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종주(1일차)
- 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봉~능동산~천황산~재약산 -
◆ 간 날 : 2009. 9. 2(수)
◆ 간 사람 : 우리 부부
◆ 걸 은 길
배내골 신불산휴양림 하단지구 입구(07:00) - 청수골산장(07:45) - 좌청수골 - 신불평원 삼거리(08:55)
- 영축산(09:10) - 신불평원 삼거리(09:40) - 신불재( 10:05) - 신불산(10:30) - 간월재(11:00) - 간월산
(11:35) - 배내봉(12:40~13:20 중식) - 배내고개(13:35) - 능동산(14:15) - 사자평원 샘물상회(15:40) -
천황산(16:20) - 천황재(17:05) - 재약산(17:35) - 주암마을(19:00)
※ 총 12시간 소요
▶ 글 머리에 ◀
올 하계휴가도 마지막조를 택해 아직도 못다한 영남지역 100대 명산에 도전한다.
첫날은 춘천을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변 문경 황장산
둘째날은 오전에 경주 남산, 오후에는 양산의 천성산을 빠쁘게 다녀와
영남알프스 종주를 위해 통도사앞 찜질방에 여장을 풀고 하룻밤을 묵었다.
꿈에 그리던 영남알프스 종주를 위해 일찍 서둘러 언양 김밥집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때우고 김밥 댓줄을 사서 배낭에 챙겨 석남고개 - 배내고개를 넘어 배내골에 7시경에 도착했다.
걸었던 길
영남알프스의 장관들
▽ 배내골 신불산휴양림 하단지구 입구인 장안사, 청수골산장 방면으로 접어들었다
▽ 산돼지님이 일러준 대로 청수골산장으로 들어갔늗데 올 7월부터 사유지라고 통행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다
▽ 산장을 지나자마자 좌청수골과 우청수골 갈림길에서 좌청수골로 접어들었다
▽ 깔딱고개 한번없이 배내골을 출발한지 두어시간만에 신불평원에 다다랐다
▽ 신불평원은 영축산과 신불산 사이에 있는 억새밭으로 60만평이라 한다
▽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은빛물결이 출렁이면서 장관을 이룬다
▽ 영축산 가는 길
▽ 영축산 정상
▽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 영축산에서 함박등, 시살등으로 이어지는 능선
▽ 영축산에서 신불산 방면 능선
▽ 뭉게구름 아래 오늘 가야할 천황산과 재약산
▽ 양산방면
▽ 영축산 아래 통도사 앞 마을
▽ 아리랑 쓰리랑 릿지
▽ 신불평원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서 본 영축산
▽ 가야할 신불산은 안개속에 묻혀있고...
▽ 지나온 영축산 능선
▽ 신불재와 안개속의 신불산
▽ 신불산의 공룡능선
▽ 신불재
▽ 신불재대피소, 샘물이 있다
▽ 신불산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신불재
▽ 영축산에서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S라인
▽ 신불산 정상
▽ 신불산에서 내려다 본 간월산
▽ 간월재와 간월산
▽ 배내골 건너 우리가 가야할 재약산과 천황산
▽ 간월재에는 콘크리트 건물을 짖고 있는중이다
▽ 간월재
▽ 간월산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간월재와 신불산
▽ 간월산 정상
▽ 간월산에서 본 가지산과
▽ 운문산, 내일 등산 예정이다
▽ 지나온 간월산
▽ 간월산 아래 등억온천지구와 멀리 언양시가지
▽ 능선넘어 지나온 간월산과 신불산
▽ 배내봉
▽ 배내봉에서 우리가 가야할 천황산과 재약산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 알프스의 큰형겪인 가지산
▽ 배내고개로 내려가는 길
▽ 배내고개 정상, 아침에 차로 넘어오면서 숲속에 보관해 놓은 과일과 생수를 보충한다
▽ 뭐를 짖는지는 몰라도 한창 공사중이다
▽ 배내고개에서 능동산 가는 등산로도 한창 정비중
▽ 능동산에서 본 배내봉
▽ 배내골 건너 간월산과 신불산
▽ 능동산 정상
▽ 지나온 능동산, 여기서부터 사자평까지는 임도를 따라간다
▽ 배내골 넘어 신불산과 간월산
▽ 가야할 천황산
▽ 사자평원에서 본 천황산과
▽ 재약산
▽ 사자평원의 샘물상회에는 부부가 살고있다
▽ 샘물상회(전화 055-356-7664)
▽ 막걸리 한통으로 기력 보충, 한통에 6,000원이다
▽ 사자평원에서 천황산 오름길
▽ 내일 갈 예정인 운문산(잘록한 곳이 아랫재)과 가지산
▽ 천황산 사자봉
▽ 광활한 사자평원, 넓이가 120여만평이라 한다
▽ 빨간집은 샘물상회 사장님이 목장으로 쓰던곳이라 한다
▽ 청황산(사자봉)
▽ 천황산 정상
▽ 천황산에서 본 재약산
▽ 사자평원, 소나무가 심어진곳은 국유림이고 억새풀이 있는곳은 샘물상회 사유림이란다
▽ 천황산에서 본 간월산과 신불산
▽ 운문산과 그앞쪽 억산
▽ 가지산의 위용
▽ 천황산의 남쪽방면 산 군락
▽ 아쉬움에 한번 더 돌아보고...
