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정용현
얼마 전에 탱크오산님께서 탁구장 행사 때 가져가면 좋은 구운계란 만드는 법을 올려주셨어요.
(인기가 너무 좋아서 매번 구워가시느라 돈이 장난 아니게 드신다는 후문이..😲😲😲)
그런데 이 레시피는 압력밥솥이 있어야 해서
제가 시도할 수가 없었어요. ㅠ
그래서~!
평소 즐겨 사먹던 감동란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감동란은 부드러운 반숙과 속까지 짭쪼롬한 맛이 일품인 스테디셀러 식품이예요.
방법은 유튜브에서 찾아봤습니다.
(없는게 없는 만능유튜브)
싱싱한 계란을 준비합니다.
이건 제가 시험 삼아 만든다고 적은양을 꺼냈어요.
탁구장에 가져 가려면 최소 30개 한판은 필요하겠죠?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 한스푼, 식초 한스푼을 넣어줍니다.
밥먹는 숟가락으로 한스푼이예요.
물이 끓는동안 계란을 씻어줄게요.
냉장고에 있던 계란을 뜨거운 물에 바로 넣으면 깨질 수 있으니 상온에 30분 정도 두셨다가 씻어서 넣어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살포시 넣어줍니다.
반숙으로 만들면 되는데 취향에 따라 10분 전후로 조절해서 삶아주시면 됩니다.
다 삶으시면 계란을 찬물에 곧바로 식혀주세요.
나중에 먹을 때 껍질이 잘 까진답니다.
자, 여기서부터 핵심입니다!
감동란은 속까지 짭쪼롬한게 특징인데요.
그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합니다.
소금물에 절이기!!!! (밑줄 쫙~)
그릇에 계란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을 세스푼 넣어주세요.
한 마디로 짠물을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음식에 간하듯 적당히 짜면 안되구요.
확실히!! 짜야 합니다.
삶은 계란을 풍~덩 투하시켜 주세요.
그리고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 주시면
완~성!
>>>결론: 그냥 삶아서 먹자. 🏓
첫댓글 한판 예약합니다. +_+
예약 안됩니다. +_+
@도라미 drm 우와우와우와! (진심으로 열불내는 소리)
한번 만들어보려 하다가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ㅜㅜ자동찜기로ㅋㅋ
ㅋㅋ 마지막 소금물에 절이는게 너무 번거롭더라구요. 감동란은 그냥 사먹는걸로~^^
도라미님도 벙개오시면 드실 수 있답니다^--^
콩탁모임에도
해가서 모두
맛있게 먹는답니다~ㅋ
결론이 중요하군요...+ㅁ+
네 그냥 삶아서 소금에 찍어 먹는게
나을 것 같아요 ^^;
저작권을 지켜주시는 도라미님 화이팅~
조회수 1만 돌파 축하드립니다ㅋㅋ
헛~ 그렇네요
우째 이런 일이!
외부에서 검색이 많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