다. 사람이 인생에서 남길 수 있는 가장 큰 업적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남기고 있는 이력(履歷)은 하나님을 찾는 길 위에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