▽ 오전에 걸었던 영축산-신불산-간월산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영남알프스 능선(우측으로 부터)
▽ 천황재로 내려가면서 본 재약산
▽ 돌아본 천황산
▽ 천황재와 재약산
▽ 구름모자 쓰고있는 신불산
▽ 천황재, 빨간건물이 털보산장
▽ 천황재에서 올려다 본 천황산
▽ 천황재의 억새꽃
▽ 사자평원
▽ 재약산의 암릉
▽ 재약산(수미봉)
▽ 재약산 정상
▽ 재약산에서 본 천황산
▽ 멀리 간월산과 신불산
▽ 사자평원 넘어 가지산
▽ 재약산에서 본 영축-신불-간월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 여기서 고사리분교쪽으로
▽ 여기서 주암마을로
▽ 주암마을 날머리
기대화 희망, 그리고 설레임을 갖고 도전 했던 영남알프스 6산 1봉
역시 기대를 저버리 않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이번 산행에 많은 정보와 도움을 주신 산친의 산돼지님에게
이 산행기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오 솔 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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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동안 영알이 궁굼했거나 영알에 목말라 있던 울 산*친님들 오솔길님 종주 산행기를 보게되면 한번에 다 해결 될 것 같네요 넘 좋습니다 두분이서 걸으신 길이 아름답고 길섶에 늘어선 영알이 아름답네요 정말로 올 가을에 저도 오솔길님 발자욱 따라 걸어보고픈 맘 간절합니다 역시 영알입니다
강원도쪽의 산과는 또 다른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두손을 꼭 잡고 찍으신 두분의 모습이 넘 다정해보이시고 행복해 보이시네요~~
늘 둘이 댕깁니다....^^ 산친에서 예쁜 나비님 산행소식 자주 접해 보고 있습니다
모처럼 휴가를 받아 사모님과 두분이 오붓하게 좋은 산길 걸으셨네요. 영알 멋진 산군에서 억새는 제철이라 좋은 휴가가 되신 것 같습니다. 구경 잘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작년도 1박2일 일정으로 영알 다녀온 모습이 새롭네요 초가을의 영알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오솔길님 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영알에 대해서는 저보다 선배님이시네요....지리산님 산행기 자주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의 명산을 찾아 떠나시는 발걸음에서 대단하신 열정이 느껴집니다 그렇게 바쁜 산행일정을 소화하기가 쉽지는 않은것 같은데 마지막 영알 종주길까지 완주하시고 체력적으로도 탁월하신 능력이 느껴집니다 공들여 담아오신 아름다운 영알의 억새평원길을 동행하며 따라가듯 잘 즐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전국 명산답사를 이룰수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두분이서 함께 하신 영알 종주 감동으로 보고 갑니다,, 상당히 긴 거리인데 힘든표정은 없고 행복한 모습만 보이는것 같습니다,, 저도 토막토막 오르긴 했는데 아직 제대로 종주는 못해봤습니다,, 멋진 영알에 푹 빠져듭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거리는 길어도 유순한 능선이라 힘든줄은 몰랐습니다. 장쾌하고 아름다운 영알이 오래 기억될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댕겨 오세요세.... 가서 보면 더 아름답습니다~~~~ㅎㅎ
두 부부가 같이하시는 모습이 영알의 가을정취 만큼이나 아름답고 보기 좋습니다...산정 넘을때마다 새로운 풍광에 감탄사도 날려보고 아스라히 멀어지는 지나온길에 아쉬움도 가득한 부부산행길 행복함이 가득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산 하나 넘을때마다 나타나는 풍광에 감탄사가 절로 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