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최근 참모회의에서 특성화고 학생들 현장실습과 관련 대책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성화고 현장실습에 노동법을 적용하지 못해도, 산업안전에 대한 법규는 준수될 수 있도록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빠른 대책을 마련 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국회에서 실시한 전남교육청 외 9곳 교육청의 국정감사에서 도종환 의원이 전남교육청은 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학부모와 업체는 협약에 따라 협약서가 제출 돼야 하지만 업체에서는 서류를 받지 않았다”고 떠넘기는 식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전남 여수에서는 요트 업체로 실습을 나갔던 특성화고 학생이 잠수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 특성화고 현장 실습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