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조모임
자조모임이란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경험을 나누고
서로 도와 성장하기 위해 스스로 운영하는 모임입니다.
자조모임은 중증 장애인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회활동이기 때문에
중증 장애인의 사회활동 추진을 위한 회원들을 모집하고 이러한 활동을 공부하기 위해
홍보물 부모의 제작하여 지역 내 축제 등 사람들이 많인 곳이라면
언제든 회원들과 함께 홍보 활동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한 달에 한두 번 이상 모임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바위 자조모임에서는 최근 들어 정월대보름날 맞춰서 윷놀이를 하고 나서떡볶이와 튀김 파티를 하였습니다.
비영리민간단체지원사업에서 지원을 받게 되면 타 지역 자조 모임과 교류회를 할 예정입니다.
자조모임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문이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가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마다 “해치비” 회원들은 두 달에 한 번씩 천연비누를 만들어 아동보호기관에 후원도 하고,
“지용제”와 “포도⦁복숭아농특산물축제”와 같은 지역 행사에 부스 참여하여
여성장애인자조모임인 “해비치” 홍보를 하며 천연비누를 판매해 활동비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천연비누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여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올 한 해도 좀 더 다양한 비누를 만들어 보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매년 연초에는 프로그램이 없어 회원들이 무료해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난달과 이번 달은 요리 활동을 계획하여 알차게 보냈습니다.
PPT를 활용하여 요리과정을 이해하고 조를 나누어 요리하는 과정에서
회원들이 무척 즐거워해서 웃음이 가득했어요!! &( ^0^ )&
감자치즈호떡과 닭가슴살냉채, 새송이떡갈비와 두부오코노미야끼 요리를 해봤는데,
처음 접해보는 요리라 새롭고 즐거웠다고 집에서 또 해보고 싶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센터에 오븐이 없어 오븐을 활용하는 요리는 제외하다보니 선택의 폭이 좁더라고요.
다음에는 좀 더 다양한 요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오븐을 어떻게든 마련해봐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활동하며 밝은 모습으로 찾아뵐게요~ 모두 행복하세요!!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