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월요일] 감미로운 질투
출처 매일경제 : https://www.mk.co.kr/news/columnists/10518424
◆ 시가 있는 월요일 ◆
그리운 눈으로 뒤따르는 저를 확인하세요.
당신의 사랑으로 절 일으켜주세요.
미풍이 제비를 추켜올리듯.
햇볕이 내리쬐든 비바람이 치든
멀리 날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하지만 제 첫사랑이 저를 다시 부르면
그땐 어쩌죠?
저를 꼭 껴안아주세요.
늠름한 바다가 파도를 끌어안듯.
산속 당신 집으로 데려가 주세요.
평안으로 지붕을 잇고 사랑으로
-사라 티즈데일 作'그땐 어쩌죠?' 중
20세기 초에 활동한 미국 여성 시인의 깜찍한 시다. 지금 현재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리는 앙탈이다. 첫사랑이 다시 부를지도 모르니 지금 나를 꽉 붙잡고 놓지 말라는 경고가 섬세하면서도 감미롭다. 사랑에는 늘 질투의 감정이 포함돼 있다. 나만이 한 사람의 시간과 눈길과 마음을 독점하고 싶은 것이다. 작품 속의 여인은 남자의 독점욕을 절묘하게 자극한다. 그래도 하나도 밉지가 않다. 사랑이니까.
허연
빛명상
내 마음의 집
웃는 얼굴과 고운 말로
벽을 만들고
감사와 겸손으로
든든한 기둥을 삼습니다.
노력과 성실함으로
바닥을 다지고
베풂과 나눔으로
창문을 널찍하게 낸 다음
빛(VIIT)명상으로
지붕을 잇습니다.
내 마음의 집은
세상에서 제일 튼튼합니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208
내 마음의 집
내마음의 집....
귀한글 감사의 마음으로 담습니다 *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볼수있게해주셔서진심으로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 마음의집 감사한마음가득담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