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와 있다.
11/26수(水)마 13:44-50, 눅 17:20-21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같다”(마 13:44).
하나님 나라, 천국은 세상이 추구하는 천국과는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일과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롬 14:17).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 안에서 의, 희락, 평강이 며 음행, 누추함, 더러움, 우상숭배가 없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나라는 물질의 여부로 판단되는 양적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인격과 속성에 맞는 질적인 사랑의 나라입니다.
오늘 여기에 와 있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입니다.
▣여기 와 있는 천국,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에는 숨겨져 있습니다.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같다”(마 13:44). 주님이 전하는 천국 비유의 핵심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왔지만, 세상 사람에게는 숨겨져 있다. 그러나 이것을 발견한 사람은 누구든지 기뻐하며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삽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무리 악하고 부정적일지라도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와 있기에 그것을 깨닫고 그 나라에 들어가면 다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천국은 아무리 세상이 어두워도 믿는 자 속에서 발견됩니다.
▣여기 와 있는 천국, 하나님의 나라는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사는 자의 것입니다.
“또 하늘나라는 좋은 진주를 구하는 상인과 같다. 그가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면 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것을 산다”(마 13:44-46). 하나님 나라 천국은 지금 여기에 와 있지만, 세상 사람들에게는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체험한 사람은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소유합니다. 여기에 온 하나님 나라는 내가 가진 모든 것 중 가장 중요하고 귀한 것입니다. 자신의 소유보다 하나님이 귀하다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여기에 온 하나님 나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 와 있는 천국, 하나님의 나라는 종말론 심판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 하늘나라는 바다에 그물을 던져서 온갖 고기를 잡아 올리는 것과 같다. 그물이 가득 차면 해변에 끌어 올려놓고 앉아서 좋은 것들은 그릇에 담고 나쁜 것들은 내버린다. 세상 끝 날에도 이렇게 할 것이다. 천사들이 와서 의인들 사이에서 악한 자들을 가려내서 그들을 불 아궁이에 처넣을 것이니 그들은 거기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마 13:47-50). 주님은 이 비유를 통해 천국은 바다에 쳐 놓은 그물과 같아서 나중에 그물을 걷어 올려 좋은 고기와 나쁜 고기를 골라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나쁜 고기는 풀무 불에 던진다고 합니다.
여기에 온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지 못하면 종말론적 심판을 벗어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그물’은 바로 여기에 하나님의 나라, 복음, 혹은 교회를 말합니다. ‘좋은 물고기’란 여기에 와 있는 하나님 나라 즉 주님 안에 거하면서 세상에서 승리하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종말론적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And...
예수 믿으면 죽어서 천국에 갑니다. 그러나 천국, 하나님 나라는 이미 이 땅에 와 있습니다. 그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로 하나님과 속성이 같아야 살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과 속성이 같아져야 합니다. 하나님과 속성이 같아지기 위해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통치를 받습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미 우리 안에 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 나라는 내가 죽고 주님이 주인 되실 때 다스림을 받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통치가 임할 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날마다 하나님 나라에 거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육신이 깨어지는 순간 하늘에 계신 하나님 나라(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증도의 꽃으로 불리는 문준경 전도사님(1891-1950)의 이야기입니다. 문준경은 결혼 첫날부터 소박맞고 평생을 생과부로 산 불행한 여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을 영접한 후 종말론적 신앙을 체험합니다. 신학을 하고 자신을 버린 증도에 들어가 복음을 전합니다. 증도를 중심으로 122개의 섬사람에게 복음을 전해 90% 이상 예수를 믿게 됩니다. 6.25가 터지자 공산당이 섬에 있는 기독교인들을 처단한다는 소리를 듣고 목포에서 증도로 들어가 자신을 죽이고 섬사람들을 살려 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때 공산당이 “새끼를 많이 낳은 씨암탉을 죽여야 한다”라고 목검으로 때리고 죽창으로 찌르더니 나중에는 총으로 쏘아서 죽입니다. 그는 죽어가면서 환한 웃음과 천사와 같은 얼굴로 “우리 천국에서 만납시다.”라고 하여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문준경 전도사님이 세운 교회가 아직도 100개 이상이 남아 있고, 그가 교육한 제자들은 한국 기독교 100인의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그중 성결교의 이만신 목사, CCC총재를 지낸 김준곤 목사, 정태기 목사 등입니다. 이 사람들은 여기서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여 천국과 지옥에 확신 있는 종말론적 신앙의 거목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도 그렇습니다. 날마다 하나님 통치를 받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 백성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그 통로로 우리를 택하신 것입니다.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은 내가 속한 가정, 공동체, 교회, 국가에 하나님 통치가 임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일에 통로로 쓰임 받기를 원하십니다. 날마다 여기에 온 하나님 나라에 거하므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통로로 사용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나라에 살리
https://youtu.be/R-qDycYos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