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23. 8. 15(화)
◇ 산행장소 : 쌍룡계곡 - 도장산(경상북도 문경시)
◇ 산행코스 : 용추교 - 심원사 갈림길 - 도장산 - 헬기장 - 심원사 - 심원폭포 - 쌍룡폭포 - 용추교.
◇ 거리 및 시간 :
☆ 도장산(827.9m)
도장산은 경북 문경과 상주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자체 산세 보다는 산을 한바퀴 돌면서 주변 산들을 조망하며 걷기 좋은 산이다.
산 능선은 업다운이 제법 있어 여러 개의 봉우리를 넘어야 해 다소 힘든 산이나 계단과 로프 등 인위적인 시설물들이 없어 자연 그대로의 산을 즐기기 좋은 산이다.
산 능선에 올라서면 제일 먼저 속리산 전체가 조망되고, 청화산, 백화산, 희양산 등 멋진 산들과 대간길의 장쾌한 능선이 조망되고, 심원계곡에 심원폭포와 쌍룡폭포의 멋진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심원골에 규모가 작은 사찰 심원사가 있으며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라고 한다.
☆ 도장산
도장산(827.9m)은 경북 서북부 백두대간 자락에 숨은 명산으로 택리지에서 “청화산과 속리산 사이에 경치좋고 사람살기 그만인 복지가 있다”는 문구가 있으며 속리산 전체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고 전통사찰 심원사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산이다. - 안내 간판
☆ 심원사
신라시대 원효가 창건하고 고승 윤필과 의상이 머물던 절로 1958년 화재로 불탄 뒤 1964년에 다시 지은 건물이다. 윤필과 의상 두 대사가 청화산 기슭 용추 속의 용왕 아들인 동자승에게 글을 가르친 뒤 그의 간청으로 용궁에 가 용왕의 극진한 예우와 함께 병증 월겸 월부 요령 등의 선물을 받고 돌아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