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1급장애인이 있을까? 라는 글입니다. 그런데 이 글은 상당히 위험한 글입니다. 1급장애인이란 중증장애이이란 뜻이겠죠. 경증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을 구별을 하여 지원시채들이 달라지다보니 경증장애인의 시각에서 저 장애인은 걸어다니는데 가짜장애인은 아닐까?라는 것입니다.
어느 사람이 자신이 얼마 살지못하는 장애인이라면 기분이 좋을리도없고 드러내놓고 나는 장애인이다라고 말을 할리도 없습니다. 그러나 장애인에 등록이 되고 장애인 대우를 받는 장애인은 분명합니다.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걸어다니는 중증장애인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중증의 장애인들을 빗대어 가짜장애인아닐까? 라는 글은 상당히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를 방문을 하여 조사를 해보시고 그런 글을 올리셔야 그 글은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신장장애인들은 가짜장애인이다라는 의미로 보여지고 사람들을 속이는 사람들로 비쳐지기 때문입니다.
또 어떤분은 당뇨에 시각장애가 겹쳐서 1급장애판정을 받았다고 자랑하고 다닌다는 친구에 대하여 적었습니다. 신장장애인의 대부분은 당뇨의 합병증으로 시작이 되신 분들도 많습니다.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장애인으로 등록이 되고 장애인대우를 하고 중증장애인으로 분류가되는 것이지요.
어느 대형신문사의 기자분이 건강기사를 올린것을 보았습니다. 당뇨병에 말기신부전이 합쳐지면 5년생존율이 50%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심각한 장애이지 아실거라 생각을 합니다.
다른 지체장애인 분들은 몸이 불편을 해도 자신들이 5년이내 살 확율이 50%라는 기사에 해당이 안되시는 분들 많습니다. 사람의 수명이라는 것은 아주 중요하죠. 병원에서 투석을 2일에 한 번씩 수행을 해야 살아가며 그것도 수명은 다른 사람들보다 짧다는... 아픔을 가진 분들입니다.
지체장애인의 급수가 낮아서 불만들이신가본데 같은 장애인끼리 서로 편을 가를 필요가 있을까요? 편을 가르면 지원하는 장애연급을 더 준다고 합니까? 왜들그러시죠? 걸어다니는 장애인이 1급이면 뭐 달라지는 것 있다고 합니까? 걸어다니면 안됩니까?
걸어다니는 장애인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정을 할것은 인정을 해야지요. 꼭 누워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만이 중증장애인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고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는 현실에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대부분인 신장장애인입니다.
방송작가 방xx님은 이상하게 사람을 보는 눈이 있군요. 중증장애인 대우를 받는 신장장애인들 때문에 장애인정책이 잘못되어 갑니까? 참 올바를 생각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장애인은 몸은 불편하지만 생각은 바로 가지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