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학병원에 간간이
검진을 가거나
친구남편 장례식장에도 갈 일이
가끔 생긴다.
남편이 늘 운전대를 잡지만
애들이 시간을 내어 고맙게도 잘 모셔다 주려고 한다.
효도도 받으면 행복하지만 일하느라 바쁜 젊은이들에게 미안스럽다.
운전대를 한번 놓아보니
눈감거나 창밖을 내다보며
얼마나 여유로운지
늘 아는 길로만 고지식하게 다니다가 카카오택시를 타면
가는 길도 그리 다양하게
요리조리 잘도 찾아간다.
무엇보다 젊은 감각의 신세대나 된 듯이 그걸 잘 이용할 수 있게 된 자신이 흐뭇하다.
처음
딸의 도움을 받아
카카오택시를 스마트폰에 깔아놓고 시도도 않다가
최근에 몇 번 이용했다.
집을 나서면서 스마트폰을 열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3분 이내 냉큼 쪼르르 달려온다.
요금도 카카오 택시 회사에서 카드로 자동결재한다.
일반택시보다 3000원이 더 비싼 구조지만
회사에서 기사님 신원이나 서비스를 관리해주니 밤중에도 안심이다.
스마트폰으로 편리해진 세상
젊을 때에는 절약하느라 택시를 타면 살림이 거덜 나는 줄...ㅎ
물론 지금도 두 다리 멀쩡하니 웬만하면 지하철을 이용함이 마땅하다.
가끔은
김기사~~^^
하고 부르듯이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니
그 돈이 그리 아깝지가 않다.
첫댓글 편리한 세상입니다..ㅎ
하차후.. 택시기사가 친절 했는지?
문자가 오더군요
예전에 몇번 이용 했었지요
그러더군요.
늙어지면 다리도 아프고 병원에도 자주 가야하는데
세상은 참 편리해졌어요.
별꽃님
전 아직 카카오 택시는 한번도 안 타봤네요
솔직히 전 택시 탈 일이 별로 없답니다
저의 애마가 있으나까요 ㅎ
참 좋은 세상이네요
3분이내 쪼르르 오니까요
일반 택시보다 3000원 정도 비싸다해도
그만한 가치는 있겠지요
간만에 올린 글 잘 읽고 갑니다
남은 오늘도 잘 보내세요
가시나무새님
애마로 운전을 좋아하시니 참 젊으십니다.
늘 안전운행하시고
건강하세요.^^
한번 큰 사고난후 그냥 주차장에 세워만 놓으니 가끔 시동만 걸어보네요
방전 됬을까봐요
오늘은 명일동친구네서 놀다
갑자기 허리가 아퍼서
택시 20분 기다리다 타고 왔어요 14300 원 나오드군요
카카오 택시앱 딸이 깔아줬는데 해본적 없어서 ㅎ 뭐든지 자꾸 사용해야 늘긴 하지만
안단테님
반갑습니다.
허리가 아프신 건 괜찮아졌는지요?
맞습니다.
한두번 사용하니 편리하고 재미있더군요.
스마트폰을 움직여 움직이는 물체같은 지도의 출발점을
딱 맞추면
그 자리로 슝~~ 도착
빠르게 탑승하기를 원합니다.ㅎ
좋은 밤 되셔요.♡♡♡
저도 요즘은 콜을 자주 이용하게 되네요 카카오 가 3000원 더비싼지 는 몰랐네요
어쨌던 필요 할시에는 이용할수 밖에 없겠지요
저도 카카오 앱은 깔려 있어요 ㅋ
늘 건강 하셔요
복매님
굿모닝
콜택시가 카카오택시랑 비슷한가 봅니다.
원래는 1000원이 더 비싸다고 하던데
차 종류를 선택하라고 하여 그냥 누르니
3000원이 비싼지도 모르겠습니다.
별꽃님을 카카오택시 선배로 인정합니다.
2년전
며느리가 둘째낳고 입원중,
손녀를 문화센터 데려 가려는데 빈택시는 모두 "예약하셨어요?"
결국 아장아장 걷는 두돌된 손녀와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서 버스타고 갔네요.
돌아올때는 근무중인 아들이 예약해준 택시가
밖에 나오자마자 두리번거릴 틈도 없이 짠~하고 나타나데요.
이건 문화적 충격을 넘어
나는 원시인인가?싶었어요
ㅎㅎㅎ
문화적 충격을 넘어
나는 원시인인가?
라는 표현에 웃음짓습니다.
저도
SRT로 수서역에 자정도 훌쩍 넘어 도착했는데 마지막 지하철은 끊기고
택시정류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긴 줄을 섰는데 앞뒤로 예약된 카카오택시만 손님들을 싣고가니
빈택시는 하늘의 별따기였던 경험이 있어요. ㅎ
귀국하셨나요.
원격으로 예약한 아드님역시 최고입니다.
카카오택시가 3,000원이나 더 비싸군요
저는 아직 못 깔았시유.ㅎ
오개님
안녕하세요.
저도 아직 자세히는 모릅니다.
차종류를 선택하는지
블루파트너스로 부르면 3000원이 비싸기도 하고 그냥
일반택시로도 부르면 3000원 더 안내도 되는듯 합니다.
부인이랑 나가실지도 모르니 깔아두세요.
눈 내리는 날엔 카카오택시가
편리합니다만
러시아워엔 도통 안 잡혀요 ㅎㅎ
빨강님
어디 갔다 오셨나요.ㅎ
카카오택시가 어디로 (도착지) 가느냐에 따라 냉큼 오든지 천천히 오든지 하더군요.
영업을 해야 하다보니 ㅎ
눈내리는 날
어디로 가셨을까요?
아들에게 카카오 앱깔아달라고 했는데
대답만 하고 아직은 ㅎㅎㅎㅎㅎㅎ
선배님 글처럼 그렇게 앱 깔아야겠어요^^
박희정님은
동생들이 운전을
다 해주는데 무슨 카카오 택시를 부르나요.ㅎ
역시 아들보다 딸이
더 세심하지요.
무릅 때문에 자차 아니면 꼼짝 못하는 내게도 카카오 택시가 요긴하게 쓰일 때 많더군요.
특히 주차장이 없거나 주차 불편한 곳은 아주 편리 합디다.
강남에서 이곳 분당으로 다시 이사 왓는데 어찌 매일 나갈 일이 생기는지...원~ㅎ
맞아요.
주차하기 힘들 때 편리하더군요.
청록님
강건하셨는데
무릎이 아프시고요.
좋은 개포동에서
다시 분당으로 이사가셨군요.
소식 감사하고
건강이 최고입니다.
삶방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별꽃님이 반가운 분이십니다
카카옥 톡 택시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나오셨네요.
저도 반갑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별꽃 이제는 나이도 건강도 그렇고 ,세월앞에 장사가 없습니다
반갑습니다