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하는게..더 살벌하다...일이 별로 거의 없다시피하니까..나온 일당벌이할려면...진짜로 살벌하다..
아침일찍..어제 갖고온 지하철공사물품 하차해주고...
광진구가서 실리콘 한봉지 실고...
마포구가서 유명한 화가의 작품 실고...
부평가서 실리콘하차..
인천중구가서 그림하차...
인천서구가서 새것같은 중고타이어 앞의것 두개 교체...
하나값도 안되었다...
사실..아침에..언놈이 또 못을 박아놓았다.
엊그제 같은 타이어에...
내가..ㅉㅉㅁ때문에...십년동안...고난의 연속이었는데...
휴대하고다니는 손폼뿌로....일단...굴러갈수있을만큼
낑낑대며 바람넣고...
우선 급한 공사물품...월계역에 가서 하차하고
다시...오픈한 카센타찾아서...공기압 충분히 채워서
인천까지 일 다마친 후...
인천서구 가정동의 중고타이어 매장으로 가서..
마이 마모된 앞타이어 두개를 교체했다...
출발할려는데..바람소리가 나서...
멀쩡한 타이어가 바람새는 소리....
다시 빼서..다른걸로 갈아끼우는데
또 시간이 지체되어...
11시까지 인천항물류센타에 가야하는데...
(월요일아침하차물건)
12시 다되어 도착...
주선사에서 나와서 출고증 미리 끊어놔주고..죽는 소리하고...
물류센타 사장까지 나와서...문닫고 퇴근해야한다고
지랄하고...
담당지게차놈은...장난치냐고..얼마나 호되게 딱까세우는지...
참으로..창자가 꼬이는 토요일 오전업무...
기적같은 힘으로 신속히 한차가득 다실고..
더 욕먹기전에...신속히..
센타밖으로 나와서
...숨좀 돌리고...타이어교체한다고 호루를 완전히 뒤로 제껴서...카 리프트에 올려야했기에...
그거 다시 원상복구하고...
토요일 오후..모두가 퇴근하고 난...평화로운..인천항...
이제..집에서 가져온 도시락 감사히 먹으면서...
집으로 돌아가야지...
젊었을때..시간 낭비한 죄...
늙어서는..수백배로 갚아야할것이다...란
말씀을 절실히 깨달는다..
카페 게시글
153일기
젊었을때..시간 낭비한 죄...
t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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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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