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산개 투쟁하던 철도 기관사 노조가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두원정공'
(현 저희 아버지께서 근무하시는 회사 입니다.)으로 진입하여 농성을 벌인다고
아버지 회사에 비상이 걸려 전직원 안성으로 급히 소환되고 관내 경찰서
에서 연행하기 위해 전경들이 전진 배치 됬다고 합니다...
현재 저희 아버지께서는 집에 오신지 30분도 채 못되서 부하직원 분들께 안성으로 내려오라는
지시를 내리고 안성으로 내려가실 채비를 하고 계십니다.
철도 노조의 이권쟁취도 중요하지만 왜 철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곳으로 들어와 농성을
벌인다는건지....
아버지 말씀에 의하면 현재 배치된 전경들은 노조원들이 사내 진입을 저지후 연행 한다고 하네요...
암튼 걱정이 됩니다.
첫댓글 저희 아버지는 오늘 부산동아대 근처에서 산2개를타셧다는데 -_-;;;;얼마나힘드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