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的 혁명로선
평평한 세상
제국주의 제3기
그러나,
그게 엿장수 맘대로는 아닌듯
ㄱ.
그들의 이슈(조회수)장악력이 많이 쇠약해졌다. is, 우크라이나...문제까지 박박 긁어 사용해봤지만...그렇게 벌어들인 시간에 얼추 가닥을 잡았어야 할 공사가 아직도 새털구름이다. 문제의 발단은 제국주의內 세대간 이음새가 이제 없어설거다.
그리고 현재... 미국, 이스라엘을 선봉에 세워놓고 벌리는 공사들이 제역할을 못하고 있고... 그들만으로는 불길한 변화를 감지하고, 통제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기까지 한다. 이렇게 제국주의는 내부적으로 <(1) 경영권을 물려받을 주체(chief executive officer)가 없다는 것 (2) 미국, 이스라엘 ...등 제국 경영의 대안으로 한시적으로 채택한 아이디어가 그 효용성을 다소 빨리 탕진했다는 것>...두 가지 중대한 상처로 곤혹스런 눈치다.
ㄴ.
그래서 어쩌면 is, 우크라이나...는 (그들에게) 정말 남은게 없는 아이디어일 것이다. 그렇게 아이디어가 비참해질무렵 그들이 뒷주머니에서 꺼낸 카드가 일본을 미국, 이스라엘 프로젝트에 덤으로 사용하는 쿨한 방안이다. 이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일본을 가미가제(神風)戰 단초로 활용해서 변화-위기의 시발지인 극동지대를 무력화하려는 것이 그들의 궁색한 전술이다>.... 는 전망이 가능해졌다.
물론 <일본 - 가미가제戰>이 최종적인 죄표인지...단지, 그렇게 착오를 유도하거나... 관련 지역의 군구들을 혼란케 하려는 그냥 웃끼는 수작인지....를 못박기란 쉽지않다. 現代戰 특히 제국이 주도하는 21c 전쟁의 경우 그 좌표가 언제 어떻게 결정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예로 9.11, 이라크-아프간 침공, 시리아戰, 테러戰...이 유익하다. 그것들은 (어느) 누구도 미리 예측하지 못했다. 그리고 현재, <그것이 (대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아는 것은 한참 무리다.
ㄷ.
이러한 사례는 <21c戰이 객관적인 상황에 지배되지 않고, 어떤 경영자(chief executive officer)의 좆꼴리는 경향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는 것을 까다롭지않게 시사한다. 그러므로 현재 이슈에서 점차 그 매력을 잃고 있는 is문제가 시리아문제로 전환되기 시작하고...예멘 문제가 사우디의 일방통행보다는 <그에 따른 만만찮은 댓가를 치러야 하는 상황>...으로 발전하는 것을 객관적 상황에 따른 변화로 보는 것은 무리거나, 오해일 수 있다.
이 문제를 들여다보는 처지에서 러시아의 시리아戰 개입을 구멍삼는 것도 그런 의미에서는 <별로>...일 거 같다. 러시아 행동의 다음 화면들.. 예를 들면 미국의 행동거지, 이스라엘의 지랄, 일본의 오도방정...(들)을 면밀하게 디다보는 것이 아마도 그 안을 볼 수 있는 구멍일 수 있는 것이다.
ㄹ.
9월 30일
미 연방관보
국무부는 9월 24일 자로 조선광업개발회사(KOMID), 혜성무역회사를 추가 제재대상으로 지정하고 그 지부와 위장회사들에 대해서도 제재를 가하도록 했다. 국무부는 이들 회사가 미사일 확산과 관련한 불법행위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다만, 국무부는 <무기수출통제법과 수출관리법에 따라 확산행위에 관여한 개인과 단체들을 제재할 수 있는 근거인 행정명령 12938호와 13222호의 적용을 받는다>고 했다.
참고 / 국무부는 앞서 9월 2일 이란, 북한, 시리아 비확산법을 위반한 혐의로 북한의 제2연합무역회사, 폴레스타무역회사를 추가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한편 재무부는 2015년 7월 말 유엔 등의 제재를 받은 이후에도 계속 이름을 바꿔가며 무기운송을 해온 북한 원양해운관리유한책임회사(OMMC), 관련된 싱가포르 선사및 이 회사의 회장을 추가 제재대상으로 지목했다.
이로써 9월 말 현재 국무부로부터 비확산과 관련해 제재를 받는 북한의 개인과 단체는 19개(개인 5명· 단체 14곳)정도다. 재무부도 별도의 제재조항을 근거로 북한 개인과 단체들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고 있다.
ㅁ.
10월 1일
아사히신문
우리가 한반도 유사시 한국 내 일본인 대피방안을 협의하자고 제안해왔지만 한국 측이 거부하고 있다. 우리가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한반도 긴급 상황시 탈출하는 본국인을 실은 미국함선을 자위대가 보호하는 상황을 상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일간 협의가 진행되지 않아 한국 내 일본인을 미국 함선까지 어떻게 이동시킬지에 대해선 막연한 상태라는 이유로 구체적 협의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이 매우 민감한 문제인데다 한일관계 경색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외무성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중인 일본인은 2014년 10월 기준 3만7,000여명이다. 우리는 1994년 북핵 위기 사태 이후 한국 내 일본인의 대피방안을 검토해왔다. 정부는 한국체류 자국민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미군에 협조요청을 해왔지만, 미국은 당초 동맹국 가운데 일본만 특별 취급하는 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안보관련법 개정 이후 자위대의 미군 후방지원을 이유로 협력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최악의 경우 자위대가 당사국의 동의를 얻어 일본인 구출작전에 나서더라도, 한국 내 상황은 공항이나 항만 사용이 제한되고 도로가 봉쇄돼 구출작전 실행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자위대의 한국 진입 관련 근거를 구체화하려는 것이다. 스가 요시히데(관방장관)는 1일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에 체류중인 일본인 보호가 필요한 경우 다양한 준비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정부와 폭넓은 의견교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ㅂ.
