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歲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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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감을 아쉬워 하지만
뻔한 야기 다 아는 야기인데
나이 들면 자꾸 만지작 거린다
세월은 녹 쓸고 좀 먹지 않으며
해와 달과 별 뜨고 졌지만
어제도 오늘도 떠 오르고
내일도 또 뜰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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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앞에 장사 없으며
세월이 평정하고 정리하였나
맨날 새 역사를 창조하였는데
내일의 역사는 뭐가 펼쳐질지
보고 듣고 느끼는데 까지가
세월이고 역사인가 보다
세월과 역사는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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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하게 약삭빠르게 산 친구도
우직하게 덤덤하게 산 친구도
돌고 돌아 허송세월 한 친구도
모나게 별나게 담쌓고 산 친구도
궁금도 신비도 별거 아니었다
그렇게 기다려지든 세월도
이젠 떠나가는 세월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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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건 흘러흘러 여기까지 왔구려
그렇게 왔다가 그렇게 지나 보다
알려고 붙잡으려고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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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老心不老 人窮志不窮
(인노심불노 인궁지불궁)
사람이 늙어도 마음까지 늙어서는 안되며
사람이 궁해도 뜻까지 궁해서는. 안된다.
出典 : 增廣賢文(증광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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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나이
초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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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1 22:1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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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음만은 젊게
시대에 변화에
조금은 발맞추며
연륜으로
조금은 너그럽게
나이먹은 값은 하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어디가서 나이 먹었다고
대접 받으려 말고
솔선수범으로~~
그 ㄴ ㅣ ㄲ ㅏ ^^
쉰나게 룰루라라 가 봅시다 푸하하 ~~~
하루하루 잘사는게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