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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제철찾아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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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욕심을 많이내서 다발무 1다발 무로 담가 김치통에 담가 두고 두고 먹었답니다ㅎㅎ
특별한 문제는 없고..김밥을 좋아해도 너무 많더라구요..
하여, 올해는 적은양으로 조금씩 여러번 담가보려구 합니다
무는 1센치 두께로 편썰어 준후 1센치 굵기로 길게 썰어줍니다.
작년에 많이 담글때는 크게 반만 갈라서 담갔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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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기인데요..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한번 절여준후 하면 더 단단한듯하여 합니다.
소금1큰술을 넣었는데..쫌 짜서. 뒤에 헹궜거든요 1/2큰술로 하면 적당할듯합니다.
무가 요렇게 잘휘어지면 잘 절여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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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제 버릇이 나오는데요ㅎㅎ
보통 피클절임액을 만들면 절임재료를 모두 넣고 팔팔 끓이시는데..
저는 식초를 빼고 끓입니다. 절임액을 끓이는 이유는 2가지인데요 하나는 설탕과 소금을 녹이기위함이고
또 하나는 식재료를 살짝 데쳐주기 위해서여요
굳이 식초가 들어가서 냄새를 진동시킬 필요가 없기때문에...저는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제 버릇이기 때문에... 위에 제시한 절임액을 몽땅 넣고 팔팔 끓여 부으셔도 상관은 없슴돠~~
그럼 제방식대로 소개합니다
우선 냄비에 물2컵을 붓고 설탕1/2컵을 넣고
소금1과1/2작은술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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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여줍니다.
절여진 무는 한번 헹궈 물기를 빼서 담아놨습니다.
팔팔 끓은 절임액을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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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절임액의 반컵 정도 분량을 덜어 치자를 담은 볼에 넣어줍니다.
(치자는 따뜻한 물에 더 곱고 이쁜 물이 나옵니다~참조)
치자는 반 잘라 볼에 담고 팔팔 끓인 절임액1/2컵 정도를 넣어 색을 빼줍니다
무에 치자를 잘라서 넣어두고 절임액을 부어도 되는데..
작년에 그리했더니..절임액이 엄청 지져분해져서 안되겠더라구요ㅎㅎ
따로 색을 불려내서 해주는 것이 더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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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의 고운 물이 나오면 채반에 밭쳐 섞어줍니다.
치자물이 여전히 많이 나오는듯하여 무에 부은 절임액을 다시 1컵정도 더 넣고 우려서
넣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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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액에 골고루 적셔준후
식초1컵을 붓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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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뒤섞어주면 끝~~
자~~ 이제
보관통에 담고
절임액도 쏴악 부어주고
밀폐용기에 담아 한김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하심 되겠습니다~~
금새 물이 곱게 드네요
맘이 급해 짜뚜리로 썰어진 무를 먹어봤는데..아직 속까지는 안들었어요
하룻밤정도 지나면 어느정도 물이 곱게 들거랍니다ㅎㅎ
맛있는 김밥..어여 만들어 먹고싶어지네요ㅎㅎ
가을무로 단무지도 챙겨보세요~~
제철찾아삼만리는
제철식재료의 귀중함을 하나 하나 배워가며 채워내는 공간입니다.
제철식재료에 대한 사랑은
잃어버린 식재료의 제맛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고
식재료를 자연의 힘으로 건강하게 키워내는 농어축산 분들의 노고를 소중히 아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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