9월 30일
하메네이의 발언(프레스 tv)
사우디는 부상한 순례자를 보호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우리가 (이에) 대응한다면 그 대응은 강력하고도 가혹할 것이다. (더이상) 사우디 지도자들이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이슬람 세계와 유족들에게 사과하고, 맡은 바 의무를 다함으로써 책임져야 한다. 1,0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한 것이 작은 일이 아닌 만큼 이슬람 공동체는 이번 사고로 근본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
ㅅ.
ㅇ.
미 국무부, 재무부의
대북 실무적(실효적) 제재에 대해서
연방간보가 9월 30일 열거했다.
외교적,
정치적,
경제적...제재의 원인과 목표는
어처구니없게도
북한의 군사문제다.
ㅈ.
그런 어리벙벙한 지경을 얼마간이라도 면해볼 심산에서
북한의
인꿘,
민주주의,
자유....문제를 걸고 들기도 하지만
건 하나마나한 개소리고,
본심(ほんね)은
북한의
군사적(군사무기, 전술, 군사강령...등) 문제다.
ㅊ.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
<군사문제는
군사적으로 해결하는게 순리고,
길이다>...는 사실을
잊어먹었거나
간과하고 있지는 못하다.
다만,
<그게
그러니까
말처럼
그렇게 쉬운게 아니다>...는
속말을 못꺼내고 있을 뿐이다.
연방관보가 국무부, 재무부의
대북제재 현황을 세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하는 낮은 신음같은 것이다.
ㅋ.
그리고
아사히신문은
<일본이 조선반도를 자위대의
직접 작전지역으로 포함하려는 안건에
한국은 찬성하지 않고 있다>...는 투로
보도했다.
<아직 ...>...이라는
충분히 <시간을 좀 더 갖고 수용...>을 짐작해볼 수 있는
또는 그렇게 의심스러운 수사를 직접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그게 그러니까
마찬가지....>...식으로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언급한 것이다.
ㅌ.
한편,
하메네이는
사우디의 최근 행동
특히
순례자 참변과 그에 대한 사우디의 대응에 대해서
쓴소리를 했다.
그의 수사 가운데
<...우리가 해당 문제에 대해서
참견하게 된다면
그 결과는 가혹할 것>...이라고
밝힌점이 눈에 띈다.
이러한
쎈 억양이
무슬림 특유의 의사전달 방식에 불과한지,
객관적으로
그것이 <가혹한 것>으로 수긍될만큼
정말 그렇게 결심을 굳힌 것인지...는
알 수 없다.
ㅍ.
(1) 북한 문제에 대해서
미국이 움직일 수 있는 반경
(2) 지역에서 일본이 취할 향후 거취
(3) 이란(시리아, 헤즈볼라)의 전개될 상황들에 대한
대응 수위...가
그렇게
조각조각 뉴스를 통해서
비치고 있다.
그러나
2015년 10월 이슈의 복판이
북한, 일본, 미국...이 움직이면서 극동에 머무를지
is가 극적인 반전을 보이고...예멘쪽의 흐름이 돌변하고...
시리아전 양상이 가파라지면서 서남아시아쪽으로 번질지... 아직
오리무중이다.
그렇게
현대전은
예측이 안되고,
전개된 다음엔
해석-이해가 안되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므로
현대전에 대해서는
<좆또
모르겠다>...가
유일한
정답일듯 하다.
ㅎ.
하루종일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촐싹댔다.
울구지에 잠깐 내려갔다가
<비오고
날 더러운디
지랄났다고 마실이냐?
먹을게 어딨냐?
요새
누가 추석이라고
먹을꺼 싸들고 오는지 아냐?>...
욕만 퍼먹고 왔다.
이런날
한잔 빨면서
사는 푸념이나 뱉아놓고 오려다가
틀렸다.
그렇게
일이 삐끗하고
도로 삼뱅이로 돌아오는 길에서 만난
비바람은
꼴에
사나웠다.
그래서
나온 욕이
<씨발꺼뜰이
이지가지하고
자빠졌네>...다.
첫댓글 여러가지 생각이 많으시군요.
그래야지요. 그래서 울 사회가 나아져서 님이 욕을 안해도 될 것입니다.
님의 혼잣말<詩>는 늘 정겹습니다 ^^
삼벵이 길이 보고잡네요...^^:
현재..
조선반도의 이슈 중심은..
8.24합의.. 우리민족끼리.. 죠.
밖에서는 지랄들이 풍년일 지라도..
기차는 제갈길을 가는 중 인듯 싶습니다.
그래서.. 10월 10일을 또.. 기다려 보는거죠.
그날에 작용과 반작용이..
작금에 정세를 가름하는 시금석일듯 해서요.^^.
개굴님 여전하신듯 해서..
참으로 다행~이다. 싶습니다.
저는 술병이 젤 무서븐지라..^^.
마지막 씨발꺼뜰~ 보며 웃었습니다.
지인이 쓰는 험하지 않은 욕이라서 정겨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