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30년까지 10개의 노선을 공급할 예정이다. 제2차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은 청량리에서 목동까지 강북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강북횡단선, 우이신설선의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과 연결되는 우이신설연장선,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신내동까지 이어지는 면목선, 보라매공원과 난향동을 연결하는 난곡선, 신월동에서 당산역까지 닿는 목동선, 서울의 은평과 관악을 잇는 서부선으로 구성된다.
또한 4호선에 급행 노선과 현재 강동역에서 상일동행, 마천행으로 나뉘는 지하철 5호선에 직결노선이 생김으로써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불필요한 환승이 사라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철도 평균 통행 시간이 49분에서 42분으로 감소한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을 신설할 예정이다. GTX의 평균 속도는 100km/h로 지하철 평균 속도의 3~4배에 달한다.
GTX 개통으로 인한 가장 큰 효과는 통행 시간의 절감에 있다. 특히 경기도나 인천 거주자들이 서울로 출퇴근할 때 1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30분 이내로 줄어들기 때문에 통행 시간에 있어서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특히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는 기존 74분에서 무려 16분으로 단축된다.
◇ 서울형 '빅 딕'으로 도시 혁신 기대
'빅 딕(Big Dig)이라는 말은 2007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됐던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의 별칭이다. 직역하면 '땅을 크게 파다'라는 뜻이다.
아니 이름이......
단어 뭔일이야...
아니 저기요 이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